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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미국과 코스타리아의 브라질 월드컵 예선 경기북중미 예선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국은 1패를 안고있었고 2번째 경기..콜로라도에서 열린 경기 폭설은 멈추지 않고 급기야 중간에 잠시 중단 되기도 했던 경기미국은 토트넘 소속의 클린 뎀프시의 선제골로 앞서고 있던 상황.. 경기를 보면서도 눈으로 하얗게 덮였는데 흰색 공으로 차는것이 이상하기 했는데..결국 코스타리카 감독은 골라인도 보이지 않았고 심판과 감독관에서 경기 중지를 요청했었다고..미국으로서는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나름 활용한것으로 보이는데 코스타리카는 멕시코 아래 위치한 눈이 오지 않는 지역..축구가 비가오나 눈이오나 경기가 열리긴 하지만 상당한 폭설에서는 열리지 않는데..이경기가 재경기가 열릴것인지 관심사.. 미국 : 코스타리카 경기 장면 영상..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집앞 공원에는 만년설이라도 되는듯 겨울 내내 눈이 쌓여있는데 올겨울에 첫눈이라고 할수있을만큼 펑펑내리던 12월5일 풍경눈사람을 만들었지만 눈이 잘 뭉쳐지지 않아 조그맣게..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을뿐..야간 산책에 눈사람을 크게 만들고.. 눈이 별로 오지 않았던 지난 겨울에 눈썰매도 타지 못했는데..올겨울에는 눈썰매도 많이 타고 신나는 겨울.. 공원이름은 라스베이거스 공원.. 블로그의 관련글2011/01/26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1월 23일 안산 성호공원 설경 야간 산책 및 눈썰매 타기2009/08/14 - [사람과사람/안산 풍경과 일상] - 안산 일동 라스베가스 공원 7월 27일 아침2008/06/06 - [사람과사람/일상에서 만남] - 안산 일동 조각..
서장훈 경기중 김민수의 팔에 맞고 눈부위 찢어지는 부상..고의성은 없어보이지만.. 위험한 상황.. KT 73 : 77 SK 경기 하이라이트 KT:SK 경기 다시보기
일요일 집에서 뒹굴뒹굴.. 약간의 편두통에 아주 오랫만에 낮잠까지... 그사이에 온세상은 하얀눈으로 뒤덮여 있더군요... 주말에 눈이 온지라 평일에 눈이온다하면 시간을 내는게 생각같지않아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한감이 있었는데 이때다하고 아이랑같이 집주변 눈을 치웠습니다. 벌써 누군가 한번 치웠는데 그사이에 또많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랑 산책하러 출발한 시간은 대략 저녁 7시를 조금 넘지않을무렵.. 눈싸움하자고 같다가 러브스토리처럼 눈위로 쓰러지기도하고... 낮에 많이 오간듯 식물원앞은 발자국이 이곳저곳에 보이기도 했지만 산책로로 들어서면서부터는 드문드문.. 신난 지완이.. 늦은시간이었는데 눈싸움 조금하다 눈썰매를 가지고 나오기로 결정.. (유튜브 퍼가기에 아이프레임 태그로 퍼가게 만들었..
새해 첫출근날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세상.. 밖으로 나오니 눈이 온다는 즐거움도 잠시.. 아뿔사... 식물원 사거리 전전 정거장에 정차중인 버스는 30분이 넘도록 도착하지않아 4호선 한대앞역까지 도보.. 걸어서 한대앞역 도착까지도 보이지 않는 버스.. 전철은 제동이 마음대로 되지않아 몇번씩 번복.. 금정까지 그런대로... 1호선으로 갈아탄뒤 가다서다 가다서다.... 영등포까지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집에 갈때 가산디지털역(개인적으로는 몇십년 입에배어 가리봉역으로 부르지만...) 오래전 이곳으로 출퇴근하던 시절까지 합산 역안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촬영은 엄두도 내지 못함) 여러대 놓치고 간신히 타고 금정에 왔더니 역시 마찬가지로 이렇게 사람이 많은것은 처음 그래도 가산디지털역보다..
12월 23일 눈이온날.. 아내가 공원에 갔다가 찍은 사진들.. 한반도의 날씨가 더워진 탓인지 예전보다 눈오는 횟수나 양이 적은것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성호공원의 설경은 주거지역임에도 인적이 드물어서인지 한적한 느낌을 주네요... 식물원쪽으로 들어가는 길 식물원 전경 식물원옆 식물원 앞 눈속에 비춰 본 그림자 성호공원 산책로 조각공원의 고양이와 벤치가 있는 조각상 산책로 인조잔디 축구장앞 모자상.. 단원조각공원 조각상 꿈결같은세상 노적봉으로 넘어가는 다리 노적봉의 나무들..
12월 7일 일요일 아침 제법 굵은 눈발이 날리더니 하얗게 변한 주변 풍경... 감골 도서관 가는길.. 지완이와 대출한책 반납하고 다시 빌려온뒤에 점심먹고 공원에서 눈사람을 만들기로 약속.. 호동초등학교 건너 원래 나무를 키우던 육묘장이었던 곳에 풋살장등 체육시설을 짓고 있는 곳도 눈이 쌓여있었지만 계속 공사중이더군요... 이곳도 조각공원 옆의 인조잔디 축구장처럼 야간 조명시설을 들여놓고 있더군요.. 실내 시설인줄 알았는데 실외용 경기장인듯... 시민들이 사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하면 공원이 좋긴하지만 인적이 적어 조금은 황량한 일동 도서관 가는길에 눈이 그치길래 애매했지만 반납하고 빌려갈 책을 살펴보는 도중 다시 눈이 오기시작.... 도서관 가는길에 중학생으로 보이는 학생 둘이 자전거를 끌고 횡단보도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