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동영상 활용의 난점.

Posted by 추억보관소
2007. 8. 1. 13:30 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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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SK에서 입사지원자들을 대상으로 UCC 동영상 프로필 같은것을 받은것을 들은적이 있는데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왔네요. 기사의 요지는 합격자는 소수인데 대부분이 UCC 동영상을 만드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고 탈락자들은 허탈해 하는 동시에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영상을 보면서 안좋은 기억들이 이어지고 주변사람들에게 알려져 창피해 한다고 합니다. 나아가 해당회사의 안티가 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도자료: 헤럴드경제 -
떨어지면 안티? “응시자를 홀대마라”


대부분이 영상을 만드는것은 개인적인 재미차원이나 진지한 작품을 만들기위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재미를 추구한것은 두고두고 기념이 될것이고 진지한 작품은 해당분야의 취업이나 진로선택시에 포트폴리오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특정회사를 겨냥한 자기소개식의 영상은 일회성에 머무르게 됩니다.
영상제작을 해보지 않은분이 촬영부터 편집까지 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게 다가올수 있습니다.
게다가 자신의 진로가 결정될수도 있는 부담감을 가지고 만드는것은 상당한 고민거리가 될수 있습니다.
더구나 영상의 제작과 관련된 분야의 업무를 할 개연성은 아주 적은데...

개인의 프로필이나 포트폴리오를 만든 영상들을 가끔 변환해 준적이 있는데
대부분이 과제로 제출하는 것들이나(대학생들의 과제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행해지기는 하는것인데 일부 초중고의 과제물을 가끔 어머니들이 들고오면 짜증거리며 맡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에서 뭐이런걸 다 시키냐며..)진학이나 특정기관에 들어가기위한 포트폴리오일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학생은 대부분이 예체능계 유학을 위한 공연모습이 많은편이고 성인들은 영상전공자의 본인 작품의 변환이나 방송관련(리포터,배우,가수등등) 지망생의 프로필이 대부분입니다.
위에 언급된 입사지원 영상과 다른점은 여러곳에 사용이 가능한 형태의 내용구성입니다.
즉 일회성이 아닌 두고두고 필요시에 따라서 쓸수 있는 것들입니다.
앞으로는 기업체에서도 영상 소개서를 받을때는 자사와 관련된 부분은 대체로 배제하고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어 제출하도록 할 필요성이 보입니다.

위 이야기와 상관은 없지만 몇년전 전화상담하던 고객분이 기억납니다.
얼마전에 이혼했는데 아이와 같이 촬영된 상대방의 모습을 모자이크처리나 화면안에서 특정영역만 삭제해달라는 내용이었는데 만류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분량이 많고 사람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손이 많이가는 작업이라 비용이 엄청나게 나올것 같은데다, 시각적으로 매우 어색하고 아이가 커서보면 정서적으로도 그리 좋지 않을거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갑자기 이생각이 났던건 영상제작물은 한번 만들어진것의 수정은 경우에 따라서 새로 만드는 것보다 어려울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보자라는 전제하에서는 만들다 지칠 가능성도 높고, 향후 이런식의 작업을 계속해야하는 동기가 떨어지기에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부분은 현재 UCC 동영상 서비스회사에서 기업과 연계해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한번쯤 생각해볼 부분은 호응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이런 재사용의 어려움과 목적 실패시의 상실감에서 역효과가 일어날수 있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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