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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퍼가기 사례로 살펴본 개선점. 본문

웹이야기/시간과 공간 ... 유저

UCC 동영상 퍼가기 사례로 살펴본 개선점.

햇살과산책 2007. 7. 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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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러를 살펴보다 네이버카페에서 갑자기 들어오기 시작해 뭔일인가 하고 눌러봤더니 아래 화면처럼 리플단곳만 나오고 뭐하는 곳인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키워드로 찾아라,키워드로 뭉쳐라! 라는 문구에 이게 카페이름인가보다 하고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봤더니 이상한것만 나오고 카페 메인화면에 갔더니 표어처럼 쓰이는 기본문구 더군요.
리퍼러에 찍힌 카페id번호로 검색했더니 안나오고 리플단 이름으로 검색했더니 같은 이름이 주루룩...

에이! 동영상을 올렸던 다음TV팟 리퍼러를 추적했더니 화면이 뜨더군요..
뭐라고 쓴거지?...
클릭했더니 회원에게만 공개된 게시판입니다...
(음 원문에는 출처를 밝히지 않았을걸로 추정됩니다. 리플에다 단걸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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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적이 있지만 비공개나 회원제 게시판에 퍼갈때 혹은 상업적인 목적이나 언론사등 자신의 견해와 무관하게 해석될 소지가 있는 곳에 게재하고 싶을때는 원제작자의 허락아래 퍼가기를 허용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공개된 웹페이지에서는 쉽게 확인할수 있고 이의제기가 손쉽게 가능합니다)

블로그의 관련글: UCC 동영상 서비스의 퍼가기 기능

제가 올린 동영상에는 저의 블로그나 웹주소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유는 플래시 기반은 임시폴더에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영상그대로 가져가기가 매우 손쉬운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대로 가져다 다른곳에 올리고 자기가 만든것처럼 위장하기도 매우 쉽습니다.(이 웹주소 명기문제로 네이버 플레이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는 6월달 까지 몇차례 업로드와 삭제과정을 거쳤고 문의해봤더니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엠엔캐스트의 리퍼러
리퍼러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접기라고 표시된것은 상세주소를 보여달라고 펼쳤을때 나오지 않는 리퍼러들입니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포털의 카페나 블로그는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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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의 리퍼러 : 대표 웹주소만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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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군은 리퍼러 추적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부분이 중요한 이유는 앞서 네이버카페에서 퍼간것은 부동산관련 지식 공유하는 곳입니다. 자료로 서로 보신것 같아 태클걸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아마 동영상이 올려진곳에 간단한 리플이라도 남겼다거나 문의하시고 퍼갔으면 흔쾌히 사용하시라고 했을법합니다.만들어진 동영상이 작품성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해를 할수있는 곳에서 그냥 보신다면 문제가 없지만 극단적인 예를들어 가족같은 애견을 촬영해서 올렸는데
보신탕을 좋아하는 모임같은 곳에서 비공개 회원제 게시판에 퍼가서 근수가 어떻다는둥 육질이 어떻다는둥 하면서 품평회를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링크된 포스트에서 이야기했듯 어떤 촬영물은 상업적인 사이트와 지역 언론사에서 사용하고 있다가 내린것으로 파악됩니다. 그렇다고 링크를 막기위해 비공개로 설정하면 자신의 블로그에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어떤 업체에 올렸을때는 자동으로 수집하는 듯한 공간의 리퍼러가 찍힌적도 있었습니다.(현재 확인 불가)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은 저작권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순수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챙겨가면서 자기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단순히 링크만 막는 것으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플래시 기반의 보안을 조금더 강화하고(이부분은 어느시점에 개선되리라 예측됩니다) 회원제나 기타 상업성 용도나 보도자료등으로 쓰일때는 원저작자의 허락을 구하고 사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주길 바랍니다.(이부분은 조금 인지하고 있는곳은 프리챌을 들수 있지만 시스템적 구현이 아닌 해당업체나 단체에 공문을 대신 보내준다는 내용으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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