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어쩌다 어른 최진기 인문학 강좌 장승업의 잘못된 인용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6. 6. 8. 10:54 영상 속으로/화제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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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답이 정해진것이 아니기에 폭이 매우 넓습니다. 그렇기에 나와 의견이 확연히 다르더라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면 한번쯤은 깊이있게 생각을 해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열려있는 자세가 지금처럼 지식이 쉽고 넓게 전파될수 있는 환경에서는 더더욱 필요해진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보게됩니다. 


최진기 강사는 상당히 박식하지만 과거이력을 보면 고생도 많이했기에 분명 섣부르지 않을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축구선수들을 보면 청소년 레벨에서 집안형편 어려워도 천재소릴 들으며 매우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무대에 데뷔하면 동년배들과 경쟁하던것과는 급이 다른곳에서 그저그런 선수로 묻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타고난게 본인만 못하더라도 많은시간의 경험과 성실함으로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간 케이스도 많기 때문.. 성실함은 당연하다하더라도 많은 경험은 쉽게말해 내공이라고 하는 부분은 재기넘치는 부분이 많다 하더라도 오랜시간 공들여 공부한 사람의 내공을 단시간에 따라갈수 없는 심연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겸손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최진기 강사의 TV 인문학 강연인 어쩌다어른에서 미술강좌가 있었습니다. 매우 호쾌하고 일관성 있는 즉 자신감있는 강연이었는데 예술분야의 가장 장점은 넓은 스펙트럼을 받아들이고 다양성에 기반하기에 정답이 없는것인데다 인문학 강연이기에 지나치게 확신에 찬 모습이 조금 거스르긴 했지만(개인생각이지만 자신감 넘쳐야 믿음을 받는 중고생을 많이 상대했던 강사출신이었기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술에 대한 문외한이라면 유익하게 다가올수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대한 결함이 있었습니다. 친일 미술의 대표자로 내세운 김은호와 김기창의 아주 극명한 비교의 대상으로 내세운 장승업의 그림들이 실제로는 장승업의 작품이 아니었던 것으로 이날 강연의 정점에 있던 부분이 무너지는 대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김은호와 김기창에대해 그리 호감가는 화풍이 아니고 친일파라면 급흥분되는 부분이긴하지만 작품외적인 부분을 극대화시켜 작품 자체를 한정짓는 것은 조심스러워야합니다. 쉽게말해 그림은 그림일뿐....그림은 시대의 총체적 부산물일 가능성이 높지 당대를 끌고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개인생각)..  물론 방송의 특성상 시간의 제약이라는 한계가 있기에 자칫 잘못하면 내것을 정당화시키기위해 남을 깍아내리는 방법이 될수있기때문...


선명한 대비는 설득력을 얻기위해 좋은 방법이지만 전체적으로 들여다보면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고증이 필요했던 부분인데 결과적으로 설익은 지식의 합리화 과정같아 안타까우면서 씁슬하네요... 그의 틀안에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공감을 많이 받았지만 전체적으로 믿음이 깨지는 매우 기본적이고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기에 어떤 식이던 명백히 잘못된 인용에 대한 해명은 있어야할듯.. 좋은 의미로 시작한 것이어도 고증은 철저하게.. 미처 챙기지못한 오류는 솔직하게 인정하는..



최진기 강의에대한 미술전문가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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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화투그림이 대작이라는데...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6. 5. 17. 18:27 미술여행/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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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조영남하면 아직도 체험 삶의 현장의 MC로 화개장터의 가수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의 아저씨로 기억됩니다. 실제 어떻게 살았는지 속속들이 알수없고 미주알고주알 알필요도 없구요.. 연예인들에 관한 구설은 사실과 부합하지 않을수도 있고 휘발성으로 순간순간 소비되는 것들도 많기에 직접 관련없는 바쁜 일상인이라면 그냥저냥 순간 가십거리일뿐이고 이제는 중년의 나이가 되다보니 연예인의 가십거리에 크게 관심이가지지 않는데 이부분은 꽤 흥미롭습니다..


그림 그리는 아내때문에 오래전 인사동에서 화투 그림에 관한 내용들을 봤을때 개인 취향이 달라 별로 관심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순수회화하는것은 경제적으로는 항상 마이너스를 감수하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수밖에없습니다. 즉 돈이 되는것은 거의 없다시피합니다. 전시하게되면 비용은 고스란히 작가몫입니다. 이런것때문에 그림이 전부이던 아내도 몇년간 열성적으로 몇번해보고는 전시회 열고싶다고 선뜻말하지 못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순수회화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오늘 새벽에 나온 기사는 조영남의 대부분 작품이 대작 즉 누군가 거의 그려준걸 마지막 사인이나 조금의 마무리를 거쳐 대량으로 유통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부분 까지는 개인적으로는 받아들이는게 별로인 부분이긴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관행이라는 부분은 맞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싫어한 심리적 부분은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과 합치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군가 그려준것이고 더구나 이 그림만으로 조영남이라는 이름이 알려진것도 아니고 역으로 조영남이라는 연예인으로서의 이미지가 오히려 그림에 영향을 끼쳤는데 다작으로 판매까지 한다는부분.. 


