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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미투 운동은 진보적 매체로 알려진 프레시안과 이명박 저격수이자 BBK 사건으로 옥고까지 치르며 모든것을 잃었던 정봉주의 진실게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누구 말이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프레시안에서는 피해자가 실명으로 나서지 않는 상황이고 안희정만큼의 지위를 이용한 압력이 아닌것으로 보여져 지리한 법정공방으로 간다면 결론과 관계없이 중간에 서로가 잃는것이 많아지는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정봉주는 피해자로 보이는 A씨가 말한 23일의 알리바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서 법대로 해결할 모양새이고 나서기로 했던 서울시장 출마도 강행할것으로 생각됩니다. 프레시안에서는 당시 미권스의 운영자였던 민국파의 증언을 제시하면서 당일날 가장 중요한 증거가될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 갔었다는 했습니다. 정봉주측은 사진등 여러 ..
엘클라시코 경기후 메시의 폭언이 화제가 되고 있는중경기중 알바로와 알론소에게 뺨 맞는(슬쩍 건드리는 그렇지만 기분 나쁜) 장면이후 경기 끝난후에 알바로에게 멍청이란 소리를 하고 레알마드리드 코치에게도 무리뉴의 인형이라며 폭언을했다고 전해지는데 메시의 이야기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코치에게 폭언할때는 여러명의 방송관계자도 있었다는데마드리드 지역언론이 과장된 보도를 하고있을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는가운데.. 순둥이로 알려진 메시의 언행은 의외라는 반응.. 경기중 저런식으로 터치하는것은 친근감을 가장한 무시로 느껴질수도 있을듯.. 블로그의 관련글2013/01/31 - 엘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바르셀로나 코파델레이 축구경기 인터넷 실시간 중계방송 보기 - 1월31일2012/08/30 - 스페인 슈퍼컵 2차전 엘..
문든 2라는 숫자를 생각해보니 우리사회에서 긍정적인 의미보다 뭔가 아쉬운 혹은 부족한.. 1등 혹은 최고지상주의가 빚어낸 것이기도 하지만 이로인해 희생되는 것들에 대한 보살핌 혹은 느슨하게라도 존재해야할 연대감 같은것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사회는 아닌가 반문해 보게됩니다. 90년대 어느 철학자의 이야기처럼 우리사회의 못습을 졸부에 빗대기도 했는데 노력으로 축적된 부자에 비해 갑자기 부를 쥐게되어 멋모르고 제멋대로 휘둘러대는 모습을 연출하고 동시에 대다수는 졸부 즉 벼락부자가 되고싶어하는 심리가 현실속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큼 많이 퍼져있는 사회... 요즘 인터넷 세계에 대입하면 1이라는 숫자는 2라는 숫자에 눌리어 타파되어야할것 혹은 사용할만큼 사용한 폐기직전의 배터리 정도의 의미가 되어있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