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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아주 오랫만에 보게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이전과 크게 변한 틀은 없지만 미인대회 당사자들은 예전보다 울거나 과도하게 흥분하는 모습은 없네요..이들의 10년 20년후 운명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지기도..오래전에 가볍게 봤던 산드라블록 주연의 미스에이전트란 영화가 떠오르기도..한동안 이런류의 대회는 관심이 없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호기심..보다말다 보다말다...미스코리아 진을 발표할때 전년도 미스코리아의 왕관쓰고 봉들고 긴망토에 퍼레이드도 있고 했었는데 낯간지러운 것들이 조금 없어지기도.. 그래도 여전히 낯간지러운것은 어쩔수 없을듯..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 미스코리아 선 이정빈 김사라 미스코리아 미 김태현, 김나연, 김유진, 김영주 수영복 2012 미스코리아 대회 다시보기 1부 2부
프리젠테이션 젠이라는 묘한 제목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왔습니다. 개인적으로 20대 시절의 대부분을 육체노동을 한관계로 프리젠테이션이라는 말자체가 생소한 것이었고 거의 10년전쯤 웹디자인을 배울때 앞에서 3차원 그래픽에 관한 이야기를 준비된 원고를 고개를 푹 숙인채 주욱 읽다가 끝낸 기억이 있습니다(그 자리에는 그분야의 내용에 대해 나만큼 아는 사람이 없었고 어려운 내용도 아니었건만...) 벤처 회사 다닐때 이런 자리가 종종 있었던 관계로 발표를 하곤했지만 나름대로 일하는 재미에 빠져있었고 사내에서 행하던 것인데다 역시 기술적인 자료 혹은 방향성에 관한 브레인스토밍과 프레젠테이션의 모호한 경계속에서 진행된 것들이 많았기에 어딘가 부실해도 물타기가 가능했던 것들이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젠 즉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