아마도 미술품 거래가 많지 않았다면 크게 문제되지 않았겠지만 많은 대작을 가지고 판매가 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사회적 상식은 아니기에 법리적 문제를 떠나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이런 대작이라는 부분이 원래부터 널리 알려져있었다면 상관없지만 모든 작품을 오롯이 그렸을거란 추측하고 구매한 일반 대중들로서는 뒷통수를 한대맞은 느낌이 올수도 있습니다. 


순수예술 작품인데 다른 사람이 대부분 그려준거라고 생각한다면... 이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을듯.. 개인적으로는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본인이 그린 오리지널 작품은 모두 존재하며 나머지는 판화개념의 모사본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부분에 대해 대작 자체에대한 공개 유무는 조영남 개인은 물론이고 미술계 전체의 문제 혹은 이해를 구하는 방향이 될듯...


개인적으로 연예인들이 공개적으로 그림그리는건 상관없지만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개하면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이미지를 가져가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조용히 취미생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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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토로 - 작가가 직접 작품설명을 해 주는 전시회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2. 11. 16. 14:28 웹이야기/IT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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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미술품 전시장에서도 스마트폰에 숫자만 입력하면 작가의 작품설명 동영상을 보면서 작품을 감상

- 리나갤러리(화랑)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레토로’의 콜라보레이션




스마트폰 사용자가 3천만 명을 넘어선 지금, 다양한 업계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 및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전시장(갤러리)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박물관이나 박람회, 전시회 등에서 전시품의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QR코드나 NFC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QR코드, NFC의 결정적인 결함은 상세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가까이 가야만 한다는 거리의 제한이 있는 것이다. 즉 사람들이 많아서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경우(버스정류장의 QR코드, NFC 등), 작품의 상세설명을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한번 더 보고 싶은 경우(옥외광고에서의 QR코드 등), 그 정보를 지인들과 공유하고 싶은 경우 등. 

이러한 상황에서 간단한 검색수단은 없는 것일까? 라는 발상을 시작으로 일본의 벤처기업 피코랩은 ‘레토로_RHETOLO’라는 검색방법을 개발하였다. (PCT 특허 출원중) ‘레토로_RHETOLO’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용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 인터페이스는 전화어플리케이션과 비슷하며 0에서 9까지의 숫자와 [*][#]가 배열되어 있어 이것들을 입력해서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 








‘레토로’의 국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이투컴퍼니(http://rhetolo.co.kr)의 황재호 대표는 “지하철역 기둥의 광고에 번호를 써 두면 지하철 안에서도 인식하고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역 구내의 디지털사이니지에서도 유저가 이동 중일 경우 광고를 앞에 두고 천천히 자세히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았지만 임펙트 있는 컨텐츠와 번호를 표시해 두면 유저가 기억한 번호만으로 검색해 주실 수 있습니다”라고 장점을 설명한다. 

URL 이외에도 표시할 수 있기 때문에 TV광고나 잡지에 번호를 실어두고 매장위치를 링크시켜 두는 사용법도 가능하다. 매장의 전화번호를 표시해 두고 그 자리에서 예약도 가능하게 할 수 있으며 카타로그에 게재되어 있는 패션아이템 등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등의 응용도 가능하다. 실례로 레토로(RHETOLO)의 어플리케이션에서 “7” 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클릭하면 이번에 전시되고 있는 작품, 작가의 설명(동영상), 전시장위치, 전화번호 안내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다. “42” 를 검색하면 싸이 의 말춤 동영상, “90982” 를 검색하면 케이팝(K-POP)잡지의 내용도 바로 볼 수 있다. 

레토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중인 리나갤러리 장영화 대표는 “레토로는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의 형태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합니다. 예쁘게 디자인된 이번 전시회의 모든 정보를 문자, 이메일은 물론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서 문자를 받아본 고객들이 모두 신기해 합니다”라고 전했다. 

