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과산책
소니 A6000 아빠 체험단 지원 본문
일단 아이랑 추억을 이렇게 영상으로 편하게 남겨둘 시간은 아마도 초등학교 졸업하는 시점까지가 될 확률이 높은데 현재 4학년인 아들은 이전 유아시절처럼 아빠 마음대로 촬영할수 있는것을 거부하기시작하는 때이고 아이의 스케쥴도 많아 지면서 이전처럼 매일매일 촬영하던 즐거움은 많이 없어졌지만 수많은 추억들을 이제는 호출해서 볼수있기에 아내랑 우스개소리로 우리 노후는 이것들만 몰아봐도 심심하지 않을것이라 말하곤하는데 이전에 영상편집실을 운영할때 홈비디오를 DVD로 컨버팅 해주던 것들을 기억해보면 아무리 열성적으로 촬영하신분이더라도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에 접어들면 드문드문 나오기시작하다 졸업식이후에는 종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아이는 이제 아이대로 자기의 생활세계에 머무르기에 아빠나 엄마가 촬영까지 해가면서 공유해갈수 있는 부분이 사라지기 때문
하지만 역사학자를 꿈꾸는 아들과 공유하기위해 남겨놓은것은 역사 유적지 탐방인데 지금은 주말마다 왕릉이나 성곽 혹은 궁궐을 답사하면서 이것저것 공부도하지만 비디오와 사진촬영도 남겨놓으면서 추후 좀더 크면 같이 취미로 다큐멘터리를 만들까 생각하는중인데 이게 이어지기만 한다면 중고등학생혹은 성인이 되더라도 기회가 되면 같이 돌아다닐수 있는 통로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면서 습관을 들이는 중인데... 아무래도 쉬워보이진않지만 지금도 돌아다니면서 간간히 촬영해둔 영상물이나 사진을 같이보면서 즐거워하는중
이번에 소니에서 육아블로거를 대상으로 알파6000 아빠체험단을 모집하는데 관심이 너무가는 카메라와 분야이기에 대뜸지원하게되어 이포스팅을 작성하는중
만약 체험단에 선정된다면 하게될것들을 생각해보면
평소 일상처럼 늦가을로 접어들기때문에 앞마당처럼 자주 드나드는 집앞 드넓은 공원의 가을 풍경을 담아보고싶고 그리고 답사예정인 서오릉과 가을 정취를 느껴보고픈 창덕궁과 창경궁에 다시가보기 시간이 허락한다면 여행을 가보고 싶은 계절
기능적으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알파3000과 비교해보기와 소니의 놀라운 색보정 프로그램인 카탈리스트 브라우저의 기능을 같이 리뷰
사진의 RAW 관리툴처럼 영상의 색보정이 가능한 소니의 카탈리스트 브라우저
컬러 보정 전후를 같이 보면서 나중에 브라우저에서 나머지 파일들도 일괄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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