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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달기에 대하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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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블로그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나름대로 여러가지 곡절을 가지고 지금까지 운영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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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째 글을 작성하면서.. 초보 블로거의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
블로그와 정보유통방식에 대한 생각..
요즘 생각하는 것은 댓글에 관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댓글다는것에 굉장히 소극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댓글까지 달면서 흔적을 남길때는 교류가 없던곳이라면 공감이나 반대를 할때이고 그외에는 친분의 표시나 여러가지 이유의 목적을 가진 느낌의 교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별로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반응이 없거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심리가 작용할때도 있습니다.
괜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거 아닌가...
가끔은 아주 장문의 댓글을 써놨다가 지울때도 있습니다.
온라인은 그래도 오프라인보다 다가가기 쉽습니다.
포털의 뉴스나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본적은 없지만 굳이 실명제까지 도입하는 것을 보면 머리속으로는 찬성하면서(여러가지 폐해를 떠올리며) 무의식적으로 반감이(지나친 통제가 아닐까?) 생길때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블로그의 특성이 개인의 독립적 공간이고 대체로 일정한 주제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발산을 하는 곳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악플의 경험이 없습니다(초기에 광고성 댓글 몇개를 삭제한적은 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댓글을 다는 것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조금 민감한 사안일 경우에는 주절주절 쓰다보면 해당 포스트만큼 댓글을 단적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반대의견을 가지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것저것 끌어다 설명을 할때에 해당되거나, 개인적으로 많이 아는것일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말많은 사람이 실수가 많듯 가끔씩 부정확한 정보라거나 해당글의 맥락을 제대로 못봤다거나 오독했을때 혹은 어느정도 시일이 지난후에 생각이 바뀔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 어려운것은 블로그의 정보유통 기한이 짧은것들(해당 포스트가 작성당시에 많은 찬반이나 많은 반응을 얻었지만 현재는 아주 식어버린 주제가 되었다거나, 작성한지 오래된 포스트에 댓글을 달고싶을때..)이거나 해당 블로그가 사라졌을때 아니면 댓글쓴 기억은 있지만 해당 블로그를 찾기 어려울때등등 난해한 상황이 발생할때도 있습니다.(테터의 댓글알리미가 가끔씩 작동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고민했던것은 비밀댓글인데 가끔씩 블로그 주인장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인데 공개적으로 써놓으면 이에 해당하는 다른 사람이 실제 받아야할 것보다 부풀려진 불이익이나 감정이 상할지도 모르는 것이 있을때 혹은 논리적으로 생각이 다르지만 불필요한 감정싸움의 대리전이 될지도 모르는 것으로 한정짓게 됩니다.
가끔씩은 다른사람이 안봤으면 하는 것들도 있기는 합니다.
조금 까칠한 댓글이 어디 사람이 미워서 그러겠습니다. 단지 견해가 다를 뿐인데..
지금 돌이켜보면 날이갈수록 조금씩은 까칠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곤 놀랄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예의만 차리는 것도 아닌듯 싶을때도 있지만 이전에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수백개의 댓글로 이어지는 실랄한 논평이나 논쟁의 모습은 찾기 어려운 것도 한단면입니다.
더불어 다수대 다수의 댓글이아닌 다수와 개인의 댓글이라는 점에서 시간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아마 이부분은 집중된 공간이 아닌 개인적인 독립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내 블로그에 달려져 있는 댓글을 볼때 조금 어려운것은 상대방이 호의를 가지고 달았음에도 몇가지 부정확한 정보나 글의 맥락을 달리 볼때는 조금 조심스러워집니다. 상대방과 호의는 주고받으며 다른 견해는 설명을 해야되는데...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달린 댓글이나 트랙백을 봤을때 약간은 흥분했던 심정을 대부분이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본 악플보다 무플이 더무섭다는 문구를 생각하면 글이란 것은 아주 정확한 표현수단이 아니지만 대체할만한 다른 의사소통 방식이 없습니다. 블로거의 대부분이 바쁜일상의 자기시간을 조금씩 할애해서 활동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댓글은 아주 소중한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열려져있는 마음과 마음의 교류가 되는것이라 생각하면서
하나의 바램은 댓글로 유명해지는 블로거를 보고 싶습니다(물론 악플로 유명해지는건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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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와 정보유통방식에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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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댓글다는것에 굉장히 소극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이 댓글까지 달면서 흔적을 남길때는 교류가 없던곳이라면 공감이나 반대를 할때이고 그외에는 친분의 표시나 여러가지 이유의 목적을 가진 느낌의 교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별로 친분이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거는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반응이 없거나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심리가 작용할때도 있습니다.