레토로는 정보를 발신하는 쪽에서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코드공유기능” 을 통해 모든 SNS로 함축된 정보를 보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김준식 작가는 “레토로의 모바일 웹페이지는 전시장뿐 아니라, 작품설명까지도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자동번역으로 제공되어 외국의 고객에게도 쉽게 설명을 할 수 있어서 중국진출을 계획하는 저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레토로는 최근 서울시청의 홈페이지로 화제를 불렀던 워드프레스기반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어떠한 단말기에서도 최적화 된 화면을 보여주는 반응형 웹페이지도 제공한다. 레토로가 제공하는 웹페이지는 상단의 국기를 클릭하면 내용이 자동 번역되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이투컴퍼니 황재호 대표는 “숫자는 만국 공통어 입니다. 레토로의 어플리케이션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제공하며 한국과 일본에서는 직접 레토로의 포털사이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즉 한국의 맛집, 관광시설, 숙박시설 등을 외국인이 자국어로 검색할 수 있으며, 한국여행 시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매장까지 찾아갈 수도 있습니다. 레토로는 지방의 소상공인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관광객에게 직접 홍보를 하고,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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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0. 8. 20. 10:56 미술여행/전시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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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는 2008년에 아이랑 같이 가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별기대를 하지않고 갔었는데(이전에는 미술전시회에서 간간히 끼어있어 간헐적으로 보았던 미디어 아트라는것이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장난같은 측면이나 난해한 실험성이 도드라진것들을 봐서인지.. 하지만 재작년 보았던 전시회에서는 단번에 그런 편견을 날려주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아트와 기술의 결합. 사실 미디어아트는 기술적인것에 기대는 부분이 상당하기에 작가적 역량가운데 기술적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술적 완성도를 어느정도 지녀야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정확하게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랑 같이가서 체험학습하듯 놀다온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놀랐던것은 한참동안 관심이없었던 이분야의 예술적 가능성이 생각보다 매우 높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아이디어는 신선했지만 기술적으로 너무 떨어진 것들을 보곤했었는데 이런부분이 개선되면서 작품에대한 집중도가 높아진 것이 일차적인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난 전시를 보았기에 이번에 개최도는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매우 기대됩니다.
관람료도 무료이고 전시기간도 넉넉하기에 가볼만한 것으로 추천전시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공식 웹사이트 :  http://www.mediacityseoul.org/2010/






전시개요

미디어시티서울 2010
제6회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2010년 9월 7일-11월 17일

프레스 프리뷰: 9월 4-5일, 12-6시
개막식: 9월 6일 오후 5시
(예정)

*전시관람은 무료입니다.

전시 일정 및 관람 시간

전시일정  9월 7일 ~ 11월 17일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9월 7일 ~ 10월 24일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
서울역사박물관
심슨 기념관

관람시간
평일: 10시 ~ 21시
주말 및 공휴일:
(9월) 10시 ~ 19일
(10,11월) 10시 ~ 18시

*입장은 관람종료 1시간 전 까지 가능합니다.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9월 21, 22, 23일 (추석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에도 전시는 정상운영합니다.





전시주제

신뢰Trust

미디어 시티 서울 2010 (김선정 예술 총감독)은 전시주제를 <신뢰Trust>로 정하였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새로운 기술에 대해 찬사를 보내기 보다, 다양한 미디어의 출현과 함께 오늘날 사회의 구조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되돌아 보고자 한다. 현대사회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끊임없이 언급되고 조작되고 변질되어 그 현실적 자리를 허구에 내어주었다. 현실과 허구의 간극이 무의미해진 현대사회에서, 과연 공동체란 무엇이며 그 구성원들의 정체성, 그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인식체계는 어떻게 재정의 되어야 하는가.

전시 주제인 <신뢰Trust>는 개인과 개인, 혹은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를 이어주는 보이지 않는 소통체계인 동시에, 타인에 대한 믿음과 의심의 여지를 모순적으로 아우른다. 미디어가 사회적 구조에 개입하면서 스스로의 유통구조를 더욱 집중적이고 권위적으로 확장시키는 지금, 이러한 관계는 개인과 공동체가 만나는 사회적 구조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난다. 미디어의 확장된 형태는 정보를 왜곡하고, 메시지를 불투명하게 하며, 대중으로 하여금 마케팅의 전략에 익숙해지게 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군중 속의 일상적인 고독감에서 벗어나기 힘들며, 사회가 제시하는 민주주의는 대중주의과 그 차이를 구별하기 힘들어졌다.

우리는 <신뢰Trust>를 개인이 사회와 관계하는 일련의 태도로 바라보고, 이를 통해 미디어의 다양한 측면을 반영하고자 한다. 미디어의 대중적 보급은 개인으로 하여금 미디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으며, 실제로 현대인은 일상생활에서 미디어와 분리되어 단 하루도 생활할 수 없다. 개인은 미디어의 크고 작은 커뮤니티들에 참가하면서 사회정치적 담론들을 공 유하고 발언하며, 더 나아가 대안의 커뮤니티를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해 서로 소통하고 중재한다. 과연 우리는 현재 사회의 구조에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어떠한 커뮤니티를 꿈꾸고 있는가.

미디어 시티 서울 2010은 <신뢰Trust>를 통해 구체적인 사회정치적 이념을 시사하고자 하지 않으며, 미디어의 기술적이고 학구적인 이론을 제시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그보다 우리는 미디어가 가지고 있는 폭넓은 의미를 좀더 인간적인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하며, 좀더 개인적인 시각에서 현대사회의 트라우마를 공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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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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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03 13:03
    비밀댓글입니다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열린미술 프로젝트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0. 5. 14. 23:51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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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빌딩과 아파트로 둘러쌓인 삭막한 도시의 풍경을 떠올리면 시선은 갑갑해지고 마음은 답답...
가끔은 이런 환경 속에서 조금씩 각박해지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메디슨과 아트폴리에서는 에츠하임2.0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큐레이터가 되어 투표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이작품들을 메디슨의 사옥 담장을 꾸미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투표가 될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이금액은 아트폴리에서는 작가들에게 지급하고 메디슨에서는 의료활동에 쓸 예정이라고하니 두루두루 좋은일...

