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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동영상 서비스 웹사이트 체험후의 이야기 3 본문

웹이야기/웹사이트리뷰

UCC동영상 서비스 웹사이트 체험후의 이야기 3

햇살과산책 2007. 4. 1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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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웹사이트 단순비교
(이글은 2007년 4월 13일 작성된 것입니다. 이후에 변동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동영상서비스를 주로 하는곳은 타겟을 가지고 하는곳을 제외하고는 결국 포털들이
검색엔진 사업에서 걸어갔던 길을 답습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깁니다.

사용자층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늘고 수익모델이 없으면 업로드자체를 유무료로 나눈어 차등적으로
업로드되게 만든다거나 상업적인 목적으로 접근하는 곳에 과금을 한다던지.
너무 앞질러간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광고 유치로 수익이 어느선까지 가능할지.
HD급 영상이 가정에서 보편화되고 TV와 인터넷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면 현재와 같은 웹캐스팅 환경에서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유중에 하나는 시청도구의 화면크기가 PC모니터로 볼때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조그많게 볼수도 있겠지만 TV는 PC 모니터보다 멀리떨어져서 봅니다.
이러면 현재 조금씩 선을보이는 IPTV(하나TV 같은..)처럼 다운로드 방식이나
아프리카같은 사이트의 서비스처럼 광랜이 보편화되면 각가정의 인터넷선이 서버가 될지도...
하지만 이럴 경우에는 문제가 될수있는 영상들을 제어하는 방법이라는 것이 다시 숙제가 되겠네요.

동영상 전문 웹사이트
(화질의 기준은 비트레이트와 확인불가능한 곳은 유관으로 봤습니다.
화질을 결정하는 것은 촬영원본이 제일중요한 요소입니다)
업체명
영상기반
기본 제공 화질
특징
아우라
FLV
좋음( 828 K)
다모임에서 운영 타겟층이 청소년과 20대
비밀번호 찾기 질문을 보고 추측했습니다.
스타시스템에 많이 기댈듯.
느낌평: TV가이드
엠군
FLV
제일좋음(1.1mbps)
화질은 좋게 올릴수 있고, 종종 끊김현상이 있음.
초기화면이 심플함이 느껴지는게
revver.com과 비슷합니다.
상당한 성장가능성이 보입니다.
느낌평: 웹진
엠엔캐스트
FLV
좋음(828 K)
다모임에서 운영
사용자층이 다양하고 화질이나 안정성 모두 양호
느낌평: 아주 대중적인 교양잡지
태그스토리
FLV
보통(400 K)
언론사에서 운영하는 것이라 기사들이 많음
전문성을 더 파고들것으로 예상됨
느낌평: 일간지
판도라TV
FLV
보통(육안확인)
사용자층이 제일 많은곳
화질은 보통이나 업로드양을 고려하면 당장
바뀔것 같지 않음.
현재보다 상업성이 더가속화 되면
스포츠 신문 수준의 말초적이고 흥미 위주의
내용이 주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
현재의 메인화면을 보면 그런 느낌이 스치고...
느낌평: 옐로우페이퍼
픽스카우
FLV
보통(육안확인)

강좌나 지식에 치중하는듯이 보임
일반적인 신변잡기성의 영상들도 서비스 측면
에서 고려해야 할듯.
느낌평: 정보잡지

풀빵
WMV
보통(700k 직접변환후
업로드)
20대 젊은층이 선호할만한 컨텐츠를 추구
WMV기반은 FLV기반보다 현재상태에서는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이곳은 특이하고 기발한 영상들이 종종보입니다.
느낌평:만화잡지
포털이나 기존의 사업영역에 덧붙인 형태의 동영상 사이트들입니다.
이외에도 특정주제만 다루거나 유료형태 혹은 링크위주의 서비스 및 휴대영상 전용 서비스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풀빵의 경우에는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영상 컨텐츠들이 있어 별도로 동영상전문 사이트에 넣었습니다.

