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평] 중국, 도대체 왜 한국을 오해하나 - 김재현 저

Posted by 하루하루 추억보관소
2014. 1. 12. 09:38 도서관환상/실용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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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대체 왜 한국을 오해하나


중국내의 반한 감정은 더더욱 거세지고 있고 한국 사람도 중국을 무시하는 이유에대해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저술한책

결과적으로는 중국과 한국의 상호 이해를 이끌어내기 위해 쓰여진책

저자는 98년 중국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10여년의 중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중국안에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들의 실체와 오해 그리고 화해를 기대하면서 중국어로 먼저 출간된 책..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것을 중국어로 블로그에 작성하면서 소통하면서 생긴 체험들을 바탕으로 중국인의 시선과 해결을 위한 방법론과 단상들이 튀어나오는데..


일단 짚고 넘어갈것은 양국 미디어의 과장

중국은 매우 넓고 인구도 많기에 한국에 비하면 사건과 사고가 매우 많은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적으로 일상속에서 빈번하게 체감하기 어렵다는점인데 한국에서 보도되는 중국관련 뉴스들은 기이한 사건사고와 막장 싸구려 이미지들이 상당수이고 이런 한국 미디어의 행태를 중국 매체들도 대체로 인지하고 있다는것 그렇기에 감정적인 대응도 나오고 있고 한국에서의 소수 의견혹은 일반적으로 관심도 별로없는 한쪽으로 극단적인 매체의 뉴스가 한국 국민들 대다수의 의견 혹은 흐름처럼 보도하고 있기에 상당한 오해의 소지들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

이런 일련의 행태는 양국 국민들을 매우 과장과 호도된 여론으로 몰고가는것이 비일비재해졌기에 이책의 저자가 처음 중국에 갔을때만해도 한국에대한 좋은 이미지가 많았는데 현재는 무엇을해도 비꼬고 냉소하는 대상으로 점차 바뀌고있어 안타까움을 토로.. 구체적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던 단오절에 대한 오해나 굴원이나 공자가 동이족이라 한국사람이라는등의 학설 린위탕의 말이라면서 인용한 한자가 동이족의 것이라는등 근거도 희박하고 소설에 가까운 유사역사학적 낭설들이 일부 극단적인 매체에 게재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중국쪽에 좋은 떡밥을 제공하는중..(유사 역사학의 나쁜점을 다룬 글 - http://orumi.egloos.com/4437662)




저자의 중국어 블로그 - http://blog.ifeng.com/3688012.html




저자는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중국인의 특징들을 나열하면서 우리에 비하면 아직은 서비스 정신이 부족하고 인터넷도 느리고 자기잘못을 잘 인정하지 못하는등의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가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가짜들에 대해서는 중국현지에서도 이해하지 못할 현상이라는 상식적인 사회라는점이고 중국의 구매력과 시장을 생각한다면 지금처럼 내려깔고 서로를 무시하는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을것이란 생각을 들게해주는 저서..


작년에 중국 베이징 여행을 갔을때 아이랑 같이갔던 부국해저

우리에게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정도 되는 곳인데 중국의 관광지는 사람구경하러 간것같은 착각을 주곤하는데 이곳에는 곡선으로 만들어진 관람코스로 보행자는 가만히 서있고 바닥이 움직이는 구조였는데 아이랑 이것저것 촬영하다 움직이면서 중국의 나이 지긋한 아저씨 발을 밟았는데 내가 미안해서 서너번 죄송하다고 사과하는데 왠지 반응이 시큰둥했고 그냥 넘어가는 눈치.. 지금 생각해보니 사과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중국문화때문이었던듯.. 사과를 별로 하지 않으니 받아본적도 없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들기도..


중국은 경제규모에 비해 삼성같은 큰기업이 나오기 어려운 환경인데 이유는 지나친 관료주의가 가져다준 기업환경

그리고 중국은 시장경제를 받아들였지만 아직은 공산당이 정권을 쥐고있고 검열과 통제가 많은곳 그리고 그런 환경이 가져다준 마인드의 문제등

블로그의 관련글 -  2012/11/18 - [책] 벼랑끝에선 중국경제 - 량센핑.쑨진


중국은 몇가지 불편한것 때문에 피할수도 없는 국가가 되었고 피하는것도 그리 현명하지 못한 현재 그렇기에 불필요한 오해나 몇가지 이해부족에서 온것들까지 갈등으로 끌고가는것은 스스로에게도 불리함을 자초하는 일이 될터.. 상호간의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부드러운 대화로 풀어나가는 지혜를 점점 생각해봐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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