에츠하임 프로젝트 바로가기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아트폴리 사이트에 가입 혹은 트위터 아이디로 로그인한후 해당 페이지에서 큐레이터가되어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구성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끌리는 작품들을 끌어모았더니.. 시간이 생각보다 걸리지만 매우 재미있는 경험..




<에츠하임2.0> 생명의 벽, 열린미술 프로젝트

목적 및 취지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슨의 사옥 외부 벽면을 미술작품으로 장식하여 도시를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하고, 시민들과 예술 향유의 즐거움을 나누며, 신진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전문가만 참여하던 관행에서 탈피하여 대중들이 도시를 아름답게 꾸미는데 직접 참여하고, 신진작가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대중의 참여에 비례해서 메디슨이 창작활동지원비와 의료낙후지역에 대한 의료장비 기부를 하게 됩니다.

유명작가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던 기존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달리, 많은 신진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도시 거리에 영구히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세부사항

1. 행사 주요 일정
  • 작품 공모: 4월20일 ~ 6월1일
    • 아트폴리 사이트에서 지원 가능 (http://www.artpoli.com)
    • 원작 제출 필요 없음 (이미지 파일 업로드로 지원)
    • ’생명’을 주제로 작품
    • 작품 기법, 크기 제한 없음. 작품 개수 제한 없음 (여러 점 응모 가능)
  • 온라인 투표: 4월26일 ~ 6월1일
    • 공모된 작품을 온라인에서 대중들의 투표로 인기 작품을 선정함
    • 누구나 참여 가능
    • 복수의 작품을 추천 가능 (무제한)
    • 일반인들의 투표 상위 작품 중에서 메디슨 임직원들의 투표를 50% 합산하여 작품 250점을 최종 선정
  • 에츠하임 2.0 생명의 벽 제막식: 7월2일
    • 선정된 작품 250점을 메디슨 사옥 외벽에 타일로 제작하여 장식함
    • 위치: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1003번지 메디슨 빌딩
2. 시상 계획
  • 일반인 참여상 (일반인 투표 참여자들 중에서 25개 작품 이상 추천한 사람 중에서 추첨)
    • 아이폰 3명
      • i-Slim 요금제(35,000원/월)기준
        • 본인 부담금 : 제세 공과금(93,720 원), USIM, 가입비(타 통신사 가입자 신규가입 시:24,000, 기존 KT 고객은 신규가입만 가능함)
        • 자세한 사항은 바로가기을 참조(바로가기)
    • 아트폴리 2만원 선물권 20명
    • 행사기념 노트 (최고 인기 작품 25점이 포함된 아름다운 공책) 30명
  • 작가상
    • 작가들에게 작품 활동비 지급 - 총 1000만원 한도내에서 추천 받은 비율대로 지급

    • 상위 25점 메디슨 사옥 로비(에츠하임 센터) 전시 기회 부여 (7월1일부터 한달 정도)

  • 벽 장식에 쓰이는 250점에 대한 이미지 사용료 지급(작품당 1만원. 복수 작품 선정시 작품 수대로 지급)

  • 행사기념 노트 수록 작품 소정의 이미지 사용료 지급
3. 사회공헌 계획
  • 작품 추천(투표)에 비례하여 작가들에게 작품활동지원비 지급 (최고 1000만원 상당)
  • 메디슨의 초음파 영상 진단기기 Mysono U5를 기부
참여방법

4월 21일부터 5월 25일까지 아트폴리 사이트에서 에츠하임 생명의 벽 2.0 – 열린미술 프로젝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아트폴리 사이트(http://www.artpoli.com/medison_contests/vote)를 방문해서, 마음에 드는 미술 작품들을 추천해주세요.

1. 에츠하임 생명의 벽 2.0 – 열린 미술 프로젝트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간다.

2. 마음에 드는 작품들을 생명의 벽에 올린다.
     (회원가입 필요합니다. 중복 투표 방지, 경품 당첨시 신분 확인 및 연락을 위해 필요합니다~)

3. 매일매일 들어와서 새로운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하게 벽의 모습을 바꿔본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위해 내가 만든 생명의 벽을 블로깅, 트윗, 미투도 해 주세요^^.)

4. 내가 클릭한 작품이 뽑혔을지..작품 선정 발표일까지 기다린다.

5. 상품에 당첨된다! (6월 2일 발표)

*내용 출처: 메디슨 웹사이트 공지사항


메디슨이라는 회사는?



이름은 생소하지만 풍겨지는 이미지 자체가 의학과 관련된 것이라는것은 금방 알것입니다.
세계 최초로 3D 초음파를 개발한 회사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뱃속에 있을때 처음 흑백화면의 초음파 장면을 봤을때 너무너무 신기하고 두근거리고 흥분했었고.. 3D 초음파를 처음 찍은것을 보고 어떻게 생겼네.. 남자아이인지 여자아이인지(아내가 당시 다녔던 산부인과의 원장님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였는데 끝까지 안가르쳐주셔서 난감하기도.. 한국적인 현상이긴 했는데 몇년 안됬지만 요즘은 다르다고 들었습니다..) 추측해보기도..

