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생일 (2)
햇살과산책
12월 우리집은 온통 케익파티입니다.. 아들생일, 크리스마스, 아빠생일.... 아이가 태어나기전에는 케익을 사다놓고 뭘한 기억이 별로없는데, 아이가 태어난후에는 기념일마다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급기야 작년에는 케익을 만들어본적도 있었는데 즐겁기는 했지만 맛이나 여러가지 번거로운 것들이 생기기도.. 올해도 하나 정도는 만들기로 약속은 했지만 어찌될지... 생일케익으로 쓰일 케익 (레뷰 이벤트 당첨으로... 원래 메일은 14일 까지여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다시보니 8일까지.. 내일이 생일.. 시간맞추느라.. 그래도 즐거운...마감직전에 완성된 포스팅...) 현재 던킨에서는 케익을사면 귀여운 곰모자를 증정합니다. 주말에 아이가 졸라서 트리도 만들었는데 어울림... 스노우 블루베리 쉬퐁케익.. 맛..
블록은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장난감... 어릴때는 이런식의 블록이 거의 없었지만 우리아이가 돌지날 무렵부터 유아용 큼직한 블럭을 시작... 그리고 조금 크면 일반적인 크기의 블록에서 각종 테마들로 꾸며진 블록들이 있습니다. 블록은 국내 제품도 있지만 레고는 블록이라는 단어와 거의 동격으로 쓰이는 고유명사처럼 쓰이곤합니다.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있고 아이 생일도 있어 출혈이.. 교육상 선물에 너무 치중하는것같아 같이 케익도 만들고 이곳저곳 가기도 하지만 저녁무렵이면 이런 마음가짐은 한구석에서부터 흩트러지기 마련.. 먹을거리사러 마트갔다가 장난감코너를 힐끗보다 한두시간 순회해서 사오기도 했지요.. 이제 7살이 되어가는 아이는 남자아이들이 집착하는 각종 차와 뽀로로 캐릭터와 토마스같은 기차를 서서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