음란물 파장이후라 자체모니터링을 상당히 하는 분위기입니다.
제가 샘플로 올려봤던 캠코더 간단 조언이라는 영상은 포털 두군데에 올리자마자 삭제 되었습니다.
아이러니 한것은 다른 영상과 특이점은 웹주소와 회사로고를 넣었다는 것외에 찾기 힘든데다
해당 컨텐츠 영역을 검색해보니 영상이나 설명글에 사업장 웹주소, 회사홍보물등을 심심찮게 찾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곳은 통보도 없이 삭제돼 문의했더니 답신이 일주일 뒤에 왔는데 삭제된 동영상의
경로를 알려줘야 처리가 가능하다는 앞뒤 안맞는 소리를 하지않나(어떻게 기억해내나. 기록도 없는데.)
다른곳은 삭제통보와 답장은 빨리왔지만 자신의 결정할 문제가 안돼 회의중이라는 말과 함께
일주일째 감감무소식입니다.
이해는 어느정도 가지만 나름대로 정확한 기준없이 미봉책만 내놓는 현실을 볼수 있었습니다.
포털 및 기타
(기존의 서비스와 연계한 것이 많으며 회원층이 두껍지만 자신의 목적에 맞춘 일정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런말을 쓰는이유는 대부분이 관련업계에서 최상위권에 있기 때문에 또다른 기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기대치라고 해봐야 본인들의 가진 규모만큼의 양질의 서비스나 공익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성을
말하는것입니다.)
네이버 플레이
FLV
좋음(841 K)
화질은 좋은편이며 주의점은 네이버플레이어 매니저 설치할때 네이버 툴바도 깔립니다.
선택할수 있게 했지만 디폴트로 계속 누르면 설치
됩니다. mpg2 파일은 매니저에서 안불러집니다.
다음 TV팟
FLV
좋음(800 K)
화질은 좋은편이지만 실제 플레이어에서는 2픽셀씩 늘려져 있습니다. 영상은 꼼꼼히 봐야 알지만
자막이나 가는선은 깨지기 쉽습니다.
벅스 MUCC
FLV
보통(약 500 K)
새로생겼네요.
음악이랑 결합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아직까지 특별한 변별점은 보이지 않으며
추후 어떻게 운영할지...
싸이월드
FLV
보통(542 K)
많은 사용자를 보유
싸이월드내에서만 쓰기 유용하게 만들어짐.
씨유
WMV
약간 저화질(육안)
웹사이트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보기에 좋습니다.
화질은 떨어지는 편이나 화면사이즈가 작습니다.
KT관련된곳은 WMV를 많이 쓰는데
휴대폰과의 연결성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웹에서 좋은 선택은 아닌듯 합니다.
SBS NETV
WMV
보통 (육안)
자사의 방송물을 편집해서 올리는 것이네요.
아마 청소년층이 몰리지 않을까...
UCC 영상물이 대체로 짧다는 점을 고려하면
30초짜리 광고는 너무 심한듯.
원본영상이 워낙 고퀄리티인데다 영상품질에
대한 노하우가 많아서그런지 효율성도 최고유지.
올팟
WMV
약간 저화질(육안)
화질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야할듯.
용량에 비해 화질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영상거래를 염두에 둔다면
앤유
FLV
좋음(육안)
자체 앤유 광고용 영상이나 기타 파일정보의
영상 용량을 보면 담을수 있는 화질이 높습니다
파란 엠박스
AVI
약간 저화질(육안)
휴대폰으로 보내기 기능이 있습니다.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용량대비 화질은 괜찮습니다.
아마 DiVX나 MPG4인듯...
프리첼 Q
FLV
보통
이용자가 많기는 하지만 Q플레이어는 좀 짜증이
났습니다. 볼때마다 나와서 귀찮아서 설치했더니
PC 켤때마다.. 왜이리 메모리는 많이 잡아먹는지.


향후 UCC동영상의 발전은 단기적으로는 공중파방송사의 행보에 달린듯합니다.
저작권 문제와 더불어 직접 서비스에 참여하는 시점입니다.
저작권은 방송사도 중요하겠지만 일반유저의 자작영상도 중요합니다.
동영상 사이트를 돌아다녀보니 인기있는 것들은 캡쳐하거나 다운받아
자기가 올린듯이 작성한 흔적들이 많습니다.

화질에 관한것은 SBS의 예를 보면 서비스하는것은 육안으로 여러가질 감안하면 높게잡아야
300-400Kbps 입니다.정확한건 실제 데이터가 없어 틀릴수도 있습니다. 그냥 추측일 뿐입니다.
기본영상 해상도가 작기도 하지만 원본이 워낙 잘만들어진것들이라 좋은 비교가 될수 있습니다.

업체순서는 가나다순으로 작성했습니다.
조금더 시일이 흘러 주목할만한 변동이 생기면 다시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제는 해외업체를 서핑할 예정입니다. 워낙 영어가 짧아 제대로 할지 모르겠네요.
revver와 유튜브는 가입을하고 혹시몰라 떡줄사람 생각도 안하는데 김칫국 마시는지 모르겠지만,
살면서 한가지더 알아둔다는 의미로 페이팔 서비스도 가입을 했습니다.
revver.com은 페이팔 서비스로 지급한다고 하네요.
아무 영상이나 마구잡이로 올려주지 않는듯합니다.

끝맺는 말로 좋은 분위기로 조성된 서비스를 삶의 활력소로, 더나아가 하나의 문화적 트랜드를 창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작은바램입니다.



아래 댓글처럼 lovecon님의 지적대로 유관 -> 육안으로 오타를 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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