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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래에 소개해드린 KOBA 2007 보고왔습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Human in Digital Age" 전시 첫날이고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이 전시회의 성격은 아무래도 방송급에 준하는 제작을 하는 업체를 상대로 하는 전시회라 그런지 당장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직접 기기의 시연상태를 본다던지, 호기심이나 입문자를 위한 것을 빼면 기존의 제작을하는 입장에서 새로운 정보나 흐름을 파악하는 목적으로 본다면 약간은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반 소비자 대상이 아닌 기술적인 전시회이기 때문에 올해는 그다지 특별한 이슈가 없기도 합니다. 최근 몇년동안에는 HD라는 포맷의 대두로 인해 많은 기술적인 경쟁이 있었습니다. 아직은 중소프로덕션에서 구비하기에는 비용이 문제가..
*사진출처: 세계일보(제 뒤통수도 보이네요) 아마 관심있게 실버라이트 웹사이트를 들락거린분이라면 조금 맥빠질수도 있었습니다. 2번째 발표하신 웹계의 유명인사중에 한분이신 김태영씨의 사전에 만들어진 동영상인터뷰를 참고하면 발표당일 시점의 데모에관한 예고편과의 불일치로 야기된것중에 하나일것입니다. 하지만 1회적이고 당일에 한정된 세미나에서 깊이를 논한다는것은 어차피 한계가 분명합니다. 개인적으로 진행상 느낀점은 처음과 마지막의 발표순서를 바꿨으면 조금더 효율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세번째로 발표하신 강성재 과장님이 서두에 간략하게 PC활용에관한 전반적인 흐름을 먼저들었다면 이번에 발표된 기술이 가지는 자리매김을 조금더 정확하게 인지하고 몰입하지않았을까 하는점에서 말씀드렸습니다.참석자의 상당수가 20..
마이크로소프트 S2이노베이션 데이 - 실버라이트 관련 행사 관련기사(서명덕기자님 블로그) 사전등록페이지(윈도우 라이브ID 필요) ZDNET 실버라이트 관련 최근기사「MIX07」차세대 웹을 말하다 황리건님 블로그(행사당일 발표하시는 분이네요) Video: 체험 플랫폼으로서 웹을 논한다_김태영 책임 인터뷰 기사들을 자세히보면 아무래도 개발자 위주로 흐를듯합니다. 웹환경이 기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실제 적용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합니다. XML이니 멀티미디어의 단방향이 아닌 여러방향성을 지니는 인터페이스는 이미 오래전에 나와있는 기술이었습니다(웹3D, VRML, SMIL등등10여년 전후에 이미 나온기술들입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다른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단지 적용되기에 기술적인 면모보..
웹사이트 사전등록(사전등록 안하고 현장에서 티켓구매는 5,000원) 앞서 안내해드린 KOBA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전시회입니다. 주로 사진기자재 및 출력이 주를 이루고 더불어 캠코더나 전자앨범 소프트웨어등을 볼수 있습니다. 역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시회는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더 유용합니다. *위 이미지들은 200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 웹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제17회 국제 방송 · 음향 · 조명기기 전시회 기간: 2007년 5월 15일(화) ~ 5월 18(금) (4일간) 웹사이트 사전등록하기(사전등록하시면 무료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입장료 10,000원) 전시회개요 방송장비 전시회입니다. 주로 전문가용이 전시되며 방송이나 영화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구경 및 시연해 볼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하는 방송장비 전시회로는 규모가 제일크고 오래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제기억에는 3년전인가 부터 주로 평일에합니다. 관심있으시고 시간이 허락하시는분은 한번쯤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새로운 방송용 기기(카메라,편집장비,소프트웨어,음향기기,조명기기 등이 총망라됩니다)는 거의 보실수 있습니다.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위 이미지들은 KOBA 웹사이트에서..
관심이없는 분들은 지루한 이야기 이겠지만 영상편집 환경이 HD의 전면적인 부각으로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DV(흔히 말하는 6미리)의 등장으로 컴퓨터에서 편집을 할수있는 환경이 되면서 많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중적으로 제일 많이 알려진것은 어도비의 프리미어이지만 퀄리티가 중시되는 프로덕션에서는 한국에서는 아비드의 편집툴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애플의 파이널컷프로는 HD환경으로 바뀌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 피나클이 있었으나 아비드에 합병되었습니다. 파이널컷프로가 주목받는 이유는 성능과 가격때문입니다. 새로 나온 파이널컷프로6 파이널컷프로 이야기 (영상제작하시는 분이나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것같습니다) 외국의 소프트웨어 기업들 이야기는 재미있는 ..
한장의 사진은 깊은 사유와 생각들을 이끌어냅니다. 찍을당시의 주변상황과 감정상태들이 하나둘 튀어나오면서 과거속으로 생각의 여행을 떠나게 합니다.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것과 같은 순간들... 영상은 시청하는 동안에는 사유의 시간을 길게주지 않습니다. 활동하는 과거속의 모습들에 넋이 나갈수도 있습니다. 과거를 다시 체험하게 합니다. 감정을 자극하는 한편을 보고나면 폭풍이 몰려오는듯한 감정에 휩싸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20년전에 찍어놓고 기기가 없어 시청을 못하다 저희 사무실에 확인을 하시면서 살짝 우시는 분들을 여러분 보았습니다. 사진은 정적인 재현이고 영상은 동적인 재현입니다. 감상할때의 마음상태도 비슷한 궤적을 그립니다. 영상은 부가적으로 목소리의 재현이 주는 또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실제 재현..
아주 오래전에 봤던 글이라 기억에 의존해 대강 적었는데 그동안 출처를 찾지 못했었는데 웹서핑하다 찾았습니다. 출처: http://myhome.shinbiro.com/~sapacho/c2.htm#Sony Betamax vs. JVC VHS이론적 배경이나 전문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VHS, 비디오테잎이라고 많이들 이야기 하지요. VIDEO HOME SYSTEM의 약자입니다. 마쓰시다에서 분사한 조그만 회사였던 JVC에서 개발한 방식으로 소니의 베타맥스 포맷을 물리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술적인 성능의 열세, 브랜드 이미지, 시장선점등에서 밀렸지만 고객의 편의성을 깊이 생각한 제작 및 설계, 마케팅방식, 기술의 개방정책등으로 표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방식을 개발한 사람은 회사에서의 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