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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퍼포먼스 강용석이 출마한 마포구에서 비키니만 입고 라운드걸이 되어 앙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합니다.. 내일 아니 오늘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를 홍보하고 의미를 환기시켜보는 즐거운 놀이처럼 보입니다.직접 현장에서 봤다면 아주 즐거웠을것 같습니다...빅매치임을 알리는 상징적 의미... 며칠사이에 날씨가 풀려서 다행인듯.. 낸시랭의 행보는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것 같은데팝아트라는것이 원래 고상한것이 아닌 대중의 취향중에서 특징적이고 독특한것을 꺼내 파생된것이라..솔직히 개인적인 취향이 안맞아 눈여겨 본적이 없었는데 낸시랭 웹사이트를 한번 꼼꼼히 보는것도... 사회가 과거보다 점점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다원화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표현하는 세상오늘 투표 끝나고는 어떤 변화점이..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는 2008년에 아이랑 같이 가서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별기대를 하지않고 갔었는데(이전에는 미술전시회에서 간간히 끼어있어 간헐적으로 보았던 미디어 아트라는것이 작품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상태에서 장난같은 측면이나 난해한 실험성이 도드라진것들을 봐서인지.. 하지만 재작년 보았던 전시회에서는 단번에 그런 편견을 날려주는 경험을 했었습니다. 아트와 기술의 결합. 사실 미디어아트는 기술적인것에 기대는 부분이 상당하기에 작가적 역량가운데 기술적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술적 완성도를 어느정도 지녀야 자신의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을 정확하게 보여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랑 같이가서 체험학습하듯 놀다온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놀랐던것은 한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