초음파와 관련된 제품 생산 및 연구개발을 하는국내 의료기기 기업으로 100여개국에 수출을하고 있는 25년된 곳입니다.

문화로서 소통하는 에츠하임2.0 프로젝트는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이후로도 문화를 선도하는 기획들을 자주 만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디슨 홍보영상 - 원본 출처 메디슨 웹사이트



아트폴리 서비스 설명

아내는 그림을 그리고 몇번 전시회도 하고했지만 항상 끝은 허무 하거나 아쉬움을 많이 남기곤 했습니다. 몇번 주변을 맴돌며 경험한 현실은 우리나라 예술 시장의 일면은 왜곡된 현상속에서 몇번을 거듭할수록 전시회는 작가적 표현보다 경제적 문제로 주저하게되는 현실을 부딪치곤 했습니다. 소통 혹은 유통이라는 흐름으로 본다면 미술품은 소수 유명작가(그마저도 대체로 사후에 형성되는..)의 작품과 대부분이 지인들이 가끔 성의표시로 구입해주는것을 제외한다면 거의 없다고 느껴집니다. 이런 흐름은 현실적으로 작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에 장애물이 되기도합니다.

작품을 소비 혹은 공유하는 대중들로서도 소수 유명작가의 작품은 소장의 관점에서는 근접하기 힘들고 그외 대부분의 작품은 우연이상의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난점을 채워줄수 있는 곳이 아트폴리입니다.
표현의 욕구와 향유의 욕구가 만날수 있는 장을 형성하는것

아트폴리의 서비스가 아직은 만발했다 할수 없겠지만 소통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 및 여러형태로 향유할수 있는 장이 형성되는데 크게 기여했으면 합니다.
What you can do @Artpo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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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아트폴리의 마케팅 인턴 arinstar라고 합니다!!
    betterface님 리뷰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큐레이팅 페이지 예쁘게 꾸미시면 저희가 매일 연재하는
    생명의 벽 포스팅 시리즈에 소개되실 수도 있어요~

    그럼 좋은하루 되시구요~ 감사합니다~

성곡미술관에서 관람한 CJ 그림책 축제 - 1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 2. 19. 02:34 미술여행/전시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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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에서 주관하고 성곡미술관에서 전시중인 CJ그림책 축제를 14일 토요일날 갔다 왔습니다.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모집에 응모한것이 당첨되었는데 이런 행운도.... 아마 당첨이 되지 않았더라도 시간과 여러가지 여건만 되었다면 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했습니다..

성곡미술관은 처음 가봤는데 찾아가는길 서울시립박물관부터시작 주변에 출판사와 메트로같은 지하철역에서 아침마다 만나는 신문을 발행하는 곳도 보이더군요(단독주택을 개조한 곳인데 부럽기도.. 디자인회사나 출판사같은곳에서 종종 볼수있는데 오래전 살던 동네인 서교동에 있던 솔출판사나 일때문에 몇번 들락거린 가회동 시절의 김영사가 떠오르기도...) 본관과 별관이 있고 조각공원이 있는데 현재는 공사중이라 안쪽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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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쪽 전시장에 들어서니 디지털 방명록이 있기에... 아이는 신나서 어제 엄마와 그리던 해바라기를 그리고 괴발개발 자기 이름을 그리기도.. 그림책 전시회고 주말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같이온 엄마 아빠들이 많이 보이기도..



이곳 일층에는 디지털 방명록 옆에 반딧불의 숲이라는 최승준 작가의 작품이있는데 아이는 들어가다 재미있다며 깡총깡총 뛰기도.. 이 작품은 가만히 있어야 반딧불들이 풀위로 앉는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암실같은 공간에 조명아래 선정된 책들이 전시되어있고 볼수 있습니다.
들어갈때 촬영에 대해 물어보니 세세하게 한장한장 촬영하면 안되고 플레시만 터트리지 않으면 관계없다고 하시더군요..(이전에 일리야 레핀의 그림을 찾다 국내 여행객들의 손에 손수 촬영된 그림들을 보면서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이 흥미로웠는데.. 감상을 방해하지 않는다면 사진촬영은 상관없지만 촬영시에 터지는 플래시는 그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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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전시실에는 일러스트 부분에 선정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쪽 공간에 책장과 의자가 있는 서재가 있어 동화책들을 보기도... 이곳에서 초청작가인 데이비즈 위즈너의 시간상자를 보았는데 환상적이고 즐거운 상상력으로 가득찬 세계를 거니는듯... 그의 몇몇 그림들은 낯익기도 했는데 아마 아이 동화책을 그림위주로 빌려올때 작가에 대한 정보없이 몇권 빌렸던듯(시간상자를 비롯 대체로 위즈너의 동화책은 글이 없습니다.. 영문판과 한글판의 차이는 제목이 나오는 페이지와 출판사의 정보정도... 그리고 그림내부의 간판이나 물건에 표기된 이름정도...그의 그림책은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면서 이야기를 연상해나가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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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상자 - 10점
데이비드 위스너 지음/베틀북

