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햇살과산책

UCC 동영상 이야기 - 유튜브 본문

영상 속으로/동영상 서비스

UCC 동영상 이야기 - 유튜브

햇살과산책 2009. 11. 30. 15:51
반응형
불과 작년만 하더라도 국내에서만 보자면 유튜브는 그냥그런 흔하디흔한 동영상 서비스 중에 하나였고..
아직까지 명성에 비해 입지를 다지지 못한 상태였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더불어 정부와의 마찰로 한국으로 국가설정시에 업로드의 불이익까지 받는 입장...

아마 외국의 탄탄한 IT 기업과 국내의 차이점은 여러가지 환경과 다른 여건이 존재하지만 꾸준함이 다르다는 점에 있을법 합니다.. 그사이 국내의 관련 기업들이 문들닫고 축소시키거나 답보 상태에 있었다면 유튜브는 비호감(?) 혹은 이질적 화면에도 불구하고 서서히 사용자의 중심쪽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많이 사용치않던 유튜브를 점점더 사용하게 되는데 일단 나름대로 이름있는 기업에서 운영하던 엠엔캐스트,프리에그,소프박스등이 서비스를 접은 상태에서 허망하게 날아가는 업로드 영상물을 생각하게하고 데이터의 안전(날라가지 않을..)을 포함한 안정성 와이드화면 HD급 화질에 대한 생각등등을 종합하면 이전에는 어느것 하나 똑부러지지 않았던 유튜브에 집중되고 서비스는 상대적이긴하지만 점진적으로 사용자의 요구치에 근접하는 서비스로 느껴집니다..

최근 유뷰브에서 1080p HD 동영상 서비스를 한다는 것을 보았는데 이것을 응용한 유튜브 XL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TV친화성을 가진 즉 TV에서 쓰기편하게 만든 인터페이스라고 합니다..
블루투스 리모콘이나 안드로이드폰에서도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PC에서 보니 뭔가 허전한듯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것에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youtube.com/xl



HDTV를 염두에둔 서비스라고 하네요..





더불어 음성인식을 통한 자동 자막기능도 제공되고 언어도 차츰 늘릴계획이라 합니다.
생각만큼 구현된다면 재미를 넘어선 정보의 확장성도 넓어질듯...

유튜브의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는 문화적인 부분은 어디까지 진행될지 궁금해지기도...
국내 서비스는 협소한 시장성에도 기인하지만 기술적인 혹은 하드웨어적인 폭풍이 지난 현재에 문화적인 부분은 흥미위주 혹은 상업적으로 너무 몰아져 흥미가 반감되기도...그렇다고 글로벌한 사용자층을 가진 정보의 다양성을 추구하기도 힘들듯.. 결국 해답은 컨텐츠이지만 자본이 되었던 기획이 문제가 되었던 서비스가 봉착한 어려움의 원인도 컨텐츠...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