괜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거 아닌가...
가끔은 아주 장문의 댓글을 써놨다가 지울때도 있습니다.
온라인은 그래도 오프라인보다 다가가기 쉽습니다.
포털의 뉴스나 게시판에 댓글을 달아본적은 없지만 굳이 실명제까지 도입하는 것을 보면 머리속으로는 찬성하면서(여러가지 폐해를 떠올리며) 무의식적으로 반감이(지나친 통제가 아닐까?) 생길때도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블로그의 특성이 개인의 독립적 공간이고 대체로 일정한 주제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발산을 하는 곳이 많아 개인적으로는 악플의 경험이 없습니다(초기에 광고성 댓글 몇개를 삭제한적은 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댓글을 다는 것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조금 민감한 사안일 경우에는 주절주절 쓰다보면 해당 포스트만큼 댓글을 단적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반대의견을 가지고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이것저것 끌어다 설명을 할때에 해당되거나, 개인적으로 많이 아는것일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말많은 사람이 실수가 많듯 가끔씩 부정확한 정보라거나 해당글의 맥락을 제대로 못봤다거나 오독했을때 혹은 어느정도 시일이 지난후에 생각이 바뀔때도 종종 있습니다.
이때 어려운것은 블로그의 정보유통 기한이 짧은것들(해당 포스트가 작성당시에 많은 찬반이나 많은 반응을 얻었지만 현재는 아주 식어버린 주제가 되었다거나, 작성한지 오래된 포스트에 댓글을 달고싶을때..)이거나 해당 블로그가 사라졌을때 아니면 댓글쓴 기억은 있지만 해당 블로그를 찾기 어려울때등등 난해한 상황이 발생할때도 있습니다.(테터의 댓글알리미가 가끔씩 작동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또 한가지 고민했던것은 비밀댓글인데 가끔씩 블로그 주인장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인데 공개적으로 써놓으면 이에 해당하는 다른 사람이 실제 받아야할 것보다 부풀려진 불이익이나 감정이 상할지도 모르는 것이 있을때 혹은 논리적으로 생각이 다르지만 불필요한 감정싸움의 대리전이 될지도 모르는 것으로 한정짓게 됩니다.
가끔씩은 다른사람이 안봤으면 하는 것들도 있기는 합니다.
조금 까칠한 댓글이 어디 사람이 미워서 그러겠습니다. 단지 견해가 다를 뿐인데..
지금 돌이켜보면 날이갈수록 조금씩은 까칠해지는 모습을 발견하곤 놀랄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예의만 차리는 것도 아닌듯 싶을때도 있지만 이전에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수백개의 댓글로 이어지는 실랄한 논평이나 논쟁의 모습은 찾기 어려운 것도 한단면입니다.
더불어 다수대 다수의 댓글이아닌 다수와 개인의 댓글이라는 점에서 시간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아마 이부분은 집중된 공간이 아닌 개인적인 독립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내 블로그에 달려져 있는 댓글을 볼때 조금 어려운것은 상대방이 호의를 가지고 달았음에도 몇가지 부정확한 정보나 글의 맥락을 달리 볼때는 조금 조심스러워집니다. 상대방과 호의는 주고받으며 다른 견해는 설명을 해야되는데...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달린 댓글이나 트랙백을 봤을때 약간은 흥분했던 심정을 대부분이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본 악플보다 무플이 더무섭다는 문구를 생각하면 글이란 것은 아주 정확한 표현수단이 아니지만 대체할만한 다른 의사소통 방식이 없습니다. 블로거의 대부분이 바쁜일상의 자기시간을 조금씩 할애해서 활동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댓글은 아주 소중한 반응이라 생각됩니다.
제일 중요한건 열려져있는 마음과 마음의 교류가 되는것이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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