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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성용 그리고 윤석영 QPR:스완지시티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더비 성사 될까? 본문

스포츠/해외축구

박지성 기성용 그리고 윤석영 QPR:스완지시티 프리미어리그 코리안더비 성사 될까?

햇살과산책 2013. 2.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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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입지가 그렇지만 뭐니뭐니해도 박지성의 인기는 아직도 하늘을 찌른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팬이라는 전제라면..

가끔씩 SBSESPN에서 후보로만 이름 올려 출전가능성이 엿보이면 박지성 경기를 우선하는 경향을 보곤 하는데

경기 중계예고의 리퍼러를 보면 다 이유가 있는듯..

이 블로그에서 박지성 경기와 기성용 경기의 검색율은 전소속팀 맨유와 현재소속팀 QPR은 인지도나 경기력에서 

하늘과 땅차이지만 아직도 박지성 경기를 찾는 비율이 몇배 차이가 날정도..

개인적으로도 의외이긴 했지만 기성용은 이번시즌이 프리미어리그 처음이고 박지성은 오랜시간 누적된 고정팬들..


지금처럼 프리미어리그를 축구 매니아나 관련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축구팬들도 주말마다 TV와 PC앞으로 몰고간건

단연 박지성..

물론 이영표도 있었고 이청용 설기현 이동국에 김두현 조원희 지동원 박주영 그리고 최근 상종가를 달리는 기성용까지

2005년부터 시작해 무려 9년차로 접어들어 아직까지 박지성에 습관처럼 들어있는 경기


시작을 맨유라는 걸출한 구단에서 매경기 나오는 붙박이 주전은 아니지만 상당히 비중있는 선수로서 활약했던..

지금도 눈에선한 장면들.. 특히 라이벌팀이나 빅클럽팀들과의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아직도 많은 맨유팬들이

박지성을 그리워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카가와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맨유팬들도 많은데 활동량이 많은 굵직한 맨유스타일의 축구에는 역시

박지성의 믿기힘든 활동량을 보여준 활약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기도..

카가와도 어릴때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 스타일이 다른 두선수..

차범근의 독일 진출은 일본인 오데쿠라의 영향이었는데 박지성과 카가와 사이와는 다른것으로

차범근은 우리보다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던 일본 선수가 당시 최고리그인 분데스리가에서 뛰는것에 많은 자극

받아 독일 진출한 케이스.. 즉 카가와는 박지성처럼 되고 싶은것이었고 차범근은 나보다 축구실력이 안되는것 같은데

최고리그에서 활약하는것에 스스로를 각성한 상태..


맨유 활약시절 박지성


QPR 이적후 많은 몸고생 마음고생 하고있지만 불과 1-2년전 모습.. 레드냅 감독은 최근 보싱와를 다시 

중용할 것으로 보이고 내부 결속을 위해 조금 내치던 선수들을 적극 활용할듯..

다만 레드냅감독 토트넘 시절의 타운젠트와 지나스의 영입은 

박지성에게 변수지만 맨유시절을 생각하면 그때 포지션 경쟁자보다 클래스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사실..


셀틱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기성용

지금도 좋지만 아직 가야할길도 많은 선수.. 지난 크로아티아전 육안으로봐도 피로 누적이 많아 보이는데..

이번 경기 컨디션에 따라 어쩌면 나오지 못할수도.. 

1라운드에서 격돌했던 양팀은 당시 기성용이 아직 팀에 합류하지 않은 시점이었고

기성용 없이 5:0으로 이겼던 경기로 컨디션에 따라 선발출전은 하지 않을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

박지성은 현재 팀내 입지가 프리미어리그 선수생활중 최고로 나쁜시기라 할만큼 안좋은 상황..

맨유시절 어려웠던 시기는 경쟁 선수들이 모두 쟁쟁해 아쉽기만 했는데 퀸즈파크에서는 감독스타일도 안맞는듯하고

부상이후 회복은 했지만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약간 밀린상태.. 선발로 나올지 현재로선 미지수..

보싱와가 감독과 화해무드이고 QPR로서는 남은 경기 많지 않은 현재 박지성 활용에 대해 

레드냅 감독의 의중을 판단해볼수 있는 경기로 선발로 나올수도..

QPR은 강등권 탈출이라는 절체절명의 상황이고 스완지시티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이 될수있는 경기로

리그 최하위 전력의 팀과 놓칠수 없는 경기



이번 스완지시티전에는 윤석영도 가는것으로 알려졌는데 경기 출장 여부는 불투명.. 나오더라도 수비수이다보니

현지적응이 아직 안된상태.. 경기가 급격히 기울었거나 그라운드 경험을 위해 종반에 잠깐 나올수도..


런던올림픽 벨라미를 완벽 봉쇄했던 윤석영 경기 보기

2012/08/05 - [스포츠/축구] - 대한민국:영국 올림픽 축구경기 동영상 다시보기 - 런던올림픽

2012/08/05 - [스포츠/스포츠일반] - 대한민국:영국 4강진출 한국 축구 올림픽팀 경기 하이라이트 및 경기 동영상 보기





만약 세선수가 모두 한그라운드 선다면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한국인 선수 세명이 경기를 벌이는 광경을 볼수도..

이영표 박지성의 코리언더비가 절친한 두선수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고 박지성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지만

훈훈한 뒷이야기들도 나왔던 경기..

이번 경기에서도 이런 장면들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다음으로 예정된것은 분데스리가 코리안더비

지동원 구자철 손흥민의 코리언더비 경기도 기다려지는데 5월에 경기예정이라 아직 시기도 멀고

그동안 부상이나 또다른 변수등이 있어 아직 알수 없는 상황..


이제는 박지성의 활약이 나올시기 임박.. 맨유에서도 모두 지친 시기인 후반기에 힘을 실어주던 선수로 서서히 

가동이 되어야할 시점

앞으로 길어야 두세시즌 정도 예상되는.. 

얼마남지 않을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생활 마지막 방점을 찍어주길 기대해봅니다..


아직 유니폼 입은 사진으로 업데이트 되지않은 윤석영 프로필 - http://qpr.co.uk/



2011년 5월 맨유 : 첼시전 박지성 어시스트 나오던 순간.. 박지성이 최고의 움직임을 보였던 경기 가운데 하나..

맨유팬들의 열기를 볼수있는 장면


이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지성


당시 경기에 나섰던 박지성을 설명하는 평론가.. 

설명을 듣다보면 박지성이 무작정 잘뛰는 선수가 아니라 축구지능이 매우 발달한 선수라는점..

이경기에서 첼시 이바노비치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 놓기도...

하지만 QPR은 타랍처럼 무조건 내질르는 선수가 두각을 나타내는팀으로 이번 이적은

경기내외적으로 보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매우 꼬인상태..긱스나 캐릭이 없는 퀸즈파크...

옆에는 레드냅으로 보이는데 지금을 생각하면 묘한 운명



울버햄튼전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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