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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실시간 CCTV 설치 86% ‘필요하다’ 응답

햇살과산책 2012. 3. 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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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치면... 일단 박봉에 많은 아이들을 돌보는 교사.. 때문에 이직율도 높고.. 단순히 아이를 좋아한다는 열정만으로 버틸수 있는 시간은?.. 결국 하다보면 어느정도 타협할 수 밖에.. 아이를 많이 낳지는 않지만 귀하게 키우는 요즘.. 육아는 대부분 부모나 보호자 책임이고 사회적인 안전망은 부실한 상태.. 결국 사설기관에 맡기는데 가끔씩 사회면을 뒤덮는 기사들은 일부이긴하지만 섬뜩한 것들.. 귀한 내자식 혹시 저럴지도 모르는곳에?...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본 결과 심증은 가지만 솔직히 한두명의 자기 혈육을 돌보는것은 기쁨일때도 있지만 너무나 짐스러울 때도 있을정도로 고달픈데..교사 한명당 7-8명정도 돌보게 되는것이 엄마처럼 일일히 돌볼수는 없는 불가능한 상태.. 정리하자면 많지 않은 월급에 지치는일중에 하나...




하지만 어린이집 교사들도 설치해야한다는것에 대체로 동의하는편...


부모 입장에서 만약에 실시간 CCTV가 있다면에 멀리있더라도 긍정적인 반응..


실제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떤이야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막장스런 어린이집이 가끔 TV나 기사로 나오기에 염려스럽지만... 전부다 그런것은 아닐텐데..

결론적으로는 민감한 부분이 있지만 CCTV가 필요한쪽으로 생각이 됩니다.. 해결책으로 법제화시키는 것이 많은 답안으로 채택되었는데.. 그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것들이 무엇인지는 좀더 세밀한 논의를 필요로 하는듯.. 비용의 부담 문제, 관리의 문제 그리고 그이전에 사회적으로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들...

최근 어린이집 교사의 아동 폭행 장면이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CCTV설치 필요성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상당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설문조사 기업 두잇서베이(www.dooit.co.kr)는 최근 남녀 3,284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집의 CCTV 필요성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볼 수만 있다면 거리에 상관치 않고 보내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9.1%를 차지했으며, 특히 30대 이상의 응답자가 76.8%로 아주 높게 나타났다. 

인권과 신뢰 등으로 학부모와 어린이집 교사의 입장이 상반된 사안인 점을 감안, 교사의 입장에서 ‘귀하가 선생님이라면 CCTV설치에 대한 의견은?’을 물은 결과에서도 ‘설치를 거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12.6%인 반면,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60.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 밖에 어린이집 CCTV 설치를 공약화하는 정치인을 지지하겠다는 응답도 전체의 67.3%로 나타났으며, 학원을 믿고 맡겨야 한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의 9.3%에 머물렀다. 

실제로 어린이집 CCTV 설치 여론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서명운동과 함께 활발히 전파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법제화가 되지 않아 그 시행이 늦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상황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모니터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키즈티비’ 등도 그 이용률이 높지 않다고 한다.(±1.71%P (95% 신뢰수준), 2012-03-16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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