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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무법자 장수말벌 - EBS 다큐 말벌은 우리나라 기온이 아열대화되면서 더욱 서식하기 좋아졌다고합니다. 도심지에서는 골치아픈일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등산이나 벌초등을 할때도 조심해야하겠습니다. 말벌중에서도 최상위에 위치한 장수말벌은 다른 말벌은 물론이고 사마귀나 사슴벌레도 거뜬히 물리치고 거미줄도 뚫고 다닐정도의 위력을 지녔습니다. 일반벌보다 5백배의 위력을 가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장수말벌은 1분에 40마리의 꿀벌을 학살할수 있다고합니다. 블로그의 관련글2016/09/09 - 말벌이 좋아하는 색은..
생존수영방법은 체력소모를 최소화해 구조될때까지 최대한 버티는것입니다. 얼마전 수원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구조될때 생존수영법으로 십여분을 버텨 구조대에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상황에따라 할수있는 생존수영법의 여러종류를 알려주는 영상입니다. 아이들에게 알려주는것도 매우 유용할것 같습니다.
말벌이 위험한 시기입니다. 등산을 하거나 추석을 맞이해 성묘길에 말벌을 만날수도 있습니다. 말벌은 꿀벌처럼 한번 침을 쏘고 사라지거나 죽는게 아니고 여러번 반복적으로 가능한데다 꿀벌보다 독성이 70배 장수말벌은 500백배 가까이 된다고 하니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더구나 자신을 공격하면 백배로 보복한다니 조심해야... 말벌은 피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고 산에가는것입니다. 검은색등에 유난히 달라붙는데.. 벌에 쏘이면 냉찜질을하고 당장 괜찮더라도 필히 병원에 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래전 땅벌에 수십방쏘여 주사맞고도 헤롱거리던 기억이 납니다... 말벌은 속도가 빠르기에 머리쪽을 보호하면서 낮은자세로 20미터 이상 도망가야합니다.
인문학은 답이 정해진것이 아니기에 폭이 매우 넓습니다. 그렇기에 나와 의견이 확연히 다르더라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면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열려있는 자세가 지금처럼 지식이 쉽고 넓게 전파될수 있는 환경에서는 더더욱 필요해진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보게됩니다. 최진기 강사는 상당히 박식하지만 과거이력을 보면 고생도 많이했기에 분명 섣부르지 않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을 보면 청소년 레벨에서 집안형편 어려워도 천재소릴 들으며 매우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무대에 데뷔하면 동년배들과 경쟁하던것과는 급이 다른곳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묻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타고난게 본인만 못하더라도 많은시간의 경험과 성실함으로 더 높은 경..
최근 즐겨보던 사극도 사라지고.. 현재 방영중인 대박은 도박이라는 주제가 엮여있서 역사를 좋아하지만 초딩인 아들과 보기에 뭐해 안보는중.. 퓨전 사극을 그리 좋아하지 않게된지 오래되었지만 가끔은 보다말다 하는데 몇회보다가 접기로함...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쌓아놓고 보기도하는데 요즘 실시간으로 보는 것은 욱씨남정기조금은 뻔해보이는 스토리에 초반 재미있는 과장이 후반부를 어떻게 끌고갈지 걱정되던 드라마.. 일반적으로 초반 스토리에 치어 후반부를 끌고가지 못하는 것을 여러번본지라.. 하지만 지금까지 끌고온 것은 생각보다 대단한 선방... 우선 스토리가 조금은 과장된것에 바탕하기에 무너지기 쉬운데 생각보다 탄탄하고 캐스팅도 캐릭터에 적절하게 맞아 떨어지는 드라마.. 온갖 갑질을 다하는 대기업에 맞서는 조그만 화..
아마 사십줄을 넘어선 세대라면 생생하게 그려낼수있을만큼 직접적으로 만났던적이 있었을 우리의 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 세대 이야기 솔직히 영화가 나올무렵만해도 보겠다고 꼽았던 영화가 아니었는데 계획되로 되지않는 일정속에서 단체로 몰려가 우연히 보게된.. 국제시장 메인 예고편 황정민이 연기한 덕수는 1940년즈음에 출생한 지금의 칠팔십대 노인분들의 일생을 다루면서 현대사의 사건들과 마주하는 형식으로 흔히들 동네에서 아니면 집안에서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거칠고 투박한편으로 비춰졌겠지만 자신의 약한 감정을 많이 숨기고 살수밖에 없었던 세대 물론 마주 앉아서 몇일씩 듣기에는 소설이나 영화처럼 극적이거나 재미있는것이 아닌데다 모험이나 개인적 즐거움보다는 전쟁통의 아수라장이나 불철주야 닥치는대로 가족을 위해 일하는 모습..
솔직히 이순신은 어린시절 너무 귀에 닳도록 들어서인지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지만 십대에 들어서면서 너무 식상한 구시대적 인물 혹은 범접할수 없는 아니면 나중에 모CF에 나온 코믹한 이미지까지.. 이후로 세세하게까지 파고들만큼 큰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는데이순신을 다시 조우한건 김용옥의 나는 불교를 이렇게본다에서 썩어빠진 조정을 뒤엎을수 있었지만 충신으로 남아있는 이순신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던 대목과 이와 비교해 우리와 일본의 가장큰 차이점이었던 왕권제와 봉건제 사이의 차이로 인한것으로 일본의 사무라이들이 가지지 않는 부분이 비교의 대상이기도 했는데...최근 이순신에 관한 영화는 박중훈이 나왔던 천군이었는데 물론 가상을 다룬 것이었기에 논의한다는것이 우습지만 가 까운곳에 있는것같지만 그만큼 일반 대중과..
박물관이 살아있다 1 사춘기에 접어들기 직전.. 아직 아이지만 어릴때 열광하던 하키도 그저그렇고 경제적 수준이나 여러가지 현실적인 것들을 조금은 알아가는중으로.. 나름대로 알것 다안다고 생각하는 10대에 접어들기 시작한 아들과 정서적 유대는 좋은편이지만 현실에서 별로 되는일없이 빌빌대는 아빠.. 경제적으로 잘나가는 아이의 새아빠와 비교되면서 다시 이사를 가야될 상황에서 이혼한 아내는 이사를 가게된다면 실망하게될 아이와 당분간 만나지 말라는 통보..이에 남들이 꺼리는 박물관의 야간 경비원으로 취직한 래리(벤스틸러).. 수상쩍은 노인네 셋이 경비원으로 있는 박물관.. 이상한 메뉴얼 조각을 주었지만 거들떠도 안보고 한적하고 음산한 박물관에서 졸던 래리의 눈앞에 믿을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공룡 조각상에 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