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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스완지시티 : 리버풀 프리미어리그 축구경기 27라운드 기성용 선수는 명단에서 제외 아마 체력안배 차원이 아닐까 추측되는데 미추 라우틀리지 다이어는 서브로 벤치대기.. 그동안 쉼없이 달려온 기성용 선수의 체력이 바닥인것은 지난 크로아티전 얼굴 표정만 봐도 알정도였는데 제라드와 대결이 무산된것은 조금은 아쉬움으로.. 다음주 캐피털원컵 브래드포트와 결승전을 남겨둔 스완지.. 라우드럽 감독의 복안인듯.. 리버풀은 제라드 수아레스 스터리지등 주요선수는 출전.. 스완지는 비슷한 순위의 다른팀에 비해 스쿼드가 두텁다고 할수는 없는 팀 즉 리그 후반 예측불허 상태로 유로파리그 진출도 장담할수 없는 상태 캐피털원컵 우승이 유로파리그 본선은 아니지만 예선전에 참가할수 있고 스완지시티로서는 창단 100년만에 처음으로 결승에..
2월16일 산책길에 들른 집앞 안산식물원.. 아직 이른 꽃피는 시기... 입구쪽 천리향이 피고 있었고.. 나가는쪽에 피기 시작한 청매화... 이제 피기시작한듯 듬성듬성 열렸지만 유난히 추운 요즘 날씨에도 꿋꿋한 매화 사군자중에 하나인 매화는 눈속에서도 피어난다며 절개와 지조의 상징이기도.. 봄이 오길 기다리는 한구석에 꽃이 하나씩 피어나니 몸과 마음 맑아지기 시작합니다... 여름에는 매실이 매달리기도... 장아찌나 매실액 담기를 연중행사처럼 하는데 매우 유익한 과실
지난 일요일 오후 오랫만에 산책간 안산식물원.. 작년 이맘때쯤이었나 청매화가 피었던 기억.. 아직 이른지 청매화는 꽃몽우리가 열리기 직전이었고.. 열대관에서 반갑게 맞아주는 극락조화.. 처음봤을때 신기했었는데 영화 멀홀랜드드라이브에서 봤을때는 영화 내용과 어우러져 몽환적으로 보이기도.. 유튜브 고화질 블로그의 관련글 2010/04/21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치자꽃과 청매화 2008/12/04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식물원의 극락조화 2009/06/01 - [UCC 동영상 속으로/FUN & FUN] - EBS에서 방영한 멀홀랜드드라이브...
5월 8일 산책나갔다가 성호공원 나무그늘에서 한참을 쉬고.. 싸가지고간 도시락도 까먹고... 지완이는 오후에 비누방울 놀이를 하기도... 봄꽃이 만발하고 휴식하기 좋은 안산 성호공원.. 공원 이곳저곳 산책하다 본 모과나무의 꽃과 살구 열매들.. 모과와 살구는 여름내내 자라다 가을에 결실을 맺겠지요.. 자라기 시작하는 과실들.. 올해는 봄날씨가 이상해 과실농사가 많이 힘들다고 하기에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모과나무 봉오리와 활짝핀 꽃 살구나무에 매달린 살구 열매들.. 풋풋한 녀석들..
5월5일 어린이날 밤부터 비가오기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치더군요.. 완연하게 연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은 이제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안개가 조금 끼어있더군요.. 안산 식물원앞 철쭉이 만개하기 직전.. 새싹은 모두 나왔고 꽃나무들은 꽃들이 활짝피어있는것들도,, 가끔씩 가족과 산책나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곳.. 사이좋게 서있는 나무들.. 주렁주렁 열매가 아니 꽃들.. 2-3일전 식물원앞에서 버스를 내릴때 확 풍겨오는 향기에 무언가하고 쳐다봤더니 라일락이 활짝피기 시작... 정확한 명칭은 수수꽃다리.. 사진속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에 있는 수수꽃다리.. 분홍색 수수꽃다리
4월 25일 일요일 오전.. 집에서 한양대역까지 걸어갔다... 수자원공사 사거리 홈플러스에서 밥먹고.. 뒷쪽 노적봉 산책.. 아마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먹은 시간빼고 걷기만한듯.. 지완이는 처음에 힘들다고 하더니.. 곧잘 걸어왔습니다.. 놀이터옆 활짝핀 조팝나무의 꽃 놀이터에서 놀다... 팝콘한봉지 들고 산책로 일주.. 곳곳에 떨어진 벚꽃 꽃잎들.. 점점줄어 반정도 없어진 팝콘.. 덕분에 잘걸어왔슴.. 약수터 옆에 고인물.. 꽃잎이 한가득... 노적봉 산책길 거의 돌아 조각공원에 다다를 무렵 할머니가 집에 거의 오셨다는 전화.. 부랴부랴 집으로..
날씨가 매우 추운 4월.. 엘리어트가 생각나는 잔인한 4월 마음도 춥지만 5월에는 모든것이 활짝피어나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월 27일 안산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 사람은 별로 없지만 대신 새들과 새싹들이 맞아주는 요즘.. 비가 살짝내리고 약간 추운날씨.. 식물원 앞 식물원 옆길 수호초와 비비추가 심어져있는곳(요즘 거의 관심이 없던 식물들 이름을 찾아보기 시작) 성호이익선생 기념관쪽 아침에 가벼운 걷기운동을 하시는 분들은 중년의 여성분들과 남성분들 간혹 부부끼리 운동하는 모습도 있고 드물게 조깅을 하는 젊은분들도 있습니다. 중년의 남성분들은 출근길에 운동하시는듯한 모습.. 분수대 이익선생 기념관쪽 비석 - 해거방죽 이곳은 일명 단원조각공원으로 불리기도.. 공원 곳곳에 조각상 비가 오락가락.. 그친..
철쭉이 피기시작.. 어떤 녀석들은 활짝 피어있는것들도.. 지금은 반반씩 섞여있고 주말지나면 절정에 이를듯.. 식물원에서 상록수역쪽에는 철쭉동산이 하나있습니다. 보통 도로공원이라는 불리는곳.. 이번주말에는 이곳에 한번 가봐야 할듯.. 4월 27일 아침 산책길에 피어나는 철쭉 피어난 철쭉 섞여있습니다.. 피어나는 꽃들.. 흰색.. 자주색 4갈래로 뭉쳐있다 피어납니다. 분홍색 비가 오다말다 우산을 펴다말다한 산책길이었습니다. 40여년만에 찾아온 추운 봄이라던데.. 천안함 사고로 순직한 분들을 추모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