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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난 일요일 4월 18일 과천 대공원으로 벚꽃보러갔다.. 대략 낭패.. 그 지난주에 경마공원에 갔을때 전혀 피지않았기에 예상은 했지만 집앞에는 활짝 피기 시작하기에 혹시나 하는 마음과 동물원에 가겠다고 박박우기는 아들.. 갔다온지 한달도 안되었지만.. 지난번에 안간곳을 중심으로 돌아보기로... 사람이 바글바글 모여있기에 올라갔더니 기린 여러마리 유유히 산책중.. 조금은 엽기적인 동영상도 촬영했는데 나중에 정리되면.. 심술맞은듯... 귀여운듯.. 악의는 없지만 심술많은 노파 같은...표정 열대조류관 새들과 함께 신기해 하면서도 팔아프다고 내려달라는 지완.. (전에 오리키울때 눈을 찝힌적이 있어 순간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벚꽃은 안피고 개나리만 활짝핀 대공원.. 이번 주말쯤 활짝필듯.. 다시 찾은 큰물새..
펠리컨을 보고 다음으로 독수리가 보고싶다고해 가다 우연히 공작있는 곳으로.. 마침 가자마자 날개를 활짝편 인도 백공작.. 날개편 모습은 책이나 사진으로만 보다 실제로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맹금류가 있는곳,.. 아이 몸집만한 콘돌.. 새장 속에서 푸드덕거리며 살짝 날개짓.. 광활한 초원과 산맥을 날아다녀할 녀석이... 그리고 겁없는 까치들... 우리아이 태몽이기도한 독수리.. 날씨는 비가 오락가락... 묘한 날씨였습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01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펠리컨과 고니 - 과천동물원 유튜브 - http://www.youtube.com/watch?v=Za9jAOUSoBQ
7월31일 오랫만에 가본 동물원 동물원에 가본게 기억에 2-3년정도 된듯.. 일년에 몇번씩 부담없이 가볼수 있는 곳중에 하나인 과천 대공원.. 동물원은 여름내내 밤 10시까지 개장하는 동물원 별밤축제중입니다. 야간 조명 장치를 설치하기도 했고 캠프장도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출발.. 동물원에 도착.. 서너살때는 힘든데 여기저기 끌고 다닌다고 업어달라며 떼만 쓰더니 이제는 엄청 아는척하며 즐거워하는 아이.. 물마시는 기린.. 이곳은 영양들이 주로 있는곳 옆 기린들이 있는곳과 연결된곳 처음에 뒤뚱뒤뚱 오더니만 우아하게 우아하게 물마시는 기린.. 기린이 있는곳에는 2층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기도.. 인기짱 미어캣 서있다가 다시 드러눕다 반복하는 미어캣 어린아이..
지난 일요일.. 무작정 사전 정보없이 나서서 간곳은 국립과천과학관 이런 무배경을 바탕으로 나선것은 우선 아침에 밖으로 나갈생각이 없었고.. 과천대공원 내부의 둥그런 모양의 구형체 건물인 올해였던가 문을 닫은 정보통신관련 박물관이 하나 있었는데 이곳을 간단하게 개조한것으로 지레짐작한것이었기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작년초엔가 갔다가 아주 널널한 이곳에서 갖가지 체험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유로와서인지 직원분들도 매우 친절했는데 영상물을 보다가 컴컴하고 약간 음산한 음악에 아이가 울었음에도 챙겨주던 분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대공원 주차장쪽에서 바라본 과학관 건물은 서울랜드나 앞의 공원을 포함한 국립현대미술관 정도의 부지로 보였습니다. 이런.. 전혀 예상치 못했던... 우선 연말까지는 무료입장이고.. 대..
일요일날 놀러갔다 우연히 보았는데 캠코더 배터리가 떨어져 촬영하다 만듯이.. 덜컹거리는 코끼리 열차에서 줌으로 마구 당겨 촬영하니 아마 TV에서보면 지진날듯,아이가 요새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헬기를 보더니 흥분하더군요. 군대 있을때 시누크 100미터 뒤에서도 후폭풍이 엄청나던 기억이 납니다. 가까이에 있던 애들은 먼지랑 바람때문에 방독면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얼마전에 경기도 연천에 타이어 환경오염이 나오니까 쓴웃음 나더군요 91년도에 고대산 밑에 텐트치고 생활하면서 매일 나무랑 타이어 짊어지고 꼭대기 올라가던 생각납니다. 노가다하러 군대왔는지.. 고대산이 832미터라 높지는 않지만 산세는 꽤험한편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게 경사진 곳이 없습니다.게다가 인적이 거의 없는곳이라... 여러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