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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개봉전부터 화제를 몰고왔던 영화 변호인예고편만 보고도 조금 울컥하기도 했는데.. 노무현에 대한 그리움 19일 아침일찍 조조로 들어가 보고온 영화18일 개봉후 3일만에 66만을 돌파했고 올해 마지막 천만관객 영화라는 흥행영화에 대열에 들어갈듯.. 70년대 개천에서 용난다는 고시에 합격했지만 가방끈 짧고 당연히 인맥없고.. 변호사 개업해서 돈이나 벌자는 지극히 현실적인 발상을 바탕으로 살아온 송변.. 학벌좋은 대부분의 다른 변호사들은 체면때문에 마다하는 부동산 등기로 시작해 상고출신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세무까지 섭렵하면서 승승장구하면서 대기업의 스카웃제의까지 오는 한마디로 잘나가는 그.. 밥값내기가 어려워 도주까지 했던 그는 이제 요트까지 몰면서 88년 서울 올림픽 출전 꿈까지 꾸는 세속적 의미의 성공가도를..
정준길 새누리당 공보위원이 안철수측 금태섭 변호사에게 통화중..뇌물과 여자문제를 거론하며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내용의 기자회견.. 새누리당 정준길 공보위원은 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친구사이에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를 했고전혀 의도가 없는 이야기였다고.. 현재 정준길 공보위원은 사퇴한 상태.. 개인생각에 진짜 절친이라면 민감한 부분이라 이런식의 대화는 어떻게든 피할듯한데.. 일단 절친은 아닌듯..그냥 친구라고해도 월요일 아침부터 전화걸어 이런식의 대화를 하는것도 어딘가 어색하고 궁색한듯..우선 전화를 걸었고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라며 어떤형태로든 말이 나온 상황으로 추론되고..쫓기듯 사퇴한것도 빨리 꼬리를 자르며 치고빠지는 듯한 모양새..책임을 졌다는 액션에.. 불거진 뇌물과 여자문제의 뼈대만 남겨두고 이용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