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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들어간 영상 촬영 그리고 전문가수준이란... 본문

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휴대폰으로 들어간 영상 촬영 그리고 전문가수준이란...

햇살과산책 2007. 7. 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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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스를 보니 삼성에서 UCC폰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일전에 LG의 유튜브폰 발표를 생각하면 한동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언론사의 컨텐츠 영역(손쉽게 제작가능... 강조)

zdnet 기사 : 편집도 OK!…삼성전자 UCC폰 국내 출시
뉴시스기사: UCC 제작? 휴대폰 하나면 OK!
세계일보:삼성, '동영상UCC 제작 휴대폰' 출시


포털의 뉴스 컨텐츠 검색결과(전문가 수준의 제작이 가능하다고 쓴것도 있고 살짝 이부분을 빼버린것도 있고)

네이버 검색결과(CIF)

이부분은 우연인지 제조사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인용했는지 모르겠네요..
작성 시간이 서로 뒤죽박죽인걸 보면 헷갈립니다.

기본스펙으로 나오는 CIF(common intermedia format)라는 포맷은 원래 화상통신을 위해 고안된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자 주의사항은 352*288이라는 사이즈가 주는 한계입니다.
UCC 동영상 업계에서 주로 쓰이는 해상도는 대부분이 352*288 해상도를 훌쩍 넘습니다.
즉 인터넷에 업로드하면 인위적으로 픽셀을 늘리거나 어긋날 확률이 많아집니다.
다만 제휴한 판도라TV의 현재 서비스되는 해상도와는 크게 무리없는 수준입니다.
mpg4방식의 저장은 용량대비 화질이라는 이득이 있지만
원본의 화질만 떼어놓고 보면 많은 단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이라는 관점에서만 보면(홍보의 방향을 고려하면)60만원대의 가격도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고
(영상만 놓고보면 화질은 비교대상이 되지않는 저가의 6미리 캠코더중에서는 더 저렴한 것도 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이자 선택 포인트는 휴대성과 여러가지 기기가 융합된 편리성의 측면입니다.
세티즌에 가봤더니 아직은 리뷰가 없지만 기대반 우려반정도로 이야기 됩니다.
이전의 동영상이 촬영되는 휴대폰과 비교한다면 알려진 스펙만 놓고보면 발전을 가져온것입니다.
다만 일부 기사를 보면 전문가수준의 제작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것은 많은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내장된 편집기를 빗대어 이야기한것 같습니다)
비디오 스튜디오는 자체 제작한것인지 유리드사의 비디오 스튜디오를 알맞게 바꾼 것인지 실제로 이전에 캠코더나 1394보드를 구매하면 유리드사의 비디오스튜디오가 번들로 많이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였습니다.

촬영기기 선택시에 화질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디카나 휴대폰에 들어간 기능성 제품들은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인터넷용으로 쓰기에는 사용자에따라 다른 의견이 나올수도 있고 소수의 일부 기종은 더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기본적인 전제는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휴대폰이나 디카에 들어간 영상촬영기능은 점점더 성능이 좋아진다는 점이고 캠코더와의 격차는 아직 존재한다는 점에서 접근하시면 될듯합니다.

판도라TV에 올려지는 영상들을 보고 조금더 상세하게 이야기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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