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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영상활용/편집 및 인코딩

영상 편집 기기 선택

햇살과산책 2007. 3. 26.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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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를 가지고 있고 몇번 촬영을 하다보면 편집에대한 의욕이 생깁니다.
영상편집 하드웨어 정보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이곳저곳 알아보면 더 헷갈리게합니다.
특히 영상캡쳐보드 가격을 알아보면 몇만원짜리 1394부터 수천만원짜리도 있다보면 아주
난감함과 동시에 가격차에 따른 엄청난 성능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생각이 조금더 진도를 나가게 되면 한계가 있는 기기와 촬영조건에서 만든것도
아주 좋게 만들고 촬영할때 잘못된 습관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편집등의 기술로
고칠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합니다.

이 게시판의 전제조건은 홈비디오 및 비슷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업무용을 말합니다.
대체로 6미리 DV급 기준의 영상이 될듯합니다.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한 전제조건
(거의 이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초보자일수록 거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3번은 상황에따라 변할수 있거나 선택상의 순서가 바뀔수 있으나 결국은 이순서가
아닐까 다시 생각됩니다.)

1. 촬영습관 및 촬영의 조건
2. 촬영기기
3. 편집 기술 및 특성에 따른 결과물 만들기
4. 캡쳐보드 및 편집환경

1,3번은 경험과 학습에 의해 많은 부분 좌우됩니다.
기기나 편집환경에 따라서 1,3번 요소가 충족되면 최적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반대로 1,3번 요소가 충족되지 않으면 상태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즉 먼저 주안점을 두어야할점은 촬영방법과 조건에따른 촬영물의 상태등에 대한 것입니다.
이부분을 접하다보면 촬영기기에 대한 관심을 두게됩니다.
주의점은 촬영방법에대한 나름대로의 경험과 학습이 없으면 촬영기기는 고가의 장식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영상을 많이 접하는 일상의 환경에서 보는눈은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촬영이 어지러운 영상은 특징을 집어내라면 말로 표현못하더라도 느낌상 좀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수 있을것입니다.
목적이 가정용으로 촬영기술에 상관없이 가족들이나 지인들이 나온다는 재미로 쓰실것이라면
그자체로도 커다란 의미가 있지만 처음단계에서 쓰지도 않을 기능들이 들어간 업무용과
고급취미용 캠코더는 대체로 부피도 큰편이고 부가적인 장비들까지 고려하면 기동성이나
실용성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고급취미로 활용할 생각이 아니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가정용 캠코더보다는 성능이 좋습니다.
추천사이트 -> http://www.dvuser.co.kr  http://www.camuser.co.kr
이런 동호회에서 정보를 얻거나 자문을 구하시고 구매전에 매장에서 둘러보십시오.
사진과 실물의 질감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구매는 인터넷이 저렴한 편입니다.
단순한 몇가지 정보를 드리면 디카에 내장된 영상촬영기능이나 휴대폰은 캠코더보다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주목적이 영상이라면 소장하신 경우에는 활용을 하시는것이 좋지만 염두에두고 사용하십시오.
간단하게 보고 즐기기위한 용도라면 상관없습니다. 다만 TV로 본다던가 할때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상대적인 것입니다.
DVD캠코더나 기타 내장하드형등의 제품은 사용이 편리한것입니다.
찍은대로 그냥 쓰기에 편합니다.
기타 화질이나 성능이 6미리 캠코더보다 향상된것이 아닙니다.
빠른시일내에 편집을 하실 생각이면 권하기 어렵습니다.