이상한 화요일 - 10점
데이비드 위스너 글 그림/비룡소

이곳 전시실에는 일러스트 공모에 당선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아내는 출판을 위해 그런지는 모르지만 일러스트 자체의 특징이랄수 있는 정교하고 날카로운 선들이 전형적인 회화에서 볼 수 있는 맛과는 많이 다르다며... 그러더니만 혼자서 자세히 보고 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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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으로 들어서니 또다른 요지경.. 이곳에서는 데이비즈 위즈너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그의 그림도 매우 인상적이었지만 위즈너의 그림책을 모티브로 나온 설치작품들이었습니다.1층에 있던 민들레홀씨되어... 2층의 Tuesday에 나오는 연꽃을 타고다니는 개구리들을 재현한것.. 3층의 노동식작가의 구름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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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웹사이트: http://www.cjbook.or.kr/

전반적인 전시에 대한 안내: 내용출처  http://sungkokmuseum.com/exhibit/exhibit_view.asp?code=00000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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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book.or.kr 보도자료

CJ그림책축제 특징

21세기 문화 아이콘 그림책, 페스티벌로 만나다
문화 선진국에서 그림책은 이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우뚝 서 있습니다. 또한 종이에 머물러 있던 과거와 달리, 장르의 벽을 깨고 미술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결합해 새로운 미학을 창조하는 귀중한 콘텐츠입니다. 우리나라 그림책 분야 역시 지난 10여 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왔습니다. 아동 서적으로 여겨지던 과거와 달리 최근 들어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수준 높은 그림책들이 속속 선을 보이면서, 그림책은 어린이와 과거 어린이였던 사람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CJ문화재단은 전 세대를 아우르고 나아가 전 세계와 함께할 수 있는‘CJ그림책축제’의 메인전시를 1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한 CJ Picture Book Awards의 영광스런 Final 작품을 공개합니다
2008년 8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세계 46개국 총 1,426 작품이 응모, 1차로 신간 그림책 부문 100작품과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50명의 작품을 선발하였습니다. 이후 그림책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권위 있는 5명의 국제심사위원단이 신간 그림책 부문에서 5작품과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에서 5명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CJ그림책축제는 선정 작품에 대한 출판권을 주최사가 가지지 않습니다. 또한 최종 수상작뿐만 아니라 1차 심사 통과작은 모두 국영문 공식 카탈로그에 담겨 전 세계 주요 출판사와 관련 협회에 배포되어 그 작품성을 인정받는 좋은 계기와 함께 국제적인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CJ문화재단은 2009년도부터 매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과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관련 작품들이 전세계 주요 출판사들을 통해 출판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특히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의 시상은 수상작가에게 지급되는 상금 일부 외에 수상작을 출간하는 출판사의 제작을 지원하여 더욱 독특한 감성을 지닌 창의력 넘치는 작품에 대한 출간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CJ그림책축제는 출품의 국적 제한이 없고 수상작품의 출판 역시 국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각국의 그림책 문화가 교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출품된 전 세계의 신간 그림책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추후 세계 그림책 에이전시들의 저작권 마켓으로 발전 가능한 축제입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와 전문가들이 펼치는 다채로운 전시와 포럼이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인 데이비드 위즈너(David Wiesner)의 원화가 전시되고, 오프닝 기간 동안 작가가 방한합니다. 또한 CJ그림책축제 전시기간 중에 초청되는 티에리 마니에르, 마틴 솔즈베리, 다케사코 유코, 마츠오카 키요코 등 외국 그림책 관계자 및 권혁수, 엄혜숙, 허순영, 민병천 등 국내 그림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그림책 포럼’을 통해 다양한 그림책 문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오랫동안 그림책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발표자들의 세미나 내용은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와 교류를 통해 다각도로 즐기는 그림책 문화
전시장 곳곳에는 그림책이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접목되어 있습니다. 초청작가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 ‘구름 공항’을 모티브로 제작한 노동식의 설치미술과 ‘그림자 놀이’등 최승준의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가 선보입니다. ‘유령’,  ‘내츄럴시티’를 연출했고,  EBS ‘코코몽’,  ‘한반도의 공룡’ 등 시각효과 분야에 뛰어난 역량을 가진 민병천 감독이 네 권의 그림책을 영상화하였습니다. 이 그림책들은 원래 영상작업을 목적으로 창작된 도서가 아니기 때문에 연출에 많은 제약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단순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기법이 아닌 다양한 방법의 접근을 시도하여 그림책이 가진 또 다른 미학과 매력을 찾아보았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연주단체인 화음쳄버오케스트라는 데이비드 위즈너의‘자유 낙하’를 모티브로 작곡한 클래식 작품을 전시장에서 연주합니다.

