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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식물원 초입에 심어진 금낭화.. 사진에서만 보다 실물은 처음봅니다.... 언뜻보면 종같기도 하고 양쪽으로 갈래머리한 소녀 같기도... 단원조각공원 넘어서.. 광장옆에 심어진 식물.. 몇년전에는 붓꽃이 심어져있었는데 이녀석은 무언지 모르겠슴.. 부곡동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부곡동 올림픽공원.. 조금 황량한 곳이긴 하지만 이곳저곳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곳.. 공원 끝쪽에는 이전에는 조경수를 심어두었지만 지금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으로 변경된곳이 있고 부곡동 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부곡동 자연학습장.. 일종의 실외식물원 같은곳.. 이름은 자란.. 쑥쑥자라기에 붙여진 이름인가? 많이 자랐네요.. 오미자 팻말밑에 심어져 꽃이피기 전까지 오미자로 착각.. 튤립이 활짝피고 있습니다..
5월5일 어린이날 밤부터 비가오기시작하더니 다음날 아침에 그치더군요.. 완연하게 연초록색으로 변해가는 성호공원 아침 산책길은 이제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안개가 조금 끼어있더군요.. 안산 식물원앞 철쭉이 만개하기 직전.. 새싹은 모두 나왔고 꽃나무들은 꽃들이 활짝피어있는것들도,, 가끔씩 가족과 산책나와 누워있거나 앉아있는곳.. 사이좋게 서있는 나무들.. 주렁주렁 열매가 아니 꽃들.. 2-3일전 식물원앞에서 버스를 내릴때 확 풍겨오는 향기에 무언가하고 쳐다봤더니 라일락이 활짝피기 시작... 정확한 명칭은 수수꽃다리.. 사진속은 부곡동 자연학습장에 있는 수수꽃다리.. 분홍색 수수꽃다리
5월 1일 아이 유치원 첫운동회... 어린이집과 달리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라 금방끝남.. 토요일이라 그런지.. 국민학교 졸업이후 처음가본 운동회.. 학교앞 상인들..국민의례.. 지루한 훈화 및 시상식.. 여전하더군요.. 그래도 한가지 다른점은 아빠들의 높은 참석율.. 어릴때만해도 아빠가 오는 아이는 드물었는데 지금은 다르더군요.. 오후에 집앞으로 슬슬 산책... 상록수역쪽 일명 도로공원의 철쭉도 볼겸.... 5월의 따스한 햇살을 만끽한날이었습니다.. 단원조각공원 조각상 우리가족끼리 부르는 이름 - 고래 미끄럼틀.. 이익선생 기념관 맞은편 벤치에서.. 활짝웃는 지완 성호공원 산책중.. 카네이션 닮은 꽃들이 주렁주렁 달린 꽃나무.. 새싹이 나올무렵만해도 꽃나무인줄 몰랐는데 활찍피기 시작... 만개할줄 알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