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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중국, 도대체 왜 한국을 오해하나 중국내의 반한 감정은 더더욱 거세지고 있고 한국 사람도 중국을 무시하는 이유에대해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저술한책결과적으로는 중국과 한국의 상호 이해를 이끌어내기 위해 쓰여진책저자는 98년 중국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10여년의 중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중국안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들의 실체와 오해 그리고 화해를 기대하면서 중국어로 먼저 출간된 책..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을 중국어로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소통하면서 생긴 체험들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시선과 해결을 위한 방법론과 단상들이 튀어나오는데.. 일단 짚고 넘어갈것은 양국 미디어의 과장중국은 매우 넓고 인구도 많기에 한국에 비하면 사건과 사고가 매우 많은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적으로 일상속에서 빈번하게 체감하기 어렵다..
우리에게 중국이란 이미지는 스케일이크다 역사와 전통이 깊다정도에서 상품으로 넘어서면 질안좋고 싸고 엉터리란 이미지가 매우 강해 중국이라는 국가마저 싸구려 취급하려드는 경향이 있고 한국에 관광온 중국 사람들을 약간은 무시하는 부분도 있었는데(최근에 거의 없어졌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중국내에서 경제적으로 상위 5%안에 드는 사람들만 해도 우리나라 인구를 살짝 넘기기에 우리의 관념이 어느정도 비틀어진 부분도 존재.. 중국에게 보이는 우리는 전체적으로 조금 살만하고 스포츠 잘하는 조그만 나라 정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원하는 부분에 맞추다보니 파생한 결과물일 수도 있는데 이유는 우리가 값싼 것만을 원하기에 오더에 맞춰 행하다보니 나오는 성향도 강하다는 이야기 몇년전..
18일 저녁에 처음 오프라인으로 참가한 북TV 예전에 자주가던 거래처 옆건물이더군요... 열띤 토론과 관심가는 내용에 생각보다 늦게 끝나 안산까지 갈생각에 뒤풀이 참석 못하고 서둘러 나옴... 저자가 직접 앞에서 설명해주는 내용을 들어보니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50대 자살율이 아주 높다는 말에 미래에 대해 조금더 치밀한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무척가는 관심에 조만간 읽게될듯... 맛깔스런 진행을 하시는 고우성님도 직접보니 즐거워 지더군요 2012 메가트렌드 인 코리아 - 한국트렌드연구소 엮음/중요한현재 관련 웹사이트 한국 트렌드- http://www.whatsnewtrend.com 원문출처 - 한국트렌드연구소 http://www.whatsnewtrend.co..
지난주 일요일 빌려온책... 도서관에 가면 보통 5권씩 빌려오는데 실용서 2권 인문이나 이론서 1-2권 나머지 1-2권은 우연...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이나 건강관련책이 한두권 빌리게되더군요.. 물론 바쁜일이 있거나 조금 게을러지면 반납할 시점이 되기도 해 책의 읽기 속도를 감안해 그나마 마음잡으면 짧은 시간내에 논지를 파악해 읽을수 있는 실용서를 빌리게 되더군요.. 공부 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 노규식 지음/살림 공부잘하는 머리, 10살이면 결정된다 이책은 두뇌과학의 이론적 배경과 필자의 자신의 실질적 경험에서 나온것을 바탕으로 저술된 것인데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일독할만합니다. 제목만 보면 강남엄마 어쩌고 저쩌고 청담동 어쩌고 저쩌고 하는 비법이나 테크닉 위주의..
불과 10년전만해도 인터넷에서 물건을 산다는것은 소수의 실험정신이 강하거나 해당 분야의 관련자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터넷으로 물건을 구입하기 시작한건 2000년즈음.. 그이전에도 온라인 쇼핑몰이 있기는 했지만 눈여겨본 기억이 별로 없기도... 당시에 PC 부품을 이곳저곳 다른 쇼핑몰에서 하나하나 사서 조립을 했습니다. ASUS 프로미스 칩셋이 달린 A7V133 보드에 처음으로 써본 AMD CPU(발열이 높기는 높더군요..) ELSA의 GEFORCE 그리고 19인치 완전평면 CRT 모니터까지.. 이당시에 램값을 잘못기재해 동그라미 하나를 빼먹은 곳에서 결재하면서 이상하다 했는데 몇일째 발송이 안되고 감감무소식.. 그래서 해당몰(용산 전자상가)에 전화를 걸었더니 실수라며 환불... 나중에 업무용 디카(..
문든 2라는 숫자를 생각해보니 우리사회에서 긍정적인 의미보다 뭔가 아쉬운 혹은 부족한.. 1등 혹은 최고지상주의가 빚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희생되는 것들에 대한 보살핌 혹은 느슨하게라도 존재해야할 연대감 같은것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회는 아닌가 반문해 보게됩니다. 90년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우리사회의 못습을 졸부에 빗대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축적된 부자에 비해 갑자기 부를 쥐게되어 멋모르고 제멋대로 휘둘러대는 모습을 연출하고 동시에 대다수는 졸부 즉 벼락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현실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많이 퍼져있는 사회...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
예전에 미수다에서 외국인들이 하던 이야기중에 한국만의 특징 가운데 하나.. 감기에 걸리면 약에 주사를 폭식하는 한국인이 이상하게 보였다는 부분을 본적이 있습니다. 자기들 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라면서.. 저도 어릴때 주어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약을 최대한 자제하고...가끔 감기에 걸리면 되게 걸리는(옆에서 보면 숨넘어갈듯..) 편이지만 가능한한 약을 먹지 않습니다. 그럴때면 주위에서 날아오는 이야기들 강력한 주사한방 혹은 미련하게 참지말고 독하게 약 지어먹고 땀 푹내라는... 오늘 읽은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는 항생제 남용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작용을 이야기합니다. (대체로 알고있는 그러나 실천하기에 어딘가 어려운...)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 최혁용 외 지음/예담Friend 항생제는 ..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읽어나갔는데 예상보다 유익했던 책.. 머리속에 남는 몇가지.. 자신의 창조성을 위해 일단은 뛰어들어 실행하라는 부분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어떤 계산하에서 만들어진 창조성은 없다는 이야기들.. 자신이 잘할수 있고 흥미있는것에 매진할것(돈이나 명예에 집착하면 이런것들을 얻기는 힘들다...) 창조성이라는 핵심키워드 때문에 디자인,예술분야에 많이 할애되기는 했지만 난해하지 않고 개인의 체험에서 나온 깊이가 있기에 자극을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마 처음에 기대하지 않았던 부분은 홍보성 자화자찬이 주를 이룰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이었는데 생각보다 자기의 목소리들이 담겨져있었고 다만 비슷한 이야기의 짧고 단편적인 -각양각색이지만- 비슷한 패턴의 이야기때문에 뒤로 갈수록 잔소리 혹은 동어반복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