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기억 - 성호공원 뒤쪽 10월 26일

Posted by 햇살과산책
2008. 11. 19. 22:44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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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를 뒤져보다 재작년 가을 동영상이 보였습니다.
어디에다 썼던 것일까? 제가 운영하던 웹사이트에서 샘플로 쓸려고 만들었던 것이네요.
이부분을 녹화한 테잎중에서 몇개를 발췌 UCC 동영상 테스트용으로 쓰기도 했었습니다.



여의도와 생각날때마다 가던 과천 동물원이네요...
과천 동물원도 가을에는 멋있지만 이제는 나날이 정돈된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안산의 공원들이 좋습니다.(이글은 이곳을 10월말부터 주마다 산책하면서 남긴것들을 정리하는 목적으로 몇개의 글로 쓰여질 예정입니다.)

지금 거주하는 안산 일동의 집주변은 온통 공원천지입니다.
상록수역에서부터 일동 그리고 부곡동을 관통하는 도로의 한쪽은 전부 공원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이곳에 거주하지 않았던 작년 가을에 이곳 식물원 옆의 조각공원에서 한참 가을을 만끽하던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이곳으로 이사올줄을 생각지도 않았지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 이전보다 밀도가 떨어지지만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아주 느슨하고 편안한 글쓰기를 할 수 있어 좋습니다.(사실 작년에 작성된 것들은 블로깅을 알아가는 과정이었고 일종의 스스로의 강박 혹은 당위성에 매몰되어 쓰여진 것들도 많아 마음만 급했던 것은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다만 이런 과정은 자연스레 형성된 것이기에 새로운 세계를 알아가는 견습시기가 아니었을까 되새겨 보기도 합니다. 그래도 작년의 글쓰기가 가져다준 무언가에 나름대로 열중하던 열정을 다시 부활시켜보고 싶은 욕구가 크기도해 갈팡질팡하는.. 하지만 물리적인 현실도... 이래저래 갈팡질팡...)

식물원사거리 굴다리뒤쪽 이동의 공원(정확한 명칭이 무엇인지 알수 없슴.. 이쪽도 역시 공원으로 이어졌고 길을따라 가다보면 인공폭포 맞은편 도로가 나오더군요.. 집에서 도보로 10-20분정도... 몇년전에 이곳 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이...)

초입의 도로에서 손잡고..



멀리 보이는 놀이터 이전에 몇번 가봤던곳..



놀이터지나 텃밭가기전 크리켓을 즐기는 어르신들..



가로질러 나왔더니 인공폭포 맞은편이 나오더군요..
식물원에서 이곳까지 걸어올려면 한바퀴돌아 30여분 이상 족히 걸리는곳.. 이길로 오면 10여분
하지만 도로를 도보로 건너는 곳이 없어 집에서 인공폭포로 걸어가는 지름길로서의 실효성은 없군...



부쩍자란 지완이.. 점점 어른스런 행동들이 나오는데..
어떨때는 애늙은이 같은 모습을 보여 걱정되기도.. 예를들면 신발신고 실내로 들어가는 친구를 붙잡아 걱정스런 눈빛과 타이르는 눈빛을하고서 데리고 나온다던가(잔소리한적도.. 시킨적도 없건만.. 그래도 아이는 아이다운게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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