이러한 좀더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은 그림책이 출판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관람객은 다각도로 창작 그림책을 접할 수 있어 그 속에 숨겨진 상상력과 창의력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을 중심으로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작가들과의 대담과 그림책 낭독회, 사인회도 펼쳐집니다.


제2회 CJ그림책축제 개최 일정: 메인 전시 2009년 11월 23일부터 12월 24일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제2회 CJ그림책축제의 공모기간은 2009년 3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시기간은 2009년 11월 23일부터 12월 24일까지(예정)이고 장소는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입니다. 그림책을 만드는 사람과 즐기는 이 모두가 풍요로워질 수 있는 문화 토대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하는 그림책 분야의 좋은 친구 CJ문화재단이 되겠습니다.


* 해당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와 보도자료는 cjbook.or.kr에서 제공된 것입니다.

현장에서 촬영한 기타 영상 및 CJ그림책축제의 이미지자료 정리는 다음에 쓰여지는 포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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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동 | 성곡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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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 2009.02.19 02:46
    성곡미술관에서 좋은 전시를 많이 하는거 같애요.
    이번전시도 가고 싶었는데
    이번주말에 애기 데리고 가봐야겠어요.^^

    성곡미술관 앞에 커피스트라고 카페 있는데
    거기 커피맛도 좋답니당
    • 성곡미술관은 처음가봤는데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많고 책보느라 좋아하더군요...

      카페를 알았으면 들렀을텐데.. 그 주변은 잘몰라서..
      다음에 가면 한번들러봐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nopdin.tistory.com BlogIcon NoPD
    • 2009.02.23 13:10
    참 좋았어요.
    뭐랄까, 어린 아이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머무는 동안 환타지 애니메이션을 보고 온 듯한 느낌이에요
    •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잠시 신기한 딴나라에 온듯..

      아이는 별관에서 영상을 볼때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보기도 하더군요.. 어른들도 집중하게 만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연상되는 메시지에 집중하게 만드는 매력을 느꼈습니다.

성호공원 산책길 - 우울한 풍경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9. 2. 3. 01:46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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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2번째 개인전을 연 아내..
몇일 몸상태가 않좋아서.. 이전에 도록등을 준비하는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했는데 못지키고..
대신 대형 은박지 포장지를 사다 이동시에 덧씌울 작품 보호망을 제작...

지완이 키만한 은박 포장제



가뿐하게 일요일 장을보고.. 조금 누웠다 나선 산책...
주말내내 날씨가 봄날씨를 연상시키는지라.. 오후늦게 나갔음에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특히 유아들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나들이 나온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랫만에 식물원에 들어갔다가 산책길을 따라 연못에 도착했을 무렵..
이전에 이곳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는 어찌 겨울을 지낼런지 궁금했는데..
처참하고 우울한 풍경.. 이곳저곳 둥둥 떠있던 물고기들...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한편으로는 인간들의 유희를위해 보살핌없이 사라져간 생명들에 죄스런 마음이 들기도..


한겨울에 얼음위로 두어마리 죽은것이 보여 안타까웠는데 날이풀린 이날 오후 처참하기도..


숨돌릴 여유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가다 무언가 아주 큰 물체가 쓰러진 형상이 보이기에 새로운 조각상이 들어왔나 했다가 조금 이상한 모습에 가까이 가보니 가로등이 차에 들이받아 쓰러진 모습...
확률은 적지만 혹여라도 누가 지나가다 저랬으면..
생각하기도 싫은 모습..

이곳은 햇살이 따스한 계절에는 사람들이 돗자리나 그늘막을 세워놓고 누워있는 도시속에 목가적인 곳이기도해
순간 섬뜻하기도...


그냥 집으로 돌아오는길..
공원 여기저기에 보완해야될 모습이 보였습니다.
공원내 연못등의 생물체에 대한 관리와 잔디밭 옆에 늘어선 가로등과 주행하는 차들간의 사고로인해 잔디밭 안쪽으로 쓰러져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비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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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립미술관에서 본 두개의 전시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08. 12. 31. 00:38 미술여행/전시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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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크리스마스 점심무렵.. 개관무렵 미로전을 본 이후로 가보지 않았던 경기도립미술관..
가끔 부실공사로인해 장마철에 물이샌다는 뉴스만 간간히 접해봤던...
개관무렵 갔을때 새건물 냄새 때문에 당시 아토피가 심했던 지완이 때문에 당분간 가지 말아야 할곳으로 정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런부분은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경기도 미술관 웹사이트

웹사이트를 찾아봤더니 101번 버스가 상록수역 방향에서 간다하기에 가벼운 마음으로 무작정 타고 갔더니 안산시청지나 불과 5분거리에 있는 장소를 안산 시내버스 특유의 꼬인 창자처럼 에스자로 왔다갔다 40여분만에 도착 짜증 제대로.... 기사아저씨게 물어봤더니 가긴간다기에...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상록수역이나 한대앞역서 타실땐 52번을 이용하시길...

