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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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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든 2라는 숫자를 생각해보니 우리사회에서 긍정적인 의미보다 뭔가 아쉬운 혹은 부족한.. 1등 혹은 최고지상주의가 빚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희생되는 것들에 대한 보살핌 혹은 느슨하게라도 존재해야할 연대감 같은것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회는 아닌가 반문해 보게됩니다. 90년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우리사회의 못습을 졸부에 빗대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축적된 부자에 비해 갑자기 부를 쥐게되어 멋모르고 제멋대로 휘둘러대는 모습을 연출하고 동시에 대다수는 졸부 즉 벼락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현실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많이 퍼져있는 사회...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물론 새로운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2.0이라는 말은 편리 혹은 개선을 의미할수 있지만 1과 2라는 숫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내력을 살펴보면 그렇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불과 2년전쯤 웹2.0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 이건 또 뭘 현혹하기 위해 혹은 팔아먹기위해(부정적인 뉘앙스로...) 만들어낸 말이지? 라는 생각이 퍼뜩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미를 조금씩 심화시켜 알아갈수록 단순한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현재에 구현되어야할 의미와 가치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창조적으로 응용해야할 당위성을 느끼게 되기도 했습니다..
명승은이라는 이름보다 그만이라는 블로그명으로 유명한분의 미디어 2.0을 이제 읽어보았습니다.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자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미디어 현장 경험이 가져다준 부분들이 녹아들어있기도해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이 단순히 간과할수만은 없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이라는 것이 어떤 영역에서 어떤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혹은 어떤식으로 나아갈것인지에 대한 전망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의 기능이라는 것은 특정화된 매체를 통해서만 다루어지는 현실이었다면 이제는 변모된 형태로 나아가는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미디어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이런 플랫폼의 변화의 정점에는 인터넷환경하에서 블로그라는 그릇이있고 나아가 UCC라 불리는 유저의 의견들이 글과 사진 멀티미디어 동영상등으로 표현되어 실시간으로 구성 및 유통이 되고 소비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가운데 하나가 과도기라는 말인데 그 이유는 물타기에 이용될 소지가 많기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과도기라는 단어가 적절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보의 소비자 혹은 수집가에서 만든어내며 소비하고 수집하고 편집 및 배포하는 복잡한 상태로 개인의 영역과 공공의 영역이 혼재하는 현재의 이전시대의 잣대로는 속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나타나지만 전적으로 무조건 수용하기도 애매한 상태...
미디어 환경이 기술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스펙트럼을 가진 유저층에 의해 만개할 여건이 갖추어졌지만 기존의 미디어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부분 즉 기본기라 부를수 있는 부분의 적실성도 상당부분 유효하기에 적절한 혼합 및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면... 문제의 실마리는 다시 기본으로 되돌려지기도 합니다...
인간은 왜 말과 표현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론을 구축하고 특정한 가치를 위해 논쟁과 힘싸움을 하고있는 것일까?
이책과 동시에 읽은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에서 인터넷을 거대한 복사기로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해법으로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선 난쟁이가 더멀리 본다라고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기도.. 이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옆에두고 떠오를 때마다 보아야할 책으로 보여 한부분은 아쉽기도(내일이면 돌려줘야...그렇다고 옆에다 쟁여놓고 보면 언제 필요할지 기약이 없기도..출퇴근시간에 생각의 연속성이 아닌 단편적으로 뚝뚝 끊어 읽어 아쉬움이 한층더하기도...)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물론 새로운 버전이라는 의미에서 본다면 2.0이라는 말은 편리 혹은 개선을 의미할수 있지만 1과 2라는 숫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내력을 살펴보면 그렇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불과 2년전쯤 웹2.0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때 이건 또 뭘 현혹하기 위해 혹은 팔아먹기위해(부정적인 뉘앙스로...) 만들어낸 말이지? 라는 생각이 퍼뜩들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의미를 조금씩 심화시켜 알아갈수록 단순한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서서 현재에 구현되어야할 의미와 가치로서 기술적인 부분을 창조적으로 응용해야할 당위성을 느끼게 되기도 했습니다..
미디어 2.0 : 미디어 플랫폼의 진화 - 명승은 지음/한빛미디어 |
명승은이라는 이름보다 그만이라는 블로그명으로 유명한분의 미디어 2.0을 이제 읽어보았습니다.
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적극적인 실험자이기도 하지만 기존의 미디어 현장 경험이 가져다준 부분들이 녹아들어있기도해 풀어나가는 이야기들이 단순히 간과할수만은 없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이라는 것이 어떤 영역에서 어떤식으로 전개되고 있는지 혹은 어떤식으로 나아갈것인지에 대한 전망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언론의 기능이라는 것은 특정화된 매체를 통해서만 다루어지는 현실이었다면 이제는 변모된 형태로 나아가는 시대로 접어들었는데 미디어적인 시선에서 본다면 이런 플랫폼의 변화의 정점에는 인터넷환경하에서 블로그라는 그릇이있고 나아가 UCC라 불리는 유저의 의견들이 글과 사진 멀티미디어 동영상등으로 표현되어 실시간으로 구성 및 유통이 되고 소비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단어가운데 하나가 과도기라는 말인데 그 이유는 물타기에 이용될 소지가 많기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과도기라는 단어가 적절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보의 소비자 혹은 수집가에서 만든어내며 소비하고 수집하고 편집 및 배포하는 복잡한 상태로 개인의 영역과 공공의 영역이 혼재하는 현재의 이전시대의 잣대로는 속단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나타나지만 전적으로 무조건 수용하기도 애매한 상태...
미디어 환경이 기술적인 면이나 여러가지 스펙트럼을 가진 유저층에 의해 만개할 여건이 갖추어졌지만 기존의 미디어들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형성된 부분 즉 기본기라 부를수 있는 부분의 적실성도 상당부분 유효하기에 적절한 혼합 및 재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동의한다면... 문제의 실마리는 다시 기본으로 되돌려지기도 합니다...
인간은 왜 말과 표현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여론을 구축하고 특정한 가치를 위해 논쟁과 힘싸움을 하고있는 것일까?
이책과 동시에 읽은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에서 인터넷을 거대한 복사기로 묘사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는데 해법으로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선 난쟁이가 더멀리 본다라고 은유적으로 이야기하기도.. 이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다 한번 읽고 지나가기보다는 옆에두고 떠오를 때마다 보아야할 책으로 보여 한부분은 아쉽기도(내일이면 돌려줘야...그렇다고 옆에다 쟁여놓고 보면 언제 필요할지 기약이 없기도..출퇴근시간에 생각의 연속성이 아닌 단편적으로 뚝뚝 끊어 읽어 아쉬움이 한층더하기도...)
현대 저작권의 쟁점과 전망 - 류종현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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