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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잭슨 - 빌리진 Billie Jean 1983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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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잭슨 - 빌리진 Billie Jean 1983년

햇살과산책 2017. 8. 2.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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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은 팝음악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음반판매량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깨질수가 없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을 빼놓고 보더라도 팝음악사에서 단 일인만 언급하라고하면 아마도 마이클잭슨이 선택될 것입니다.


아버지의 권유와 착취등의 학대(?)속에서 뮤지션의 길을 걷게되는데 어릴때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미국의 보이밴드를 대표하는 잭슨파이브의 리드보컬을 맡습니다. 잭슨파이브는 마이클 잭슨의 형제들로 이루어진 밴드..


성인이 된이후 두번째로 내게되는 개인 정규앨범인 Thriller는 당시 가히 폭발적으로 전세계적인 히트를치며 80년대를 대표하게되고 팝음악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올라서게됩니다. 당시 마이클잭슨은 멀고먼 타지인 우리나라에서도 삼척동자도 알만큼 유명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히 신드롬이라 할만했는데 지금세대에게 이해하기 쉽게말하면 80년대 내내 전세계적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유행이 식지않고 일어나고 있었다면 조금은 가늠할수 있을듯.. 물론 그것보다 더욱 광폭이었습니다. 듣는 음악에서 듣고 보는 음악으로의 전환시대의 최고 슈퍼스타로 음악만 놓고보면 천재성과 시대가 결합된 복받은 케이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유명세로인해 마이클 잭슨은 80년대 이후에는 많은 추문과 가십성 소문들에 평생을 시달리기도 했는데 충격적인 마이클잭슨 사후 대부분 거짓으로 판명되었고 좀더 깊숙히 관여된 사람들은 대부분이 그사실을 알았지만 오히려 역이용해서 이익을 추구한것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유명세와 금전적인 이익앞에서는 진짜 피도눈물도 없는 하이에나같은 인간군상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더구나 수줍은 천재로 불리던 마이클잭슨은 초반 여러가지 언론에 나오는 가십들에 재미있어 하기도 했다는데 드릴러 앨범 작업을 지휘한 퀸시존스등 주변 사람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런 사람이 어떻게 무대에설까 의구심이 들었을정도로 심한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는 속으로 끙끙 앓았을듯...



앨범 가운데 처음으로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는 빌리진은 가상의 인물로 요즘말로 하면 사생팬정도인 여자로 추측해볼수있는데(실제 아이디어를 락스타나 뮤지션들을 광적으로 따라다니던 여자팬들에게서 얻었다고합니다) 자기 아이를 낳았다고 협박하는것에 대해 아니라고 반박하는 내용입니다. 



빌리진 뮤직비디오




상당한 미모의 빌리진이란 여인과 새벽까지 춤추고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내용으로 본인이나 형이었던 잭슨파이브의 저메인 잭슨의 경험담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퀸시존스의 우려가운데 하나였던 빌리진킹이 연상된다는 것이었는데 나중에 곡이 유명세를 타면서 실제로 70년대 테니스 스타였던 빌리진킹은 자신이 아니라는 기자회견을 하기도했고 마이클잭슨과 친했던 우리나라 3대 책받침 여신(브룩실즈 소피마르소 피비케이츠)이던 브룩실즈 일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마이클 잭슨은 오히려 이런 상황을 즐기고 논란이 일어나는 방식의 마케팅을 종종 썼다고합니다.


빌리진의 공전의 히트를 치게된데는 가장 유명한 뒤로가는 문워크를 꼽을수 있습니다. 모타운 레코드 25주년 기념에서 형제들인 잭슨스와 공연뒤 솔로 무대에서 선보인 것으로 이후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며 따라하게 됩니다. 마이클잭슨이 선보인 브레이크댄스는 당시 대단한 선풍을 몰고왔는데 브레이크댄스는 원래 흑인아이들이 뒷골목에서 추던춤으로 마이클잭슨이 양지로 끌고 나온것입니다.



빌리진 모타운 25주년 기념 공연중 문워크 선보인 영상




마이클잭슨의 성공은 단순히 뮤지션으로서의 성공만을 뜻하는것이 아니라 흑백차별을 없애는데 상당한 기여를 합니다. 법적이지않은 보이지 않는 차별로 존재하던 것으로 당시 MTV에서는 흑인 음악에 대한 편견이 심했고 내보내지도 않았는데 마이클잭슨이후 완전히 오픈하게 됩니다. 슈퍼스타인 마이클 잭슨은 세계 곳곳 가는곳마다 국가원수들이 맞이했고 미국에서도 백악관에 가는등 대통령들과 여러차례 만납니다.


빌리진의 성공은 마이클잭슨 개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고 이후의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과 영감을 주었습니다.





Thriller (1982)



1. Wanna Be Startin' Somethin'

2. Baby Be Mine

3. The Girl Is Mine

4. Thriller

5. Beat It

6. Billie Jean

7. Human Nature

8. P.Y.T. (Pretty Young Thing)

9. The Lady in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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