입구에 있던 2008 크로스장르_건축제안전



작품설명이 부족해서인지 이해부족이었는지 잘 와닿지 않았던 시공간.. 더구나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짜증에 지친 상태에서 도착해서인지 조금 건성으로 보다 나왔음...  전시장이라는 공간에서의 전시는 건축적 아이디어의 축약이라기에 해당 설명서를 보면서 다시 생각해보는중..

오히려 벽면에 촘촘하게 들어서있던 어린이벽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었는데...
상세보기 -  http://exh.gma.or.kr/
어린이들이 그린 벽화이미지들은 이유가 있겠지만 오히려 널리 퍼트리는 것이 공공프로젝트라는 취지와 부합하고 좋지 않을까 아쉬움도..(해당 웹사이트의 엄중한 경고 문구에 드는 생각..) 합리적 사용범위를 제정하고 이용범위를 산정하는것이 현재같은 시점에는 매우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공익적 프로젝트부터 의무적으로 혹은 강력한 권고를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싶기도 합니다. 블로거 시대에 맞게 여러형태의 위젯을 만들어 보는것은 어떨지 하는 생각도....CCL을 떠올리며...







언니가 돌아왔다 작품사진 웹페이지



2008경기미술프로젝트 ''언니가 돌아왔다'' 전시 스케치 영상

작가들이 오랜기간 유무형으로 공들인 흔적과 실질적인 생각들이 투영된 상당한 수준의 작품들이었습니다.
(해당 전시는 작품훼손 문제로 촬영이 금지..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아주 궁금한 부분이기도 한데 카메라 플래시가 작품훼손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일까...? 어디선가 들어보기도 한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이 현재 시점에서 사회적 문제의 중점적 위치에서 이야기할만큼의 사안인지는 조금 의문이지만 해당 작가분들은 상당시간과 깊이를 가지고 파고들어간듯...
아마 10여년전 즉 IMF 이전이었다면 상당부분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도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혹은 어머니와 누이들 그리고 할머니 아주머니의 이야기이기에 작품의 깊이와는 별개로 사회적인 메시지로서 아주 많은 공감과 지지를 보냈을지도 모르겠지만(오래전에 조한혜정의 탈식민지시대 지식인의 글읽기와 삶읽기를 읽은 뒤부터 조금씩 가져본 관심이 피상적이나마 많은 간접적인 이해를 하게되었지만 ..물론 그이후로 커다란 무게감을 가지고 생각해본적은 별로없지만...) 세련된 메시지를 지닌 이번 전시회에서 느껴진것의 메시지의 울림은 상반되게도 많은 다른부분으로 산란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즉 전폭적인 공감을 하기에는 자의식의 과장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다른 통로로 보완 혹은 이해시켜주는 메시지를 찾지 못하게 되었는데... 즉 주관성의 영역에 머무르기에는 사회적인 메시지라는 선입견으로 포장한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예술에서 기대할수 있는 뻔한 메시지임에도 참신성 혹은 의외성의 발견이라는 측면에서는 기대에 못미친 이유를 생각해 보았는데... 더구나 예술적 기교 측면에서는 생각보다 상당한 수준에 들어선것들이라 더욱 이부분을 생각해보게 되기도.. 화려한 수사뒤에 숨겨진 공허한 메아리처럼 느껴진 이유의 배경은 무엇일까...

피부로 경험한 것이 아니기에 조심스런 부분이 존재하지만 현재에 대입해보면 오히려 투정으로 변질되어 투영될수도 있는 맥락이 상당히 있기에 페미니즘이라는 말이가진 이전의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의견의 피력과 설득력을 가지고 공동의 방법론을 구하는 시대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공동의 방법론 같은 이야기를 끄집어낸 이유는 사회적인 문제화와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이라 여겨지기에 개인적인 문제가 더 중심에 있다 하더라도 이제는 내면의 울부짖음이 아닌 공식화된 표면에서 의견은 다를수 있지만 일리를 가진 다른 여러 가치들과 적절한 방안과 이해에 바탕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논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유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시대의 페미니즘은 공감이라는 부분을 이끌어내기 노력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의미로서의 참신성이라.. 페미니즘이 아니라 어떤 부분이더라도 어렵긴 하지만, 진정성이 느껴지더라도 예술이라는 형식을 지니고 나온다면 참신성은 기교와 의미 모두를 충족시킬때 형상화된 표현물의 메시지가 강렬하게 다가오리란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일부중에 19세미만 출입금지란 푯말이 있었는데 호기심에 문을 열었더니 내부는 창고비슷한 것이었고 작품은 푯말까지만이었던듯 뻘쭘해서 나왔는데 작가분인지 관리하시는분인지 슬쩍 웃기도...아내와 아이를 쳐다보며 뻘쭘한 웃음...)

집으로 가는길 화랑공원 산책길..
추웠지만 미술관 앞 호수의 갈대들과 철새로 보이는 오리들을 쳐다보다 해지는 모습에 잠시 감상에 빠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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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 경기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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