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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정신없던 하루... 집에와보니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가 와있더군요.. 이번 10월 28일 보궐선거는 전국적인 관심의 대상. 현재까지 알려진 여론조사는 김영환 후보의 우세속에 송진섭 후보가 뒤를 쫓는것으로 나옵니다. 김영환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 건으로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임종인 후보와의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가는중... 임종인 후보는 아마 이전 국회의원시절 국방예산 삭감 논란이 많이 회자되는데 전형적인 운동권 투사출신이 아닌 특전사 예비역 중령 출신이네요... 국방비 낭비를 막아보자는 취지였는데 와전 된것으로 보이네요.. 특전사 예비역 중령이면 찬반유무를 떠나 별생각없이 무개념으로 내지른 이야기는 아닌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종인 후보는 지역공약이 상대적으로 적고 구체적이지 않은데다..
오늘 시작된 미국대선 버락오바마의 우세라는 분석이지만 개표이전에 속단은 금물일듯.. 흑인대통령이 언제나올까 하는 생각이 이제는 현실이 되기 일보직전으로 보입니다. 반항과 오욕의 역사가 뒤짚어지기까지... 흑인지도자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어릴때 위인전에서 읽었던 부커워싱턴... 킹 목사와 말콤엑스... Martin Luther King Jr - I Have a Dream 새로운 기원이 열릴듯.. One Day to Change the World 30분짜리로 만들어진 오바마의 광고영상..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오바마 홍보 채널 - 동영상 오바마 블로그 A Mother's promise 그나저나 새라 페일린은 코미디언에게도 당하고... 준비된 사람이 준비된 자리를 얻어야 제대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는 교훈을 되..
특이한 대통령 선거가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말의 허탈함과 의아함이 자리잡긴 했었지만 결과는 이미 나왔고 몇가지 걸림돌이 있긴하겠지만 단기적으로 외적인 상황이 크게 변할만한 이유는 없을것으로 보이고 더불어 절반 가까운 지지율의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구시대적인 재단으로 본다면 기만적 선전술 혹은 홍보술의 발달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설혹 사실이더라도 상대후보를 깍아내리는 전략은 줄기차게 통합신당쪽에서 대외적으로 사용한것을 목도한데다(결정적인 패착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마 진보적인 색채 혹은 양심적인 민주화세력이라는 선입견으로 인해 정의로움 이라는 이미지의 지속성을 가져야 하는 세력으로서 지나치게 상대방에 대한 도덕적 공세만 일삼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더불어 집권세력으로서 기존의 만들어온 가치..
한동안 깊은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보았던 대통령 선거가 드디어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선거일인 어제 감기 몸살 기운이 매우 강해서 오전에 투표하고 집에 돌아와 감기약먹고 한참 누워있다 일어나보니 이명박 후보의 압승이라는 출구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약 두달정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던 이번 대선은 그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초반에 그리 관심을 두지 않다가 대략 두달전쯤 문국현 후보자를 알게되면서 지지를 하게 되었는데 막바지에 올수록 아내는 아주 열렬한 지지를, 저는 잠정적인 지지자로서 심하다싶을 정도의 비판적인 지지를 하게되어 가끔씩은 사소한 말싸움 같은 것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전에 투표를 하고나오면서 문국현 후보가 10% 지지를 넘으면 대성공이고 15%를 넘으면 기적이 될것이라고 이야기..
요즘 재미있는 UCC 동영상이라면 기껏해야(?) 텔미댄스 정도.. 퐁퐁퐁댄스 이후로 전국을 강타하고 있기는 하지만 뭔가 앙꼬없는 찐빵에 비유할수 있을듯 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가장 재미있는 소재라 할수 있는 정치판의 대선이야기인데 조금은 시대와 동떨어진 답답한 법에 막혀 재미를 만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작 패러디물이 나름대로 즐비한 풀빵에 갔다가 몇편이 있어 소개합니다. 그리고 드레곤볼 패러디한것이 몇일전부터 돌아다녔는데 재미있네요... 대선, 너희싸워3 대선 - 신대방부르스 20탄 대선,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이회창의 아름다운 거짓말 곧이어 떡값 시리즈도 나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의미와 반응 모든것이 어우러질수 있는 영상문화가 정착되는 시점이 언제일까 생각해봅니다.(바로 지금일수도...)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