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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릿에 대하여...

햇살과산책 2008. 1. 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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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릿이 나왔을때 수익모델은 아주 미진한 부분이 많고 개선점이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는 갈길이 조금 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관련글이 자동으로 링크되는 부분은 너무나 바라던 부분이고 올블릿이 많이 퍼진다면 특정 블로거의 지명도에 따른, 자연스러움을 살짝 넘어서는 부분의 집중과 특정 이슈의 집중화에 따른 정보의 편향적인 병목현상을 조금은 분산시켜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도 좋아했었습니다.(저는 일종의 정보흐름이 빠른 메타블로그의 과속방지턱정도 기능만해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했고 일정부분 기여한것이 있습니다.)

연말에 블로그 스킨을 바꾸는중에 몇몇분들이 접속시에 렉같이 지체되는 부분이 발생한다는 이야기에 레드윙이며 레버위젯이며 기타 블로그링크, 공부방 어린이 돕기 배너(로딩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었지만 취지가 좋았기에 계속두었는데 운영자측에서 약속했던 도움주는 기간도 지나고 속도 정상화를 위해 내렸습니다 다음기회에..), 유니클락에서 다음 뉴스링크, UCC링크, 커리어 블로그 불판까지....마루타처럼 심어놓았던 여러가지 위젯들까지 제거하면서 올블릿도 잠시 빼놓았습니다. 다른것들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아주크게 상관이 없는것들이라 당분간 달아놓을것 같지는 않지만 올블릿은 옛생각에(?) 몇일전 다시 달았습니다.

올블릿2는 처음에 나온 올블릿과(초기에 만들어진 스크립트를 계속 사용하던중) 조금 달라진 적용방법때문에 사이즈 문제로 고민하다 최하단 footer영역에 넣었는데(올블릿 로딩이 늦더라도 블로그의 글자체가 보여지는 시간동안 어떤식으로든 보이지않게 해결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관련글이었는데 지금보다 더집중해서 블로깅을 하던 작년 가을무렵까지도(올블로그 사이트를 접속할때면 올블릿 링크를 타고 들어갔습니다) 이런식의 관련글이 떠오른 기억이 없습니다.

처음 보았을때는 우연인줄 알았는데 주말과 오늘까지도 걸리는 것을보면 이런식으로 메타블로그를 이용하는 사용자수가 늘어난것으로 생각됩니다. 토요일,일요일, 그리고 오늘까지 짬짬이 보던 올블릿 관련글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야동등의 음란물 혹은 해당 사이트로 리다이렉션 시키는 것까지 보였습니다. 이부분은 근본적으로는 해당 글을 작성한 유저의 잘못이지만 올블로그에서도 신경을 써야할 단계에 오지 않았난 생각됩니다. 올블릿을 아끼는 마음으로 작성했습니다.

토요일(올블로그 고객센터에 문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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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날 캡쳐한 이 포스트는 티스토리의 삭제 화면이 보였습니다.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내려오는 것으로봐서 그 사이에 티스토리 관리자가 삭제했거나 스스로 지우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다음의 블로그 검색에는 티스토리와 올블로그의 데이터도 사용되는것으로 아는데 이부분의 필터링 공유는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일요일날 스크린 캡쳐한것은 전형적으로 검색엔진에 걸리기위해 동일단어를 반복적으로 적어놓은 고전적인 수법을 썼고(요즘도 이런방식이 검색엔진 노출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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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크린 캡쳐된것은 특정 음란물 서비스로 리다이렉션 시켜놓은 것입니다.
솔직히 제목이나 내용을 다른방식으로 위장했다면 별도리가 없겠지만 제목부터 노골적인 것은 필터링하는 것을 고민해야할 정도로 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것을 감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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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의 사용은 일차적으로 사용자의 자정이 필요하지만 시스템적으로는 서비스의 순기능을 더 높게 평가해줄수있고 또한 수익배분(태안반도 돕기 배너등의 진행은 높이 살만합니다)의 형식까지 취한다면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기술구현의 세련도가 높아지더라도 서비스 제공하는 곳에서는 몇가지 소소하지만 결정적인 불편함 때문에 사용자와 멀어질수도 있는것이 서비스 제공을 하는 업체의 한계이자 항상 신경써야 할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거듭 이야기하지만 올블릿은 이런식의 피드백을 통해서 세련되고 실용적인 서비스로 굳게 자리매김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쓰여졌고, 원래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식의 글로 남길 생각은 없었고 기록차원에서 캡쳐하다가 하루가 멀다하고 보이기에 작성하는것이 전체적으로 합당할것 같아서 쓰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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