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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방금전 우즈벡전 무승부로 끝내며 9회연속 그리고 10회 월드컵에 참가하는 경사(?)를 맞이했습니다! 축구팬이라면 매우 기뻐야할텐데 현재 기분은 진한 아쉬움이 더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기내용이 너무 지루하고 상대에게 보여줄수있는 수를 전부 드러내놓고 하는데다 결과까지도 별로임... 가장 기대받는 손흥민은 여전히 혼자서 고립무원 우리 국대에 토트넘의 에릭센이나 알리가 없지만 너무 현저한 차이를 보여줌.. 권창훈은 경기감각이 떨어졌거나 컨디션이 그닥인듯.. 반박자 느림.. 수비야 잘해야 본전이지만 잘한다고 볼수는 없었고.. 팀전체로 기성용의 부재가 아쉬웠으나 주축선수 한두명 없다고 팀이 심하게 달라지면 그것도 실력임... 그나마 후반에 염기훈이 투입되면서 팀이 살아났고 이때부터 조금씩 보..
5:0으로 대패하며 차범근이 경질되던 경기.. 대략난감했던 1998년 월드컵 히딩크가 이끌던 네덜란드와의 대결... 혜성처럼 나타나 중거리슛을 때리던 십대 새내기로 나왔던 이동국은 한국의 희망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1998년 네덜란드전 당시 영상 - https://youtu.be/ZLfAn1qvjK0 그랬던 이동국은 국내용 월드컵예선용 그리고 게으른 천재란 소리까지 들으면서 월드컵과는 인연이 별로였는데... 이제는 마흔이 다된 축구 선수로는 환갑이 훨씬지난 나이에 다시 대표팀에 승선...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아쉬운 장면을 만회하는 모습이 나오길 고대해봅니다. 이런 이동국까지 다시 불러들일만큼 매우 다급한 상황의 신태용호.. 이동국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상황이 매우 안좋음.. 서..
U20 월드컵 16강전 길목에서 대한민국은 포르투갈과 경기하게 되었습니다. 조별예선 2승을 먼저거두고 마지막 잉글랜드전에서 아쉽게 석패하면서 조2위로 포르투갈과 경기.. 개최국 이점은 물론이고 바르샤 듀오인 이승우와 백승호가 제몫을 잘해주고 있는 가운데 신태용 감독은 원팀이라는 축구 철학을 이야기했고 매우 타당하지만 결국 마지막 방점은 두선수가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연령대의 특징은 해당 국가의 성인 대표팀이 가지는 네임벨류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적으면 10대후반에서 아주 많으면 30중반까지도 있는 많은 연령을 아우른 성인 대표팀과 다르게 기복이 존재하기에 섣부른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아르헨티나도 조별예선에서 탈락했고 브라질은 아예 나오지도 못하는.. 성인 대표팀 레벨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
대한민국 : 일본 AFC U-23 축구경기 결승전 신태용호의 화룡정점이 될수있는 마지막 결승전이번 올림픽팀을 이끌던 이광종의 지병으로 인한 하차로 갑작스레 K리그 스타출신인 신태용이 맡게 되었는데이번 팀의 특징은 청소년대표 시절부터 지내왔는데 급작스럽게 오랫동안 동고동락하던 감독의 교체와 대표할만한 화려한 스타플레이어가 없다는점으로 우려를 많이 낳기도 했었는데..오히려 전반적으로 레벨업된 우리나라 축구수준을 보여준 대회라 생각.. 몇몇 번뜩이는 선수들에 기댄것이 아닌 팀으로서의 완성도가 높아질수있도록 선수들의 기량이 고르고 높아졌다는것을 의미한다고 보입니다. 저변에는 역시 리그 수준에비해 푸대접받는 K리그라는 기반이 있었다는것.. 결국 국내리그가 탄탄해야 화려한 스타 몇몇이 없더라도 끌고갈수 있는 바탕이..
한국:중국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 축구경기 - 중국 4개국 친선대회 모로코에 패하고 콜롬비아와 뒷심부족으로 동점 무승부남은 중국전은 승리로 마무리하고 오길 기대..이광종 감독이 지병으로 갑자기 사임하면서 맡게된 신태용 감독발이 많이 맞춰본 연령대의 팀이기에 좋은 결과를 내고 소기의 목적인 올림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돌아오길 기대 2015. 11. 11. 17:00 대한민국 vs 모로코 중국 우한 TV조선2015. 11. 13. 17:00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중국 우한 2015. 11. 15. 20:30 대한민국 vs 중국 중국 우한 인터넷 생중계 -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tv/index.nhn?uCategory=kfootball&category=amatch&gam..
한국:콜롬비아 대한민국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 축구경기 지난 모로코전에서 올림픽팀으로 부임후 처음으로 패배한 신태용 감독이번 경기는 더욱 어려운 상대인 콜롬비아이지만 오히려 더욱더 좋은 계기로 삼아야할 상대권창훈의 가세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아직은 좀더 맞춰봐야할 부분인듯.. 모로코전 경기 하이라이트 및 다시보기http://sports.news.naver.com/gameCenter/textRelayFootball.nhn?category=amatch&gameId=20151111A01A011503 2015. 11. 11. 17:00 대한민국 0:1 모로코 중국 우한 TV조선2015. 11. 13. 17:00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중국 우한 TV조선2015. 11. 15. 20:30 대한민국 vs 중국 ..
한국:모로코 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 축구경기 - 중국 4개국 친선대회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올림픽대표팀 축구경기신태용호에 합류한 슈틸리케호의 신성 권창훈과 올림픽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황희찬의 호흡을 기대하는 대회내년 1월에 열리는 브라질 올림픽 예선전에 앞서 열리는 최종모의고사우리나라는 내년 예선전에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예멘과 함께 C조에 편성되어있고최종적으로 3위안에 들어야 올림픽 출전최근들어 좋은 선수들이 많이나오는 청소년 레벨까지 고려하면우리나라 축구의 앞날도 무척 밝다고 봅니다이번에도 올림픽에서 런던올림픽처럼 좋은 경기와 성적까지 거두길 기대.. 2015. 11. 11. 17:00 대한민국 vs 모로코 중국 우한 TV조선2015. 11. 13. 17:00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중국 우한 20..
추억을 되살려주는 경기..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지난 감동들을 되살려준 퍼포먼스.. 2002년 뜨거웠던 월드컵 축구의 열기가 기억나 즐거운 시간.. 경기초반 아주 낯설게 조기축구 아저씨 포스의 황선홍과 느릿느릿한 수비수들.. 경기가 조금식 지날수록 번뜩번뜩 예전 실력이 나오기도 했찌만 세월의 무게를 이기는 사람은 없는듯.. 그래도 시간이 더지나기전에 이런 축제를 볼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박지성이 골을 넣고 히딩크에게 달려가는 순간을 재현할때는 예전생각이 더욱 진하게 나기도.. 나라안이 온통 축제에 들떠있던 당시... 하던일 잠시 접어두고 광화문으로 상암으로 가던 기억이 되살아납니다.. 10년전 포르투갈전 감동을 재현한 박지성의 골세레머니 FC서울 감독 최용수의 발로텔리 패러디 퍼포먼스 (경기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