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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마 이번이 4번째인가 5번째인가 관람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이가 뱃속에 있을때 아내와 같이 갔었던 기억도 나고 결혼전에도 같이갔던 기억이 납니다. DSLR 기기는 물론 전통적으로 사진기혹은 광학기기라는 이름을 대입했을때 떠오르는 캐논이라는 브랜드와 그옆에 자리잡고 알파350 기종을 들고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소니(다음달에 KOBA를 보러갈때면 지금 느끼는 주객이 뒤바뀌어 있겠지만..)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테잎방식이지만 상당한 화질을 자랑하는 캐논의 가정용 캠코더인 HV30을 잠깐 만져보다 느낀 것은 테잎을 저장매체로 쓰는 것은 홈비디오 영역에서는 조만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도 가격대비 화질을 생각한다면 개인적으로 선택할 여지가 높은 기종입니다..) 사진 및 영상: ..
어제 있었던 이명박 후보의 충격적인 BBK관련 광운대 강연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불과 2일남은 대선 정국에 어떤식의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이지만 상당히 요동치는 모습을 감지할수 있습니다. 선거 이후까지 고려하면 87년 이후부터 따지면 역대 최악의 대통령 선거가 될지도 모른다는 느낌을 받곤하는데 이명박 후보가 만약에 당선되더라도 특검이라는 소용돌이가 기다리고 설혹 검찰발표와 대동소이하게 나온다 하더라도 임기기간내내 공개된 의혹에 시달리다 사분오열되는 형상을 돌출할까 걱정스러운 부분이 생깁니다. 이번 골치아픈 대선이지만 대선 후보중에 제일 재미를 주는 후보는 아무래도 허경영 후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지나친 장난끼가 느껴져 때때로 눈살이 찌푸려지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유쾌하고 여유로운 웃음을 지을수 있는 면..
블로깅을 시작한 올해초부터 관심을 가지고, 현재 블로그의 가장 큰 주제가 되어버린 UCC 동영상 서비스를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영상을 제작하던 사람으로서 난관중에 하나였던 웹에서의 스트리밍이 무료라는점에다 많은 반응을 얻을수도 있다는점등등 상당한 매력을 지닌 서비스로 인식했다가 몇가지 생각해보게 된것은 업체들의 수익과 관련된 현실이었습니다. 대부분이 적자상태이거나 답보상태 인데다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기에 생기는 서비스 자체의 운영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궁금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할수도 아니면 별로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자신의 저작물이 올려진 공간이라는 점에서 다루는 콘텐츠나 운영방법에 따라서 안정성도 하나의 중요요소가 될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이부분은 ..
문국현 후보의 2번째 TV CF입니다. 정동영 후보와 단일화는 결국 무산이 되었습니다. 결국 범여권이란 태생자체가 애매모호한 단어는 시효를 다한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아주 희박한 가능성을 가졌던 이회창과 정동영의 단일화도 결국 대다수의 예상처럼 어려워졌습니다. 현재 여론조사를 100% 신뢰하지 않는다면 지난 대선처럼 반대의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지난번과 다른점은 비슷한 수준이 아닌 차이가 많이 난다는점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현재 대선을 정책이 실종되었으며 누가되던지 대북관련 커다란 차이점을 없을리라는 전망과 주변상황의 정리국면으로 인해 상당한 행운을 지니고 출발하는 대통령이 될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대북관련 국제적인 상황에 국한시킨다면 나름대로 정확한 전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조그전에 TV를 보다 정동영 후보쪽의 새로운 공중파 광고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대선이 아닌 자꾸 BBK 관련 공방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반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저는 현재상태에서 최소한도로 소급해서 이야기한다면 이명박 지지자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후보가 있기는 하지만 나머지 후보들도 아직 유보중입니다.) 가뜩이나 대선정국이 여러가지 좋지않은 것들과 연관이되고 어느후보가 그래도 조금더 먼지가 덜나고 동시에 그나마 능력이 있는지 콘테스트 하는것 같아 어지럽습니다. 행복한 고민이 되지못해 그리 마음이 편치않은데 광고자체도 이런형태가 자꾸 보여지는게 좋지 않은 선례로 남을것 같은 이번 대선입니다. 이전에 나온 이명박후보의 살려주이소 시리즈도 반감이 많..
옥메와까 무슨소리야 했더니만 빙과업체의 CF를 따라서 춤을 춘것을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것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층 여고생 사이에서 댄스 따라하기를 많이 한답니다. 일명 엉짝댄스라고 하는군요. 제귀에는 아프리카의 토속춤을 추면서 반복적으로 부르는 노래처럼 들리는데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보도자료: 도깨비뉴스 - ‘엉짝!’ 서우 옥메와까 댄스, 패러디 열풍!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리는 것중에 반응을 얻을수 있는것이 이런 단체댄스입니다. 마빡이,퐁퐁퐁댄스,텔미댄스 등등.. 갑자기 고교시절이 떠오릅니다. 교실뒤편에서 브레이크 댄스를 추거나 빗자루와 마대자루 들고서 락커를 흉내내던 친구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요즘 같은 환경이었으면 누군가 촬영해서 올리지 않았을까 상상해봅니..
민노당 권영길 후보의 TV CF가 나왔네요. 삼성과 현정권에 대한 비판 나아가 부패고리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직설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노당답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즉 돌려가며 말하지 않는 부분과 그리 세련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다가지고 있습니다. 세련되지 않았다는 의미를 조금더 부연설명하면 이야기를 들으면 그저그런 서민 입장에서 가장 확실한 곳이 민노당이지만 여전히 현실적인 부분에서 실현가능성 혹은 실현과정에서의 사회적으로 심각할정도의 소란스런 모습을 연출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불러일으킵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실 정치의 경험도 많이 쌓여진 정당의 모습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권영길후보 TV CF 민주노동당 대선 cf 권영..
문국현 캠프에서 UCC 동영상을 공모해서 선거 막바지에 공중파 광고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정동영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로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조금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모집기간은 12월 3일 부터 13일 까지인데 너무 빡빡한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마 사전에 기획된 것이 아닌 급하게 기획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지자분들중에 관심있는 분들은 응모해 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경품으로 나온것이 재미있는데 문후보와 1일 데이트등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문TV UCC 콘테스트 바로가기 이번 대선에 혜성처럼 나타난 문국현 후보인데 여러가지 의미를 선사해주고 있는 그리고 아직 현재 진행형 앞으로 어떤 형태의 행보와 의미를 보여줄지 지켜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선의 아쉬운점 가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