목적이 일반회사나 단체에서 전문업체에 외주주기에는 여건상 어렵고 전문가를 채용하기엔 작업내용이 간단하고
내부직원들이 촬영을 할 수 있고 빈번하며 대외적인 이미지나 가정용 캠코더로 충족이 되기
어려운 영상물을 만들경우에는 촬영의 조건을 먼저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결과물의 형태 및 용도를 생각합니다.
실내촬영이 많고 DVD 정도의 결과물을 원한다거나등등
보통 업무용 카메라는 기종마다 메이커마다 다른 특성을 가집니다.
물론 제일 좋은 방법은 촬영여건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촬영 환경이 좋으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이부분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카메라의 특성을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고가의 최신기종이 무조건 좋을거란 생각은 일단접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정보는 영상관련 동호회에서 정보를 알아보고 사용해본 분들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사이트 -> http://www.dvuser.co.kr http://www.camuser.co.kr

촬영의 여건이나 기기및 자신의 촬영 경험이나 습관등에 대한 나름의 정리가 되었으면
빈번하게 촬영될 환경이나 활용목적등도 정리될것입니다.
가정용은 아이의 출산 성장이나 친인척들의 행사, 여행, 단체나 모임의 행사 및 여행등이 많을 것이고
일반회사나 단체의 업무용은 내부교육자료, 사내 발표회, 각종행사나 모임등 내부자료나 강연, 기록이 필요한 단순자료,
단순 서비스로 제공되는 고객들을 위한 영상들이 될듯합니다.

다음단계로 촬영이된 테잎이나 매체들을 편집하거나 편리한 목적의 미디어로 변환을 하겠지요...

편집을 할려면 편집보드를 구매해야 되는데 특화된 목적의 것이 아니라면
몇만원짜리 1394로 캡쳐받는것은 화질의 차이가 없습니다.
특화된 것들은 업무용의 경우인데 방송용 테잎이나 HD원본을 캡쳐하거나 편집하기위한 것이나
상업영화나 광고를 위한것들입니다. 보통 몇천만원하는 보드들의 사용처입니다.
데크만도 억대를 호가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일반 가정용이나 일반회사의 업무용의 경우에는 촬영단계부터 사용하지 않는것들입니다.
기기나 카메라의 성능 혹은 규격이 다르고 촬영환경도 다르고 촬영자나 편집자도
특정용도안에서의 숙련도는 최상급입니다.
직업으로 하실경우가 아니라면 정보만 알고 전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중의 하나는 현재시점이 편집환경이 크게 변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예전에 몇천만원 이상 들여서 시스템을 꾸며야 가능하던 작업들이
몇백만원에서 1-2천만원들여서 만들수 있는 환경입니다.
추천사이트 : http://www.dvnest.com/ 
                 (업무용에 한정될듯합니다, 여기 운영하시는 분은 물론 저를 모를테지만
                  아주 오래전에 세미나하시는 것을 보니 일단 아주 정직하신것 같고
                  관련지식도 해박하신 것 같습니다.
                  업무용 영상장비는 구축하기전에 상담을 제대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적에 벗어나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희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단 이부분은 전문편집작업을 하는 분들이 사용분야나 필요에 따라서 선택 할 수 있는 부분이고
일반적인 비전문가의 업무나 홈비디오 환경에서는 촬영기기와 주변환경을 고려하면
무의미한 이야기입니다.

편집보드 선택시에 주의점은

1. 활용목적
2. 편집 소프트웨어의 사용숙련도
3. 현재 보유한 촬영 및 주변기기

그럼 목적에 따른 선택법을 간단한 예시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촬영후에 별다른 편집없이 DVD나 파일등으로 만들거나 자막이나 불필요한 부분의 삭제정도의 편집

1394보드 달고 자신에게 맞는 편집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1394보드는 인터넷이나 용산에서 사면 2-3만원이면 가능합니다. 찾아보면 더싼것도 있습니다.
간단한 편집소프트웨어가 들어있을수도 있습니다.
기본성능은 같습니다. 메인보드중에 기본으로 장착된것들도 있습니다.
하드웨어로 인한 차이는 없습니다. 불량만 아니면 화질은 똑같습니다.

