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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바쁜 일상속에 나왔던 뉴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이 구조되었다는 소식에 다행이라며 잊혀졌던 오전..같은 도시에 사는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수학여행이었고 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하면서 다시 일상속으로..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뉴스는 대부분이 뱃속에 있다는 상상조차 끔찍한 경악스런 소식이 있었고 아이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가슴이 미어지는 소식이었고 더구나 길거리에서 한두번 마주쳤을지도 모르는 같은 도시에 거주하는 학생들고등학생들을 직접적으로 마주대한 것이 오래되었지만 어른에 비하면 아직 순수함이 많이 남은 나이이고 말그대로 창창한 앞날을 기대하며 꿈꾸는 시기..그날부터 불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일하면서도 수시로 뉴스를 보며 안타까워했고 집에와서는 새벽까지 뉴스를 틀어놓고 학생 부모들 모습에 같이 울컥울컥하기를 몇일째..
LG 정의윤 선수와 인터뷰 도중 물벼락을 맞은 정인영 아나운서임찬규의 물장난.. 일단 전기를 쓰기에 감전위험이 있고 외적인 이미지도 나름 중요한 아나운서라는 직업상 이미지 상실도 있을 수 있었는데 일단 현장에서의 봉변을 슬기롭게 넘긴 상태.. KBSN 측에서는 그동안 공문등 많은 자제를 부탁했다면서 재발된 것에 대해 LG와의 인터뷰를 중단할 예정이라는 강경한 입장인데.. 선수협에서는 물을 뿌린 행위는 사과하지만 인성운운하면서 인격모독적 발언은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 어떻게 해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것은 아무리 재미와 장난이더라도 자제했어야 할부분..임찬규는 지난해에도 이진영의 인터뷰때 전력이 있는데 이번건은 선배들이 시킨것이라는.. 당사자는 이병규.. 2012년 5월2..
영국에서 박지성이 가지는 각인 상태를 보여준 자막..단순사고 같지만 무의식적인 실수를 이런식으로 한다는것은 박지성이란 이름이 이들에게 가지는 의미를 볼수있기도카가와 신지는 맨유에서 적응을 못하다 노리치시티전 헤트트릭을 작성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중.. 박지성과 체인지된 선수라는 이미지가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듯..하지만 카가와는 아직 갈길이 먼.. 이번주에도 있는 레알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활약이 중요할듯..지난 경기에서는 맨유팬들이 박지성을 매우 그리워했다는 후문..어쩌면 한국에서 느끼는 박지성의 위상은 현지에서는 추측보다 많이 다를수도 있다는것을 다시 보여준...QPR에서 다시 부활한 박지성.. 다시 잡은기회를 끝까지 살려 강등권 탈출을 주도하길 기대해봅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2013/03/03 -..
아이 아빠가 장난이나 아이 호기심을 충족 시켜주기위한 단순한 생각이 불러온 사고..세탁방.. 세탁기 드럼속에 아이를 넣고 문을 잠그면 자동으로 잠기고 열지못하게 되어있는 상태로 운전이 되는 시스템인듯..급당황한 엄마와 아빠..아주 다급한 상황..아이 아빠에게 일차적인 잘못이 있지만 세탁 시스템도 개선이 필요할듯.. 이런 사고는 일어날 확률이 거의 없긴하지만 급정지나 수동 개폐가 가능하게 만들거나 제어하는 것을 빨리 찾을수 있는 안내시스템이 필요할듯.. 세탁기 사고는 주로 아이들이 어른들 몰래 혹은 안보일때 장난이나 호기심에 안으로 들어갔다 문이잠겨 질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 키우다보면 한두번은 가슴을 쓸어내릴때가 있습니다.. 우리아이는 4살이나 잠시 몇분동안 방안에 혼자 있었고 아내와나는 잠깐 옆방에서..
카리브 해 세인트 마틴(St. Martin) 섬의 프린세스 줄리아나(Princess Juliana) 국제공항지리적 여건 때문에 공항이 해변가에 위치해 관광객들이 제트기 바람을 체험하기도 하는곳으로 유명.. 남여가 철망을 붙잡고 있었는데 여자는 머리를 다친듯...굉장히 위험하네요...밑에 다른 동영상을 보면 재미로 하기도 하는데...앞으로는 말려야하거나..놀러와서 다친것을 보니 안타깝네요..자율에 맡기기보다 통제를 해야하는것 아닌가하고 생각..비행기 이착륙 촬영장소로는 생각해 볼만한곳..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접근하기 어렵게 먼곳이네요...
저번주.. 2번째 개인전을 연 아내.. 몇일 몸상태가 않좋아서.. 이전에 도록등을 준비하는것을 도와준다고 약속했는데 못지키고.. 대신 대형 은박지 포장지를 사다 이동시에 덧씌울 작품 보호망을 제작... 지완이 키만한 은박 포장제 가뿐하게 일요일 장을보고.. 조금 누웠다 나선 산책... 주말내내 날씨가 봄날씨를 연상시키는지라.. 오후늦게 나갔음에도 여기저기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특히 유아들 손을 잡고 삼삼오오 가족나들이 나온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랫만에 식물원에 들어갔다가 산책길을 따라 연못에 도착했을 무렵.. 이전에 이곳에 있는 물고기와 거북이는 어찌 겨울을 지낼런지 궁금했는데.. 처참하고 우울한 풍경.. 이곳저곳 둥둥 떠있던 물고기들... 한편으로는 가련하고 한편으로는 인간들의 유희를위해 보살핌없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