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하고 식당에 가기..

Posted by 추억보관소
2007. 6. 23. 10:12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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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산책겸 동네 한바퀴 돌다 식당을 들어갔습니다.
날은 생각보다 선선했는데 아이가 물먹고 싶다고 계속 칭얼칭얼..
저기 조금만 가서 줄께...

가끔씩 들르는 죽집

아니나 다를까..
홀에서 서빙하는 분은 미혼인듯

물컵을 아내와 제것만 가지고 왔습니다.
식당에 가면 자주 경험하는 것이라 웃으며 컵하나 더주세요...
서빙하는 분이 아주머니나 할머니면 아기것을 조그만 숟가락이며 조그만 그릇이며 이것저것 챙겨주지만
남자거나 미혼이면 경험상 90%정도는 서너살된 아이것을 챙겨주지 않습니다.
식당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듯해서 말씀드립니다.

이전에는 저도 많은부분 무의식적으로 그랬던것 같습니다.
조그만게 뭘알겠어...
아기들의 인지능력은 어른이 상상하는 것보다 큰것같습니다.
경험이나 학습이 필요한 부분을 빼고는 사람이 본능적으로 느끼는 부분은 거의 같은것으로 생각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인내심이 적다는 것과 복합적인 생각후에 하나로 판단해서 결정짓는 것같은
복잡한 경우에 대한 판단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빼면...

요새는 말을 안듣기 시작해 조금씩 혼을내고 있습니다.
불리한건 못들은척 하기도 하고 엄마와 한참 신경전을 펼치기도 합니다.
어떤부분은 신기하기도 하지만
누구나 어렸을때 이러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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