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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아스톤빌라 하이라이트 - 4월16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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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아스톤빌라 하이라이트 - 4월16일

햇살과산책 2012. 4. 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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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위기의 남자 박지성..

이전에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 프리미어리그에 FA컵 칼링컵에 챔피언스리그까지.. 로테이션 없이는 불가능한 말그대로 살인적인 일정이었다면  현재는 리그경기외에 모두 거리가 멀어진 상태... 전에는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 로테이션임에도 우리나라 언론에서 억측과 소설로 만들어진 낚시성 기사들을 꽤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위기의 남자가 되어가는듯... 우려스러운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듯한데... 베르바토프를 바라보던 시선으로 박지성을 바라보게 될지도... 감독인 퍼거슨 입장에서는 팀전체로 보았을때 무언가 조합이 안되기 때문에 박지성을 쓰지않을텐데.. 우리나이로 내년이면 마흔살인 스콜스까지 은퇴번복까지 시키며 데려온것을 보면 꽤 다급한 상황... 중원에서의 경기전체에 대한 장악력과 강력한 캐논슈터인 스콜스와 게임 전체를 놓고 볼때의 성향의 미묘한 차이일까.. 아니면 골에대한 적극성 혹은 투쟁심이 필요한걸까?... 비전문가의 소설이긴 하지만 얼마전 국대 경기에서도 쿠웨이트와 마지막 승부를 벌일때 기성용이 들어가기전과 후가 매우 달랐는데 기성용이 이전과 달라진점은 몸싸움을 강하게하면서도 물러서지 않는점과 상대를 노련하고 교묘하게 그리고 적당히(?) 거칠게 다뤄 상대의 기를꺽고 분위기를 반전시켜 경기를 지배하려는 성향이 나타난것인데 이런 장악력을 지닌 선수가 필요했던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박지성은 운동장에서는 굉장히 성실하고 남보다는 자신과의 투쟁에서 강하고 바르게 축구를 하는 성향이 강한것이 장점이긴 하지만 앞에서 이야기한것처럼 모든 타이틀에서 멀어지고 한숨돌리긴했지만 돈으로 엄청난 스쿼드를 구축한 맨시티와 선두경쟁중인 현재와 같이 위기의식이 잔존하는 몰려가는 상황에서는 팀에서 고참급인 박지성에게 경기는 물론 선수들까지 휘어잡는 성향까지 필요한듯..


맨유 4 : 0 아스톤빌라


다음스포츠 하이라이트 - http://sports.media.daum.net/live/epl/highlight_game.html?planusid=56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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