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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2011년 여름에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여르미오 콘서트입니다. 매년 즐거운 시간을 가져다주었는데 간간히 가다말다 했던 기억입니다. 초딩이던 아들은 아는지 모르는지 신나서 들썩거리던 추억이 새롭습니다. 올해 여름에 하면 찾아서 가봐야겠습니다. 당시에 잘나가던 부활의 김태원씨가 무대에 모습을 보이자 격하게 환영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습니다. 무대에서 리허설중인 모습 공연모습 이때만해도 정동하가 객원멤버로 참여했었는데 지금은 다시 박완규로 바뀌어있습니다.

2009년 윈도우7이 런칭되었습니다. 이후로 매우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사용이 되었는데 1월14일이면 마이크로소프트의업데이트 지원이 끊기면서 한시대를 풍미했던 OS로 남게 되었습니다. 벌써 11년전으로 지금은 모바일세상이 되어 마이크로 소프트는 이전만큼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못하지만 오피스를비롯해 여전히 높은 영향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이날 행사는 성수아트홀이었는데 초대 게스트로 소녀시대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갔었습니다.하지만 나온건 갓데뷔한 소녀시대 새끼그룹으로 불리던 에프엑스였습니다. 하지만 무대가 진행되면서 완전히 팬이되었습니다. 얼마전 설리가 하늘나라로 갔을때 아쉬움에 한숨이 나오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좋은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행사장 맨위에 앉아있었는데 연예인이 오니 앞으로 나가는 사람..
폰카만으로도 만족하던 시절.. 이후에는 필요성을 통감.. 휴대성을 강조해 올림푸스의 E410을 쓰고 있었슴. 업무용으로 쓰일 DSLR을 고르다 나름대로 가격도 괜찮고 성능까지 기대하게 만드는 알파 380을 주문후에 어제 도착.. 좀더 세부적인 부분은 쓰다보면 알겠지만 소니의 DSLR 카메라는 올림푸스의 기본렌즈를 끼고 촬영한 사진보다는 노란색조가 가미된듯한 결과물.. 스펙상으로 소니기종이 더나은편이고 자동상태에서 실제 촬영 결과물도 괜찮은것으로 보입니다. 어제와 오늘 집근처에서 촬영.. ㅋ 촬영 솜씨가 엉망이라..(별다른 수정없이 사이즈만 줄임) 집근처 라스베가스 공원.. 자전거 타는 우리 아이.. 오늘 아침부터 저녁까지 물놀이 하던 성호공원 이익선생 기념관 뒤쪽 분수대. 안산 식물원 접사. 한여름이라 ..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서울에서 열렸고 당시 프로야구가 출범한 원년이지만 프로선수가 뛸수 없었던 당시 규정에 따라서 김재박,최동원,김시진,장효조등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선수들의 프로진출을 막아두었던 때.. 아마야구 최강 쿠바가 불참하기는 했지만 당시의 전력이나 홈그라운드임을 감안하면...김재박의 개구리번트에서 막판을 화려하게 장식한 한대화의 홈런으로 극적인 우승까지... 당시 동네곳곳의 공터등지에서 유리창 와장창 깨가며 어른들에게 혼쭐이나면서도 야구를 줄기차게 하던 시절이었고 프로야구의 바람을 타고 형형색색의 각구단 유니폼을 입고 등교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 구입했던 기념우표입니다. 이 우표도 이전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논란이 있는데 우표도안의 주인공은 누구이며 국적불명에 특정스포츠 브랜드를 선전..

국민학교(지금의 초등학교)시절 유행처럼 너도나도 우표수집을 하곤 했었습니다. 각종 기념일에 외국 대통령의 방한이나 우리나라 대통령의 외교 순방길에 기념우표들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요즘 우체국에 몇번들락거린 기억으로는 기념우표 카탈로그를 본 기억이 없기에.. 우체국 보험이나 예금상품 카탈로그만 잔뜩 본기억만 있습니다) 그당시에는 기념우표를 발행할때 카탈로그를 주기도 했습니다. 집근처에 우체국이 있지 않았기에(당시 열성적인 친구들은 새벽같이 줄서서 기다리다 기념우표가 나오자마자 구입하는 풍경이 TV에 나오기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동네 상가의 수집용 기념우표를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하고는 했는데 당시에 운이 좋으면 얻어올수 있는 것이 이런 카탈로그 였습니다. 민족기록화 시리이즈 우표(제1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