2. 편집을 하되 가정용 비디오를 편집해주는 업체수준(웨딩,돌잔치 등등)을 원하고
   시간절약을 원하고 작업량이 많을때

편집 소프트웨어의 활용도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애매한 표현이지만 중급이상 대체로 서적으로 판매하는 편집소프트웨어에 나오는 것들을
무리없이 사용하거나 경우에 따라서 참고하거나 검색해서 금방 익힐수 있는정도의 수준이면
굳이 필요로 할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그 비용을 PC에 투자하는게 속도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세컨잡이나 아르바이트 개념이 강하고
편집소프트웨어도 나름대로 사용 가능하고 납기일 같은 것등이 존재하고
특정 편집보드에서 구현해주는 실시간 기능이나 이펙트를 자주 필요로하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편집소프트웨어에 능하지 않고 영상에 대한 기본적 이론지식이 없으면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리저리 만져보고 쓸만한 상태(경험과 이론공부가 병행되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릴수 있습니다)가 되면 비슷한 가격대에 더 좋은조건의 편집보드가 나오거나
비슷한 급의 다른편집보드가 더좋아보이는등의 착시현상등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먼저 기본적 이론지식에 시간을 할애하고, 툴을 익히는데 시간을 투자하는게
더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차이점으로 특정편집보드의 코덱이 재생해주는 화질이 좋다는등의 사용기등이 있습니다.
DV(흔히 말하는 6미리)화질은 원래 PC에서 보기위한 것이 아니라 TV에 최적화된 화질입니다.
이런 코덱들은 TV에서 보여주는 화질을 PC에서 구현한것일뿐 근본적인 변화는 아닙니다.
6.7년전 평상시에 윈도우미디어 플레이어 6으로 보다 파워DVD가 처음나왔을때 똑같은 VCD인데
완전히 다른화질이 구현되어 놀란적이 있었습니다. 이 경우가 위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1394로 그냥 캡쳐한 것들도 적절하게 DVD로 만들어 TV에서 보면 캠코더로 볼때와
유사한 화질이 구현됩니다.
그래도 꼭  TV로 보면서 작업할려면 TV와 PC를 연결하면 볼수도 있습니다.
단 실시간 프리뷰가 지원되는 편집소프트웨어에서 가능합니다.
PC와 캠코더를 1394로연결하고 다시 캠코더의 아날로그 아웃풋단자를 TV와 연결하면 됩니다.
그런데 경험이 좀 쌓이고 꼭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개인용이나 단순업무용으로는
번거로워 사용을 안하실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징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1394보드나 1394를 기반으로하는 고가의 편집보드나 화질차이는 없다
2. 고가의 편집보드는 번들된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상당부분 차지한다.
3. 구비하자마자 활용이 가능한 시점에 고가의 편집보드를 선택적으로 구매여부를 결정한다.
4. 자신이 주로하는 작업과 목적 시간 경제성등을 고려한다.
5. 6미리 재생기기도 몇천만원짜리(업무용으로 존재합니다)나 몇십만원짜리 캠코더나
   재생능력은 같다. 단지 활용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원본촬영을 어떤기기로 했으며 숙련도에 따라서 화질이 결정된다.
   단지 특성을 타는 경우가 있으나 아주 흔한현상이 아니고 1대로 촬영하고 데크로 쓸경우에는 문제되지 않는다.
6. 같은급에서의 가격차이는 특정목적의 기능이나 번들된 소프트웨어 및 작업의 편의성을
    위한것들이 대부분이다. 일단은 마스터링 원본의 화질유지를 위한것이 가장크고
    특정목적은 기기연결성(대체로 공중파 방송급 포맷이나 기기)이나
    숙련자의 작업시간단축을 위한것을 뜻합니다.

이상이 제가 알고있는 대강의 특성입니다.
사용자들 말을 들어보면 몇년전에 몇천만원 호가하던 편집보드들도 지금은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당시에는 특성에 따라 매리트가 있었거나 주문에 맞춰 제작하던 것들인데
주변환경이 계속변함에 따라 생기는 기기의 한계입니다.
제일 좋은 구매의 시기는 투자한만큼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입니다.
선택은 본인 몫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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