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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장비 및 교육/기타

우리 아이를 지켜주는 것은?

햇살과산책 2010. 4. 2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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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궁극적으로 중요한것은 관심과 사랑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하루종일 붙어있을수도 없고 바람직하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아이는 아이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아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즉 연령에 맞는 사회생활을 영위해야합니다.

7-80년대 유년시절을 돌이켜보면 학교 갔다오면 동네 공터에 모여 해질때까지 아니 해가 넘어간 이후에도 놀기 바쁜 일상이었습니다. 그당시는 놀기좋은 천국이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이에 비하면 타인을 쉽게 믿을수 없는 현실에 어떤면은 측은해지기도 하고..

사회가 그때보다 풍요해진듯하지만 아이들이 처한 주변상황은 더욱 위험해졌습니다.
가끔씩 보이는 사회면의 흉흉한 소식들은 분명 이전보다 빈도가 많아졌고 아이들의 숫자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부모입장에서는 등하교길 안전이나 유괴방지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우선 선행되어야할 것은 안전교육이나 예방교육이고 방지 시스템으로는 CCTV등의 예방책을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오래전 CCTV는 보통 VHS테잎에 녹화가 되었는데 VHS의 단점은 기본화질의 떨어짐은 물론이고 점진적으로 화질열화가 생깁니다. 게다가 이전에 영상편집실을 운영할때 가끔씩 CCTV자료를 가져오신 분들의 테잎을 보면 180분 짜리 테잎에 LP모드로 9시간씩 늘려 녹화된것을 가져오곤 했는데 의뢰하신 분들조차도 어디쯤에 찾으려는 내용이 수록되었는지 알수없어 한참동안 모니터링을 하곤했었습니다. 게다가 디지타이징이 목적이라도 분량이 길고 화질이 떨어져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효용성이 떨어지긴 했었습니다.(견적만 알아보고 작업진행을 하지않는 경우가 더많았습니다) 그 이후에는 디지털방식으로 VCD급으로 녹화되는 것들이 많았는데 중요한것은 멀리서 촬영된것은 사람을 식별하기 어려울정도..당시에는 역시 저장매체의 한계로 인한것들.. 최근의 기기들은 HD급까지 가능해져 각도만 맞고 적당한 거리라면 사람 얼굴 식별까지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진 CCTV에 대한 생각은 지정된 자리에서만 기록되는 의미로서의 기능 정도였는데 최근에는 분석 및 동선추적까지 가능한 시스템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권 침해의 소지라는 논란거리는 존재하지만 엄연한 현실로서의 범죄라는 것이 존재하고 미아나 길을 잃을수 있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고려하면 이런 시스템은 사회적 순기능으로서 자리매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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