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햇살과산책

신아람.. 1초의 눈물..정식제소 결과는.. 비디오 분석은.. 연장전 동영상 보기 - 런던 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전 본문

스포츠/스포츠일반

신아람.. 1초의 눈물..정식제소 결과는.. 비디오 분석은.. 연장전 동영상 보기 - 런던 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전

햇살과산책 2012. 7. 31. 04:03
반응형

2012 런던 올림픽 에페 펜싱 여자 개인전..


대체로 예측하지 못했던 신아람과 독일의 하이데만 준결승 경기...

주목받는 종목도 아니고 이전에 큰대회에서 수상한 선수가 아니라 펜싱 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이름.. 

일반팬들은 남현희 선수는 알아도...

준결승전 동점 상황에서 연장전 그리고 신아람 선수에게 어드벤티지같은 유리한 입장에서 1초가 남은 상황..


2번 연속된 경기재개... 그 사이에 1초 이상 시간이 지났지만 심판은 이를 인정치 않고..

선수와 코치의 어필로 카운트가 넘어갔지만 심판은 한번더를 외치고 경기 속개..

독일 선수의 세번이나 멈춰졌다 플레이된 공격을 인정 그대로 하이데만의 승리 선언..

한국측의 거센 항의에 다시 꽤 오랜시간 자기들끼리 옥신각신하며 비디오 판독..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현재 정식으로 제소중.. 판정이 번복될지는 의문이지만.. 최선을 다해서..

신아람 선수.. 힘내시길.. 혹시 판정이 번복되더라도 박태환 처럼 진빠져 경기를 제대로 할지..


판단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사람의 일이란 참 어렵고 진빠지는일.. 사전에 이런일에 빠지지 않는것이 제일이지만

피할수 없을 경우에는 정면으로 돌파해야할 문제.. 더구나 정정당당함이 중요한 운동경기 아니던가..


심판도 사람인지라 고의성 없는 오심은 어느정도 받아들여야하지만 비디오판독 기술 발달은 육안이 구분치 못하는

혹은 뇌가 놓치는 인지 부분을 알게해주는 장치.. 펜싱의 경우는 초단위로 승부가 갈릴수도 있기에 비디오판독이 

적극적으로 도입된 경기라고 하는데.. 판정번복이 잦아지면.. 제도의 편법적 제소도 잦아지고.. 

문제되는 것은 심판의 권위.. 하지만 권위는 스스로 지켜야하지만 기술발달을 따라가지 못할경우.. 

보조적인 수단으로 비디오판독을 적극 수용함이 마땅하겠지만 결국 주관하는 사람의 판단력을 키우는것이 가장 큰 관건.. 1초를 가지고 이정도로 세심한 판정이 필요하다면 펜싱은 보조수단으로 심판이 시작과끝을 외치면 동시에 작동하고 멈추는 전자시계라도 도입해야할듯..


수영 400미터 박태환  유도 조준호에 이어 펜싱 신아람까지..

이번 올림픽의 중대한 오심은 모두 한국과 관련되어 있어 기이하면서도 씁쓸..


유도 최종 판정때 일본선수의 멋쩍은 표정과 독일선수의 기뻐 날뛰는 모습은 묘한 대조..

문화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음..


1초에 대한 비디오 리플레이 보기

http://sports.news.naver.com/london2012/video.nhn?id=28613


신아람 선수 연장전 경기장면 동영상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