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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1월 23일 안산 성호공원 설경 야간 산책 및 눈썰매 타기 본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1월 23일 안산 성호공원 설경 야간 산책 및 눈썰매 타기

햇살과산책 2011. 1. 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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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약간의 편두통에 아주 오랫만에 낮잠까지...
그사이에 온세상은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더군요...
주말에 눈이 온지라 평일에 눈이온다하면 시간을 내는게 생각같지않아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감이 있었는데 이때다하고 아이랑같이 집주변 눈을 치웠습니다. 벌써 누군가 한번 치웠는데 그사이에 또많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랑 산책하러 출발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를 조금 넘지않을무렵..
눈싸움하자고 같다가 러브스토리처럼 눈위로 쓰러지기도하고...
낮에 많이 오간듯 식물원앞은 발자국이 이곳저곳에 보이기도 했지만 산책로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드문드문..
신난 지완이.. 늦은시간이었는데 눈싸움 조금하다 눈썰매를 가지고 나오기로 결정..



(유튜브 퍼가기에 아이프레임 태그로 퍼가게 만들었네요.. 언제 생겼지? )


동네 마트에 들러 간단하게 몇가지 사가지고 집에들러 눈썰매를 가지고 다시나오니 대략 8시
드디어 아빠랑 같이타는 눈썰매 4살인가 5살무렵에 눈썰매장에서 두번인가 타고 한참 줄서서 기다리다 온기억..
처음에는 식물원 뒷쪽 언덕에서 타다 너무 낮아 다시 축구장옆으로 이동..
엄마랑은 평일날 집앞으로 몇번 타러온적이 있어서인지 아주 신나게 타면서 집에갈 생각을 안함
그쳤던 눈은 다시 오기시작...

집에오는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산요 FH1으로 촬영했는데 F2.0까지 맞춰지기에 먼저쓰던것에 비해 저조도에서 그럭저럭 잘나오더군요..
다만 저조도라 줌을 사용한다거나 하면 오토포커싱이 잘안맞아 촛점이 흐려지는 경향이 나타남..
먼저쓰던 HD-1P는 어두운곳에서 거의 촬영불가에 가까웠던것을 생각하니 한편으론 즐겁기도..
눈도오고 아이도 집에와서 쓰러지기 직전까지 신나게 놀고 덩달아 엄마아빠도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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