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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방학이 끝나가는 지완이이번 겨울에는 눈이 제법 내려 집앞 공원에서 신나게 눈썰매 탄것과 좋아하는 초콜릿 전시회에 갔다 온것을 빼고는신나는일이 별로 없었던 방학 마지막을 달래주기 위해 찾아간 극장안산 CGV 오랫만에 갔는데 10:55분에 하는데도 조조할인을...내심 할인카드라고 디밀었던 카드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미 빛의 속도로 결제해버린 창구 직원..아마 같은회사 카드인데 적용이 안되는 모양이었던듯.. 시간도 임박했고 귀차니즘에 그냥 보기로 하고... 일단 지하 킴스클럽에 갔더니 아직 오픈전 5분 기다리다 간식거리 사가지고 올라감.. 일단 개인 전용 극장처럼 한적한 좌석시작전까지 조금 들어오긴 했지만 20명이 안되는 것으로 추정..서울에서만 살았던 아내는 예매없이도 널널한 안산 극장 관람에 올때마다 신기해..
2012 런던올림픽이 임박한 가운데..공개된 마스코트 웬록 애니메이션..올림픽 종목을 나타내는 영상물 마스코트가 우리정서에는 조금 안맞지만.. 외눈이라 도깨비나 외계인을 보는듯한 느낌..눈은 카메라를 상징하고 모든것을 기록한다는 의미 https://mascot-games.london2012.com/ 웬록 (Wenlock)유래 :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잉글랜드의 시골 마을인 ‘머치 웬록’에서 유래소개 : 런던올림픽 마스코트로 금,은,동 메달의 색이 조합되어 있음 또다른 마스코트 맨드빌 (Mandeville)유래 : 장애인 올림픽이 처음 치러진 병원이름인 ‘스토크 맨드빌’에서 유래소개 : 패럴림픽 마스코트로 유선형의 몸은 신체 한계를 뛰어넘는 계속되는 노력을 의미 런던올림픽 마스코트 애니메이션
처음에 봤을때 외국 애니인줄..요즘 우리가족이 푹빠진 만화..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인데 절묘하게 잘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일요일날 코엑스의 캐릭터 전시회에서도 매우 인기가 높더군요.. 하수구 밑에사는 벌레들 이야기인데 현실이 반영된것같아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는 재미대로 추구할 수 있고내용상으로도 여러가지 생각해볼수 있는 스토리.. 작품소개 52번가 횡단보도 앞 하수구 밑에 사는 작은 벌레, 레드와 옐로우. 오늘도 하수구 위에서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하수구 아래로 무엇인가를 떨어뜨립니다. 씹다 버린 껌, 먹다 버린 아이스크림, 동전, 반지 등등. 레드와 옐로우는 이런 것들로 인해 곤란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지기도 하며, 때론 떨어진 물건을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하기도 합니다. 또, 인간들에게 별거 아닌 비나 ..
개봉하면 아이랑 보러가야겠습니다.. 내일개봉하는데 언제까지 상영할까?너무 재미있는 라바같은 애니메이션을 보면 그로테스크한 현실이 도사리고 있는데..실상은 매우 비극적인 상황인데 삼자가 보면 웃기는 설정들..우리사회의 단면을 보는것 같아 볼때는 재미있는데 문득문득 씁쓸해지는...그래도 현실은 극복할때 뜨거운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것을.. 공식 블로그 - http://blog.naver.com/padak2012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가 제작지원한 장편애니메이션 이 오는 25일 개봉한다. 5년간의 제작기간을 들여 개봉되는 은 일찍이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학적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작품으로도 주목 받아 2009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애니메이션 산학공동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은 개봉하기 ..
아무 생각없이 보기 시작해서.. 몇일만에 후다닥 읽게만든 전략 삼국지 60권... 책벌레소리를 듣던 초등학생 시절에 읽던 아동용 요약본을 여러판본을 여러번 읽은것과(친구네 집마다 조금씩 다르게 있는 전집류의 책들을 빌려다 혹은 놀러가서 읽던 기억이 납니다.) KBS의 인형극 정도 나중에 고우영 선생의 만화로 접했던게 전부였던 삼국지는 어릴때는 영웅 위주의 판타지 였습니다. 제갈공명의 천재적 능력 대단한 무용을 지닌 관우와 장비 그리고 덕을 기본으로 하는 리더인 유비.. 읽으면서 떠올랐는데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읽을 당시에 가장 매력적인 인물이었던 마초와 조자룡.. 고등학교 시절부터 그럭저럭 나름대로 책을 좀 읽어대기는 했지만 왠지 손이가지 않았던 고전소설들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좋아하는 작가였음에도 이문..
이것저것 검색하다 올 여름에 아이랑 같이볼 영화가 생겼네요.. 재작년까지만해도 아이랑 영화보러갈 생각은 별로 못했었는데 6살이던 작년부터 슬슬 극장에 가기 시작.. 아내와 같이 일할때는 하던일 제껴놓고 극장가던 기억도 있었는데(마이너리티 리포트, 해리포터, 툼레이더, 집으로등이 기억나네요.. 마지막은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로 임신 그리고 출산후에는 극장에서는 물론 집에서도 뽀로로나 토토로등을 보며 보고싶은 영화보기는 포기...) 아이가 좀더크면 다양한 영화를 같이볼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 역시 조금더 크면 아마도 친구들이랑 보러다니기 바쁠듯... 10여년전 3D 배우면서 토이스토리를 처음 봤을때를 기억하면 격세지감... 지금도 그렇지만 헐리웃의 제작 시스템은 부럽기도.. 아빠도 어릴때 명랑만화만 봤었는데..
죽 체인점으로 유명한 본죽은 안산 본오동 부근에 세군데가 있습니다. 상록수역 근처에 본오3동 동사무소 건너에 하나가 있고 우성아파트 뒤쪽 상가 밀집지역에 하나 그리고 신안아파트 맞은편에 하나... 동사무소 건너편은 일요일에 교회가는 시간은 문이 닫혀있을때가 많았었고 자주가던 우성아파트 뒷편은 옆에있던 악세사리 점이었나 화재로 그옆의 베스킨라빈스와 함께 한동안 영업을 중단한적도.. 현재 옆은 문구점과 빠리바게트 빵집으로 바뀐상태... 본죽같은 체인점형태의 죽집이 생기기전 6-7년전쯤 논현역 부근 잠원동에서 일할때는 부근 영동시장내에 있는 죽전문집을 자주가곤 했었습니다. 이곳의 닭죽이며 팥죽등 자주 별미로 먹곤했었는데 음식장사란 꾸준하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지.. 주방장이 안나온 것으로 보이는 몇번 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