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산책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문
DVD가 대중화되기 이전에 플레이어나 기타 관련된 도구는 일부 매니아의 전유물에 가까웠습니다.
그이전의 LD,VHS,BETA 등등도 마찬가지의 길을 걸었을테고..
치열한 표준싸움을 벌이던 HD-DVD와 블루레이는 블루레이의 승리로 종결되었고.. 하지만 DVD라는 유사한 형식으로 경험했던 보편적인 매체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영상플레이어로서의 자리는 커녕 오히려 주변을 맴도는 것같은 모습을 보고있습니다.
이면에는 다변화된 영상매체의 유통환경과 관련이 있다지만 이전시대 매체와의 비교불허의 화질을 지닌 블루레이가 HDTV의 보급속도에 비해 많이 뒤쳐지는 이유는?
시장에서 찬밥신세가 되어버린 정식판 DVD 타이틀의 유통이 보여준 상황에 기인하겠고.. 이에따른 반대급부로 국내에서는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모습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블루레이가 전면에 광고가 나오지 않는것을 보면 블루레이 진영에 깊숙히 발을담근 삼성이나 LG가 축적된 기술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시기에 대한 부분이 대두될것이고 국내의 영상 미디어 유통 현실로 인한 고민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향성도 지녀야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니의 PS3와 같은 게임기 일체형... 녹화기능 및 파일 재생기능이 들어간 하드디스크 내장형 플레이어... 다양해진 가정용 HD 캠코더의 저장매체 지원 및 재생 호환성 등등.. 여러가지 기능과의 합체가 우선될듯 합니다..
어디까지 장님 코끼리 뒷다리 만지기식의 이야기같고
블루레이 기기 및 콘텐츠의 유통이 향후 어떤식으로 전개될지 개인적으로는 매우 궁금한 것중에 하나입니다!
소니의 블루레이 플레이어 일본내 광고
삼성전자, 블루레이 시장 '앞으로 앞으로'
올4월에 출시된 소니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S1E
파나소닉, 유럽 시장용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공개
출처:파나소닉, 유럽 시장용 블루레이 디스크 레코더 공개 - Aving KOREA
참고로 블루레이의 지역코드는 3개의 권역이 있습니다. 북미,일본,한국은 같은 권역입니다.
코드프리는 되는것일까?
코드프리의 양면.. 법적해석은 여러가지 다르게 나오지만 소비자가 향유할수 있는 권리라고 판결된 사례가 해외에서 있었고 제조사는 막대한 손해배상을 해야되는 상황에 몰릴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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