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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늦게 가본 과천 대공원내 서울동물원 본문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오후늦게 가본 과천 대공원내 서울동물원

햇살과산책 2009. 8. 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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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1일 오랫만에 가본 동물원
동물원에 가본게 기억에 2-3년정도 된듯..
일년에 몇번씩 부담없이 가볼수 있는 곳중에 하나인 과천 대공원.. 동물원은 여름내내 밤 10시까지 개장하는 동물원 별밤축제중입니다. 야간 조명 장치를 설치하기도 했고 캠프장도 있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행성 동물들을 볼수도 있다고 합니다.

오후에 출발.. 동물원에 도착..
서너살때는 힘든데 여기저기 끌고 다닌다고 업어달라며 떼만 쓰더니 이제는 엄청 아는척하며 즐거워하는 아이..


물마시는 기린..

이곳은 영양들이 주로 있는곳 옆 기린들이 있는곳과 연결된곳
처음에 뒤뚱뒤뚱 오더니만 우아하게 우아하게 물마시는 기린..
기린이 있는곳에는 2층 높이의 전망대를 만들어 놓기도..



인기짱 미어캣 서있다가 다시 드러눕다 반복하는 미어캣

어린아이들과 여자들에게 특히 인기..



전에 왔을때는 드러누워있기만 했는데 오늘은 움직이는 코뿔소

아이는 공룡 닮았다며(트리케라톱슨가 뭐시긴가..) 깔깔깔 웃다 말을 시켜보기도...


물개 한마리는 우리 바로밑에 있었고 한마리는 날렵하게 헤엄치다 몸을 뒤틀며 눈을 마주치며 몇초간 쳐다보기에 순간 놀라움과 즐거움을 함께 선사하기도.. 



물개와 바다사자 우리옆 돌고래쇼장..

아이는 연신 손뼉치며 즐거워하며 보았습니다.
대공원 돌고래쇼는 저렴한 입장비와 재미있는 쇼를 즐길수 있기에 안보신 분들은 보셔도 후회가 없을듯...



야간 바위로 만들어진 조형물 위에 있는 염소로 추정...


저녁이라 그런지 날씨도 선선하고 간만에 즐겁게 관람한 동물원... 영상은 정리되면 올리겠습니다..

* 원래 목적은 고릴라를 보는 것이었는데 9월까지 원숭이과 동물들이 있는곳은 공사중이라 관람이 안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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