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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샤만 즉 무당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샤마니즘(초판 1992년 까치 보유본 2쇄 1992년) 샤마니즘 미르치아 엘리아데 지음, 이윤기 옮김/까치글방 이책의 나오는 이야기를 따라가면 샤만이 되는 사람은 이미 선택되어져있고 거부할수 없다 거부하면 죽는다. 샤만이 되는것은 스승이 되는 사람이 중요하며 접신의 과정을 거친다 접신몽은 실제로 똑같은 몸적 경험을 하며 온몸의 뼈들이 모두 뜯겨졌다 재조합된다 등등.. (예전에 매트릭스란 영화가 나왔을때 키아누리브스가 온몸에 장치들을 대고 실제몸은 누워있지만 뇌속(?)에서 활극을 벌이는 장면을 봤을때 문든 이이야기가 떠올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샤마니즘은 동아시아에 국한 된것이 아니라 전세계에서 그 형태를 찾아볼수 있으며 현재의 학술적 의의는 그들이 경험하는 죽음의 세계..
아마 보르헤스를 읽게 된건 푸코의 말과사물(초판 1987년 민음사 - 대우학술총서 보유판 초판4쇄 1993년)을 읽은뒤였던것 같다. 서문에 나온 웃음의 의미가 무엇이길래.. 하지만 서점을 뒤졌더니 전집에 끼어져 시판되지 않는것들만 정보가 들려오고 궁금증을 1년넘게 지니고 있다가 1994년에 드디어 보르헤스 전집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쁜나머지 한달음에 서점으로 갔던 기억이 납니다.(말과사물은 절판으로 나옵니다.. 시대가 변했네요...) 보르헤스는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30대후반에 유전적인 질환으로 시력을 상실합니다. 말년에는 구술하는 것을 비서가 타이핑해 저술하기도 했습니다. 정규교육은 제대로 받아본적이 없고 어린시절부터 세계각지를 떠돌며 살았는데 이유는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시작된 것입니다.(아르헨티..
반야심경을 읽어보신 분이라면 홀딱빠지게 하는 매력을 느끼셨을겁니다. 저도 접해보긴 전에는 무슨 마술사의 주술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20살무렵 처음 접했을때 비어있음의 충만, 저높은 곳으로 가자는 마지막구절(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지식을 모두 버리고... 그 당시의 가장큰 오독은 내적으로 지금보다 성숙하지 못한 시절에, 이 경전의 취지와는 반대로 사회적으로 소유하지 못한것으로 인한 반감이 무의식적으로 작용했으리라 생각됩니다(위안이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습니다). 처음 본것은 불자수첩에 깨알만한 글씨의 한자와 아래에 한글이 달린것이었는데 나중에 라즈니쉬 강의본을 읽었을때(반야심경, 라즈니쉬 석지현 번역,일지사 1982년 초판) 아주 절정에달해 제대하면 속세를 떨치고 해탈하러 가야겠다는 생각..
행복한 책읽기 / 문학 단평 모음 김현 지음/문학과지성사 김현 행복한 책읽기 - 문학과지성사 초판 1992년 보유본 1993년 6쇄 책뒤표지를 보니 의정부 홍익문고에서 구입한것입니다. 아마 군복무중에 경원선 타기직전 귀대하면서 산듯 8월10일 구입한것을 보니 말년병장무렵.. 철책에서 무진장 책만 읽어대던 시절.. 90년대 이전까지 문학에 관심이 많았던 분이라면 직간접적으로 접해봤을 가능성이 높은 이름입니다. 그림에 나온것은 전집으로 출간된 것중에 하나입니다. 책을 구입한 시점이 전집과 기존의 출간된것들이 섞여있었습니다. 간만에 서재를 들적거렸더니 먼지가 많이 쌓여있네요. 김현의 문학사적 의의중에 한가지는 한글을 글쓰기의 중심에 놓아다는 점입니다. 마틴루터의 종교개혁이 중요한점은 사제들의 손에서만 놀아나게..
앞서 기술적인 배경이나 실제 제작자의 관점에서 부딪치는 현실에 대해 조금 말씀드렸습니다. FLV포맷은 이미 웹을 장악했고 어도비는 무게중심을 웹쪽에 치중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ZDNET기사1 ZDNET기사2 한동안 재미있는 싸움이 될듯합니다.MS의 반격이 어떤식으로 나올지.. MS의 소프트웨어 특히 한국에서는 거의 불가피하게 사용하는 측면이 강하고 어도비의 솔루션은 상대적으로 스스로 선택해서 사용하는 전문 사용자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OS에 구애받지 않고 포괄적으로 쓰이기도합니다. 회사규모만 보면 MS가 훨씬 크고 영상제작자에게 어도비의 소프트웨어는 그저그런 성능의 선택사항일 뿐이었지만 유저층에서 브랜드인지도가 워낙크고 포토샵이라는 걸출한 소프트웨어와 수익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아크로벳이 있습니다. C..
마이크로소프트 S2이노베이션 데이 - 실버라이트 관련 행사 관련기사(서명덕기자님 블로그) 사전등록페이지(윈도우 라이브ID 필요) ZDNET 실버라이트 관련 최근기사「MIX07」차세대 웹을 말하다 황리건님 블로그(행사당일 발표하시는 분이네요) Video: 체험 플랫폼으로서 웹을 논한다_김태영 책임 인터뷰 기사들을 자세히보면 아무래도 개발자 위주로 흐를듯합니다. 웹환경이 기술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실제 적용되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궁금합니다. XML이니 멀티미디어의 단방향이 아닌 여러방향성을 지니는 인터페이스는 이미 오래전에 나와있는 기술이었습니다(웹3D, VRML, SMIL등등10여년 전후에 이미 나온기술들입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다른부분들이 많이 있지만 단지 적용되기에 기술적인 면모보..
웹사이트 사전등록(사전등록 안하고 현장에서 티켓구매는 5,000원) 앞서 안내해드린 KOBA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전시회입니다. 주로 사진기자재 및 출력이 주를 이루고 더불어 캠코더나 전자앨범 소프트웨어등을 볼수 있습니다. 역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전시회는 사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더 유용합니다. *위 이미지들은 200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 웹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제17회 국제 방송 · 음향 · 조명기기 전시회 기간: 2007년 5월 15일(화) ~ 5월 18(금) (4일간) 웹사이트 사전등록하기(사전등록하시면 무료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입장료 10,000원) 전시회개요 방송장비 전시회입니다. 주로 전문가용이 전시되며 방송이나 영화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구경 및 시연해 볼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하는 방송장비 전시회로는 규모가 제일크고 오래되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려서 제기억에는 3년전인가 부터 주로 평일에합니다. 관심있으시고 시간이 허락하시는분은 한번쯤 관람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새로운 방송용 기기(카메라,편집장비,소프트웨어,음향기기,조명기기 등이 총망라됩니다)는 거의 보실수 있습니다.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입니다. *위 이미지들은 KOBA 웹사이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