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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김경준의 말이 사실일까? 한국가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이 이런 커다란 의혹에 휩싸인다는것 자체가 그리 좋은 모양새로 보이지 않는 이명박 후보측의 말이 사실일까? 오늘 새벽 예정되었던 김경준의 누나인 에리카김의 기자회견은 김경준의 아내인 이보라의 정황설명과 이명박의 측근이라고 알려진 당시 직원들의 증언장면과 (이 동영상은 공식적으로 찾을수있는 웹공간 어딘가에 올려지지는 않은듯) 문제가 된 이면계약서의 사본을 공개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어 조금은 구체적이고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리란 생각이 조금 빗나가긴 했지만 현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면계약서의 내용과 이명박후보의 친필사인 감정에 달려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김경준 남매는 희대의 사기꾼일까? 갖가지 의혹과 탈법속에서 줄타기를 해온 이명박의 의..
박노자는 가난한 자는 왜 이명박을 지지하나라는 글을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전제에 따라서 설득력에 심각한 훼손이 우려되거나 그가 인지한 사회에 대한 편견의 우려가능성이 있기에.... 글의 취지나 전반적인 맥락에는 동의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자영업에 대한 분석은 많은 한정성을 지니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인 수치의 중요성을 강조했기에 이야기해봅니다. 기본적으로 자영업자의 현실을 돌이켜봅니다. 자영업자 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이 쓸만한 가게나 사업장에 직원 몇명두거나 혹은 실속은 있는대로 차리고 각종 탈세의 온상으로 이미지가 각인된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래전에 유행했던 부자아빠 시리즈에서도 개인적인 소비를 사업비로 가장할수 있다는 노하우를 가르켜 준적이 있었지만 이 저자는 제가 보기에 책을 ..
얼마전에 육아와 지친 일상이 몇년째 지속되던 아내가 갑자기 대선 이야기를 꺼내며 도무지 사람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지난 대선때는 노무현을 지지했고 심지어 같이 광화문으로 탄핵저지 촛불집회를 갈정도였지만 지금은 약간의 씁쓸함이 담겨진 추억만남아.... 개인적으로 주변상황이 여러가지 추진하고 정리하는 일들이 많은데다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는편이지만 블로그스피어상에서 간간히 호의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봐왔던 문국현이라는 사람도 있더라... 이야기하고 다시 입을 닫았던 기억이 납니다.(솔직히 잘모르기 때문이고 별로 관심도 없었던지라..) 하지만 그여파는 바로 다음날부터 튀어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문국현 이야기만 계속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몇몇 글들만 단편적으로 봤기에 거의 모르는 상태..
블로거 뉴스에 들어갔다가 음.. 이건 혹시 알바? 하는 생각에 어딜까 궁금해서 들어갔더니 이명박 후보의 부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네요.. 오호 동영상까지 추천수가 3-4를 유지하고 있는것을 보면 일단 에디터 추천은 아닐테고(그사이에 바뀌었나) 호기심일까 알바일까? 올려진 포스트 모두가 기본추천 3에서 시작하네요.. 아니면 블로거뉴스의 배려일까... 무척 궁금해지네요....(이런식의 포스트 가급적 안쓸려고 했는데... ) 해당 블로거뉴스의 목록페이지를 보니 지금 제가 포스트를 작성하는 순간에서부터 약1시간 30분 전부터 올려졌는데 조회수 0에서 많아야 10클릭 미만인데 추천수3-4가 나오는건 뭔지모르겠네요.. 블로거뉴스측의 유명인사에 대한 배려인가....(뭐하자는 건지.. 씁쓸...) 만약에 이런 추측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