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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도서관 갔다가 바로 붙어있는 호수공원에 갔습니다. 이곳은 주거지가 아니라 3번째 가본것인데 처음에는 4년전쯤 공사중에 갔다가 썰렁함에 그냥왔고 작년 가을에 갔을때는 무성한 갈대숲을 거닐었습니다. 갈대 체험은 해안로를 따라서 나오는 갈대습지공원에 가시면 풍경이 멋있습니다. 이곳에는 축소된 모형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중간을 가로지르는 야산인지 언덕인지 하나있고 도서관쪽에는 호수(어떤사람은 연못이라하데요.. 호수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주변과 잘어울립니다) 조그만 광장 갈대체험하는곳등이 있고 언덕 건너편에는 주차장과 야외공연장 같은 것이 있습니다. 안산이라는 도시는 몇번 말씀드렸지만 수도권 근방에서 녹지하나는 내세울만 합니다.
가끔씩 가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입니다. 평일날이라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주말에도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평소에 갈곳없으면 전시회 보러가는 곳입니다. 가끔 콘서트할때나 공연이 있을때 몰린다고 하는데 아이랑 기타 여가시간이 없어 가기는 힘듭니다. 아이 낳은뒤 몇년동안 극장에도 못가봤습니다. 아직도 그렇습니다. 사무실에서 조금 무리하면(대략 30분) 걸어갈수도 있는곳이고 고잔역 바로앞입니다. 옆에는 얼마전 개장한 와스타디움이고 그 옆쪽으로 돔구장이 들어설듯 맞은편에는 화랑공원이 있고 공원내에는 경기도립 미술관과 인라인 타는곳이 있습니다. 안산의 공원들이 평소에 인적이 많지 않아 낮에는 황량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른아침이나 저녁때 산책이나 운동하는 분들을 볼수 있습니다.
상록수역에서 부곡동까지 이어진 공원들중에 중간입니다. 오른쪽 맞은편은 주거지역과 안산일대학이 있고 왼쪽 맞은편은 시흥과 광명쪽으로 이어진 도로와 드문드문 주거공간입니다. 안산의 공원들은 관광지적 성격보다 거주자들을 위한 공간 성격이 강합니다. 저녁때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물원은 예전에 관리가 안되는 편이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많이 정리가 되었네요. 성호이익 기념관은 인근지역 어린이들이 단체관람을 많이 옵니다. 비디오 시청각실, 각종 자료들, 거문고와 가야금 만져보기, 약간의 민속체험실이 있습니다. 내부 촬영을 못하게 합니다. 조각공원은 각종 야외조각들이 있고 중간에 축구를 주로하는 운동장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보이는 다리를 넘어가면 인공폭포가 있습니다. 공원이 널려있고 인구가 많지않아서인..
작년 월드컵때 사무실이전때문에 돌아다니던중에.. 식당에서 식사하다 노래가 나오니까 갑자기 춤을 추었습니다. 저희 조카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아기들 춤은 비슷비슷 하더군요. 이것말고도 여러편이 있습니다. 찾아보고 올려드립니다. 첫돌무렵에 처음 춤출때는 어찌나 신기하던지... 앤유는 처음 업로드 해봤는데 웹서비스용으로는 비트레이트가 상당히 높은것으로 보입니다. 움직임이 많고 촬영시 흔들림도 많았는데 깨지는 곳이 적은편입니다. 단점은 기본으로 제공하는 플레이어 사이즈가 실제로 웹서버에 인코딩되어 저장된 영상의 해상도와 일치되지 않아 자막이 깨져 보입니다. 2007년 4월 25일 퍼가기 기능 다시 사용하니 화면이 제대로 바뀌었습니다. 화면사이즈가 제대로 나옵니다. 지완이의 댄스 - 1
일요일날 놀러갔다 우연히 보았는데 캠코더 배터리가 떨어져 촬영하다 만듯이.. 덜컹거리는 코끼리 열차에서 줌으로 마구 당겨 촬영하니 아마 TV에서보면 지진날듯,아이가 요새 비행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헬기를 보더니 흥분하더군요. 군대 있을때 시누크 100미터 뒤에서도 후폭풍이 엄청나던 기억이 납니다. 가까이에 있던 애들은 먼지랑 바람때문에 방독면쓰고 난리도 아니었는데,얼마전에 경기도 연천에 타이어 환경오염이 나오니까 쓴웃음 나더군요 91년도에 고대산 밑에 텐트치고 생활하면서 매일 나무랑 타이어 짊어지고 꼭대기 올라가던 생각납니다. 노가다하러 군대왔는지.. 고대산이 832미터라 높지는 않지만 산세는 꽤험한편입니다. 올라가는 길이 완만하게 경사진 곳이 없습니다.게다가 인적이 거의 없는곳이라... 여러가지 ..
감격에 벅차 아이 모습을 찍기 시작했는데 테잎이 한개두개 늘기 시작해 몇년 찍으면 수십장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DVD형,하드내장형이나 마이크로드라이브등의 저장매체에 담긴것들은 매체의 특성과 가격으로 인해 PC의 하드디스크를 다 잡아먹을 지경에 이른 것들도 있을겁니다. 먼저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부분은 이전의 게시물과 많은 부분 중복이 있지만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듯 싶어 적어놓겠습니다. 화질이란것은 매우 주관적이지만 어떠한 매체로 변경하든지 가지고 계신 기기를 시청하는 기기와 연결했을때 보이는 이상의 것으로 바꾸는 기술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약간의 양념을 뿌려 톤이나 색감등을 바꿀수는 있으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기기의 상태에 따른..
출산.성장비디오 촬영을 위해 캠코더를 구입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가 촬영테잎을 받아보면 대부분이 아빠가 찍었는데요 엄마는 산후조리하랴 아기 돌보느라 촬영할 여력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할머니나 다른분이 돌보는 집도 많지만 거의 맞벌이하는 경우가 많아 퇴근후의 아기돌보기는 엄마몫이 되곤 합니다. 저도 아이를 낳기전에 육아와가사의 분담을 하려고 생각했었지만 엄마가 하는것이 효율적이거나 어쩔수 없는 상황들이 많이 나오더군요. 물론 아빠도 노력을 한다지만 모유를 수유한다던가 집안일에 대한 남자와 여자의 꼼꼼함의 차이등등. 여자들도 아이를 낳기 전에는 학교과 직장생활로 가사노동에 대해 많은 부분을 모르다가 출산후에는 많이 달라지더군요. 아이의 건강과 성장에 직결되다보니... 엄마의 힘은 그래서 위대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