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초보의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82)
햇살과산책

유튜브의 한국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몇가지 재미있는 현상이 있어 적어봅니다. 한가지는 유튜브에 올려진 쇼광고에 대한 반응과 다른 한가지는 유튜브의 한국관련 도메인에 관한 것입니다. 해외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려진 우리나라의 영상물들에 약간은 짜증섞인 반응을 보이나봅니다. 영어자막이 있는데다 여러가지 리플에 다음뉴스까지 거론하는 걸로 봐서는 상당수의 댓글이 한국사람이 쓴것으로 보이네요. 부정한 방법으로 조회수를 올리지 말라는 한글로 쓰여진 댓글도 보입니다. 재미있다고 간단하게 코멘트 한것들도 보입니다. 일본의 동영상 UCC 서비스는 특이한 경우에 속하는 니코동화를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본 유튜브는 언어는 일본어로 되어있지만 영어로 서비스되는 것들도 같이 보여지고 있..

유튜브에 버클리 강좌가 올라왔습니다. 갑자기 꼴레쥬 드 프랑스가 생각납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전에 미셸 푸코를 읽다가 어딘가에서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 이곳의 교수가 되는것은 개인으로보면 커다란 영광에 속할 정도로 해당분야에서 인정된 권위자들이 임명되지만 강좌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형태로 진행되는 곳입니다. 즉 특정하게 소속된 학생들이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인 수강이 가져오는 교수와의 연대감이나 교감이 직접적으로 오가는 부분에 한계가 있을수도 있지만 정보라는 측면만 가지고 본다면 공개하는 폭에 따라서 혁신적인 개혁이 이루어질수도 있으리라 생각해봅니다(너무 낙관적으로 앞질러간 과한 생각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상상이지만 꼴레쥬 드 프랑스와 같은 체제에(이곳의 교수였던 구조주의의 ..

파란에서 태그스토리의 뉴스 영상들을 이용한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태그스토리의 가장 큰 강점은 역시 기자들이 많이 활용하는 동영상서비스라 뉴스적 활용가치가 매우 높은편이고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입니다.(참고로 소프트뱅크에서 태그스토리에 투자한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저작권 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적기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여러 언론사에서 인터넷 뉴스 작성시에 많이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포털에서 영상만 가져다 서비스를 하는것은 최초라 하는데 현재 태그스토리의 서비스 영역에서는 별도로 해당 서비스회사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공간은 없고 업로드와 다운로드 그리고 개인공간과 검색만 이루어지는 심플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동영상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인지도나 활용도가 떨어지는편인 파란에서..

TVEE는 올해 생긴 서비스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패션 관련 영상들을 보는 곳입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광고 기반의 무료시청이고 드라마는 SBS넷티비와의 제휴로 조금 시일이 지나긴했지만 추억이 되살아날수도 있는 드라마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액티브X 설치과정이 있습니다. 등급이 제한된 영상들은 회원가입하고 로그인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TVEE 바로가기 블로그의 관련글 2007/09/22 - [초보를위한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 무료 영화 보기 - 다음 비디오팟 2007/09/23 - [초보를위한 영상활용/보관 및 활용] - 무료 영화 보기 - 곰TV

MBC 사이트에 접속하면 20년간 뉴스를 정리한 콘텐츠가 있습니다.20년전이면 1987년... 왜 이때부터 자료를 정리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80년대의 뉴스시작은 언제나 이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두환 대통령께서는... 한편 이순자 여사는.... 87년 6월이후 이런부분이 사회적으로 많이 탈색되기는 했지만 언론 통제가 심했던 시절의 단상이 생각납니다. 저는 그당시가 청소년 시절이라 많은 생각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 당시에 식자층이라 불리던 사람들은 미군을 위한 방송이었던 AFKN뉴스에 귀 기울이던 시절이기도 했습니다. MBC 20년뉴스 웹사이트 바로가기 20년뉴스 베스트5 1위는 당시 MBC 사장이었던 이진희(나중에 문화공보부 장관이 되어 뉴스에서 이름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와 전두환의..

무료영화로 유명한 곳은 곰TV를 들 수 있습니다. 곰플레이어의 높은 보급률이 있었기에 가능한 서비스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곳에서는 추석특집으로 무료프로그램을 모아놓았네요. 곰TV를 이용할려면 곰플레이어가 깔려있어야 하고 유료와 무료영상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영화,드라마,스포츠,게임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으며 얼마전 있었던 US오픈때 공중파에서 중계하지 않는 이형택 선수 경기모습의 실시간 중계로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곰TV에는 찾아보면 볼만한 영상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곰TV 바로가기 곰TV 추석특선 곰TV의 YG채널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옛날 활동모습들이 많이 올려져 있습니다. YG채널 - 서태지와 아이들 곰TV 뮤직비디오 채널 곰TV 첫화면 하단에 있는 채널들을 보면 케이블TV를 방..

인터넷으로 무료영화 볼 수있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이전에 대부분의 무료영화는 아주 오래된 영화등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런데로 볼만한 것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일부 서비스는 초고속 통신망의 일부회사에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하는 것들도 있지만 포털이나 특정업체에서 서비스하는 대부분이 상영전에 나오는 광고수익에 기반한 것이고 PC용 이라는 전제하에서 화질이 괜찮은 편에 속합니다. 이런 형태의 서비스는 점차적으로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일차적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다음 비디오팟입니다. 영화,게임,스포츠,애니메이션,연예/오락,생활/교양의 카테고리가 있고 브랜드 채널로 MTV,스타리그,소니픽처스의 영화,프라이드FC의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시청하기 전에 전용 플레이어를 설치해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2005년 12월부터 20여명의 대학생이 자취방을 작업실 삼아 쌈지돈을 털어서 제작중인 애니메이션이라고 합니다. 현재 알려진것은 30분 분량의 중편으로 11월쯤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학생들이라 그사이에 많은 부침이 있었다고 하던데 (군입대나 중간에 다른사정으로 빠지는 사람등과 역시 빠듯한 예산의 압박등등 많은 시련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를 극복해내는 산고의 과정을 마치고 마무리 작업중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고 미야자키하야오 수준이라고 화제입니다. 흡사 토토로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네요. 개봉되면 한번 꼭 보고 싶네요. 내용은 어느정도까지 될까.. 10여년 전만해도 기술적인면이나 원화를 그리는 수준은 한국이 하청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