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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5월5일 어린이날 밤부터 비가오기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치더군요.. 완연하게 연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은 이제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안개가 조금 끼어있더군요.. 안산 식물원앞 철쭉이 만개하기 직전.. 새싹은 모두 나왔고 꽃나무들은 꽃들이 활짝피어있는것들도,, 가끔씩 가족과 산책나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곳.. 사이좋게 서있는 나무들.. 주렁주렁 열매가 아니 꽃들.. 2-3일전 식물원앞에서 버스를 내릴때 확 풍겨오는 향기에 무언가하고 쳐다봤더니 라일락이 활짝피기 시작... 정확한 명칭은 수수꽃다리.. 사진속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에 있는 수수꽃다리.. 분홍색 수수꽃다리
5월 1일 아이 유치원 첫운동회... 어린이집과 달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라 금방끝남.. 토요일이라 그런지.. 국민학교 졸업이후 처음가본 운동회.. 학교앞 상인들..국민의례.. 지루한 훈화 및 시상식..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한가지 다른점은 아빠들의 높은 참석율.. 어릴때만해도 아빠가 오는 아이는 드물었는데 지금은 다르더군요.. 오후에 집앞으로 슬슬 산책... 상록수역쪽 일명 도로공원의 철쭉도 볼겸.... 5월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한날이었습니다.. 단원조각공원 조각상 우리가족끼리 부르는 이름 - 고래 미끄럼틀.. 이익선생 기념관 맞은편 벤치에서.. 활짝웃는 지완 성호공원 산책중.. 카네이션 닮은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 꽃나무.. 새싹이 나올무렵만해도 꽃나무인줄 몰랐는데 활찍피기 시작... 만개할줄 알았는..
4월 25일 일요일 오전.. 집에서 한양대역까지 걸어갔다... 수자원공사 사거리 홈플러스에서 밥먹고.. 뒷쪽 노적봉 산책.. 아마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먹은 시간빼고 걷기만한듯.. 지완이는 처음에 힘들다고 하더니.. 곧잘 걸어왔습니다.. 놀이터옆 활짝핀 조팝나무의 꽃 놀이터에서 놀다... 팝콘한봉지 들고 산책로 일주.. 곳곳에 떨어진 벚꽃 꽃잎들.. 점점줄어 반정도 없어진 팝콘.. 덕분에 잘걸어왔슴.. 약수터 옆에 고인물.. 꽃잎이 한가득... 노적봉 산책길 거의 돌아 조각공원에 다다를 무렵 할머니가 집에 거의 오셨다는 전화.. 부랴부랴 집으로..
지난 4월 21일 아침 산책길.. 못보던 하얀꽃들이 활짝피어있기에 가까이 가보았더니.. 싸리나무 비슷... 이름이 무언지 몰라 몇일 지나갔는데 이녀석의 이름은 조팝나무.. 흡사 초등학생들의 이름표를 모아놓은 것처럼 아기자기한 꽃들이 오손도손 모여있더군요.. 안산 성호공원 조팝나무 꽃
4월 5일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 새싹들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할미꽃과 벚꽃 목련 그리고 새싹이 피어나는 나무들.. 요즘들어 아침의 기운을 흠뻑 느끼고 있습니다.. 유튜브 보기 - 성호공원 봄풍경
여러가지 개인사정으로 블로깅을 두어달넘게 하지 못했네... 최근에 몸이 좋지않아서 처음해보는 아침운동... 사회적으로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어 마음은 조금 무겁네요.. 아침마다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도보... 코스는 약간 속보로 30-40분... 대략 2주가량 되었는데 꾸준히할 계획... 산책 할때마다 짬짬이 조금씩 촬영중.. 저렴한 맛에 구입했던 HD-1P는 들고다니며 아주 잘쓰고 있습니다.. 촬영을 하면 콘트라스트가 약해 뿌연 느낌이 들어 색보정을 약간.. 근접촬영이나 접사시에 초점이 나가는 바람에 멀리서만 촬영하게 되네요.. 그래도 주머니에 집어넣고 다니거나 손에 끼우고 다니며 어느덧 몸에 배이기도.. 관련글 - 2009/07/22 - [초보의 영상활용/촬영] - hd-1p HD 해상도의 저가형 가정..
12월8일 화요일 새벽 고열에 시달리던 아이... 아침에 동네 소아과를 갔더니 목이 붓지 않았고 기타 소인이 없어 보이는데 열이 있다면 신종플루일 확률이 높다며 좀더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이야기에 부랴부랴 찾아간 집근처 안산중앙병원.. 신종플루 검사후 내일 나온다며 야간에 열이 높으면 오라고 했다는데.. 퇴근해보니 아이는 조금 풀이 죽어있고 열은 아직 내리지 않는상태.. 해열제와는 별로 친하지 않은 우리아이는 이날 계속 해열제를 먹였지만 그때뿐.. 하지만 아이들은 특이한게 쓰러지기 직전까지 재미있는것이 있으면 놀기도.. 내일이 생일이라 가방속에 몇일전부터 노래를 부르던 파워레인저 로보트를 숨겨놓았고 이날 가져갔던 던킨 케이크는 사진만 찍고 냉장고로... 조금있다 참지못하고 로보트를 주었는데 잠들기 직전까..
자전거 타고 성호공원 산책길 아직 가을이라고 하기엔 낮에 너무 더워.. 이곳 성호공원의 풍경도 아직은 여름... 식물원 넘어 오솔길 식물원내 연못속의 금붕어.. 뻔히 카메라 쳐다보는중 식물원내 피어있는 연꽃 요즘은 자전거타고 다니는 아이 쫓아가기 힘듬.. 노적봉 인공폭포 갔다 오는길에 다리건너기전.. 풀벌레와 나비를 보고.. 일상은 바쁜데 블로그에 올리는것은 왜이리 더딘지.. 더불어 동영상은 언제 편집을 해서 올릴런지.. 아주 단순한 편집해도 후처리 시간이 너무길어.. 그렇다고 일을 팽개치고 할수도 없는 노릇.. 이전에 의욕적으로 블로깅하던때가 그립기도... 가을에는 힘을내고.. 지금보다 힘을내 정보공유를 다짐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