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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한국:중국 국가대표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 축구경기 중국은 솔직히 축구로는 아직까지 상대가 되는팀은 아닙니다. 아직까지는... 이런 꼬리표가 붙은지 꽤 되었지만 실질적인 경기력 차이가 있고 생각보다 격차가 빨리 줄고있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중국 내부의 축구 인프라나 리그의 외국선수 도입으로 판이 커지기는 했지만 선수 선발이나 기타 개인적인 성향이나 문화등으로인해 도약하지 못한다고 보입니다. 우리 축구팬들에게 중국전은 쉬운상대에서 악몽으로 번진적도 많기에 그리 탐탁치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건 98년 월드컵 직전 최절정의 기량을 보이던 황선홍의 부상을 들수있습니다. 94년 월드컵에서 많은 기회를 날리며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었지만 지역예선에서 차범근의 지휘아래 퍼팩트한 모습을 보이던 가운..
오늘 새벽 펼쳐지는 벨기에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우리나라는 비슷한 상황을 한번 겪은적이 있는데 1998년 프랑스 월드컵우리나라 축구의 최고 레전드였던 차범근은 지역예선에서 가뿐하게 통과하면서 어느때보다 기대를 높였던 대회로 이전으로 거슬러올라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스페인전에서 종료직전 홍명보와 서정원의 극적인 동점골로 비기고 볼리비아전 아쉽게 무승부로 놓쳤지만 마지막 독일전 거의 다따라잡으며 아쉽지만 90년 월드컵의 실패와 이라크와 일본 경기 극적인 골로인해 어부지리로 출전한듯한 대회였지만 경기 내용이 나름대로 많은 성장과 가능성을 느꼈던 대회였기에 기대가 더욱 컸었는데.. 출국직전 기량이 최절정에 달했던 황선홍의 중국전 부상으로 대회출전 자체가 불가능했고 벤치에서 아쉬움을 느꼈는데 첫경기 멕시코전 ..
http://www.hoochoo.com 아마 처음 접한것은 2000년으로 기억합니다. 솔직히 스포츠신문류의 이야기만을 접하다, 이곳에서 보여주는 깊이있는(개인적으로 깊이라는 것은 열정과 애정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칼럼들에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몇개의 게시판만 열어놓고 명맥한 유지하는 형태지만 빨리 부활의 날개짓을 하길 기원합니다. 스포츠기자들도 들락거릴 정도로 영향력을 유지했고 그만큼의 깊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같은 블로그스피어 현실에서 블로그 형태로 운영했다면 상당한 영향력과 울림을 주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당시에 작성한 몇몇 칼럼들은 곳곳에서 여러형태로 스크랩된 것들을 만날수 있지만 아쉬움이 아주 많이 생깁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차범근에 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