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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의 신비를 간직한 부자란(자주만년초) 키우기 - Rhoeo discolor Hanc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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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내리쬐는날 전에 살던 본오동을 산책하다 우연히 보게된 신비한 보라색을 가진 부자란
발디딜틈없이 식물들을 여기저기 방치하며 판매하는 꽃집에서 들여온 녀석 이곳은 매우 오랫동안 운영하신듯한데 공간에비해 너무 많은 식물들이 구경하기 힘들정도로 빽빽히 들어서 있었습니다.
부자란은 보라색의 색감이 예쁜데 화원 주인이 한여름의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방치한듯한 모습으로 한두군데 잎사귀에 구멍이 있었고 하엽들이 지기 직전의 밑둥 모습에 망설이다 구입했는데 오히려 이로인해 강한 생명력을 가진 것은 아닐까하는 초보자의 뇌피셜까지 가동하면서 구입
처음 왔을때 여기저기 뜯기고 하엽진 모습 - 2022년 8월
아마 지금 같았으면 다른집에서 구입했을듯
바로 분갈이 해주라고 하셨는데 오랫동안 여기에 있었던듯...
아무튼 이후에 다른 화원에서 보던 부자란들보다는 뭔가 야생에서 자란듯한 강인한 모습에 만족하고 이틀후에 분갈이를 했습니다.
보라색이 멋있는 부자란 분갈이중에 보게된 뿌리들
이때즈음 이케아(IKEA)에서 사온 스크루바처럼 생긴 화분에 배수구를 뚫어주고 심었습니다.
분갈이 후의 모습
부자란 - 자주만년초 기본정보 紫朱萬年靑 꽃색깔: 파란색, 백색 원산지: 멕시코, 서인도제도 크기: 높이 50~60cm 꽃말: 즐거움 생물학적 분류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외떡잎식물강(Monocotyledoneae) 학명: Rhoeo discolor Hance 과명: 닭의장풀과 |
두달후의 부자란 자란 모습 옆에있던 자구도 많이 자랐는데 속도가 빨라지면 분주해야할듯
식물을 하나둘 들이면서 산책할때마다 부동산이나 미용실 여러 식당앞에 그득쌓여있는 화초들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아마도 사무실을 개업하거나 옮기면서 들어온 화분들로 추측되는데 어느집은 꽃집인가 싶어 들여다 보게됩니다.
부자란은 처음 데려올때 다육이들이 죽어나가던 시점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생명력이 강하고 번식이 잘되는 품종입니다. 분갈이시에 배수가 잘되게 토양을 구성하면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을 볼수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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