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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지진은 이웃나라 일본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경기도 안산에서도 방금전 느껴졌던 진동.. 컴퓨터하고있었는데 모니터가 살짝 흔들렸는데 침대에 걸터 앉아있어서 뒤에있던 아이가 뛰는줄... 조금 이상한게 진동이 손에까지 심하게 전해지나 했었는데 지진이 있었던듯... 경주에서는 더 심하게 지진이 왔네요.. 우리나라는 지진에 대한 내진 설계가 되어있지 않아 더욱 위험하다고 하는데... 무서운 지진 피해예방 및 행동요령이 있기는한데.... 그래도 무대책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진에 대한 경각심도 떨어지고 훈련이나 대비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밖으로 빠져나갈수 없는 상황이면 욕실이 그나마 조금 낫다는.. 앞으로는 지진에 대한 대비도 하면서 살아야하겠네요..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나서는 집앞 성호공원 산책길.. 매우 넓은 지역이 공원으로 이어진 이곳..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가면 거의 4-5km가 넘는곳왕복으로 오가면 20리길..물론 노적봉 넘어가는 다리에서 부곡동 방향 공원길은 인라인스케이트장 넘어서면 인적이 드물긴 하지만이곳에 거주하는분이라면 호젓하게 혼자서 혹은 아내와 운동삼아가는 산책 코스로는 괜찮은 곳사계절이 바뀌는 것을 본다는것이 이리 즐거운줄은 몰랐는데요즘은 새싹이 본격적으로 나오기 직전의 움직임.. 산책을 하면 일단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가벼워지기에 일상적으로 할수있는 심신수양으로는 최고인듯..도로변이라 일부구간 조금 시끄러운것을 빼면 몸과 마음의 여유를 추스리는곳.. 이런 산책길을 3-4년정도 열심히 다닌듯.. 출퇴근 시간을 앞뒤로..
블로그하는 소소한 재미중에 하나인 체험단이나 서포터즈..해당 기업이나 단체와 즐거운 동행이 될수있는 것으로 해당 기업이나 단체는 홍보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고블로거는 쉽게 접근하기 힘든 해당 기업이나 단체의 특성이나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볼수 있는것으로서로 윈윈할수 있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2010년과 2011년 방치상태로 둔적이 있어 체험단이나 요즘 말하는 서포터즈를 해본지 오래..올해들어 이전보다 가볍게 시작하며 몇가지 해보기도 했는데 얼마전 아내가 했던 서포터즈..2009년을 정점으로 체험단이나 서포터즈는 오랫만에 해보는것으로 전시회 관련된 것으로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분야이고 아이엄마라면 누구나 좋아할 코엑스 전시회.. 한달여를 활동하다 끝이났고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하느라 신경을 쓰..
산책나가다 우체통에 편지... 발신은 법무부... 처음으로 받은 편지인데 일단 정서적으로 그리 친하고 싶지않은 곳.. 공공기관에서 우편물 와봐야 가끔씩 세무서나 전기세 수도세 정도의 고지서인데 법무부에서 보낸 편지는 처음.. 안오던 곳에서 우편물이와서 뭐지? 하고 궁금증에 뜯어보니... 신상정보 고지서.. 사진에 나이 이름 주소 키 몸무게 성폭력범죄 요지까지... 아마 아이가 없었다면 아무리 범죄자라지만사람신상을 이렇게까지 까발려도 되나 싶었겠지만.. 성범죄는 재범률이 매우 높다고 알고있는데.. 염려스런 마음에.. 듣기로는 미국같은곳도 성범죄자의 인권보다 정보공개와 공유에 더 무게가 실린다고 하는데.. 미국에서 스마트폰용 앱으로 나온 안드로이드용 sexoffender monitor https://play..
일본에 큰지진이 일어났네요.. 뉴스 화면을 보니 일본은 원래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나라라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것이 미안할정도입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 그리고 이웃으로서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라고 빠른 복구가 되길 기원합니다. NHK LIVE Video streaming by Ustream KBS 뉴스 어렸을때(7-80년대) 주변의 분위기는 일본은 망해야한다 혹은 잘되는꼴 보기싫다 지면안된다등 감정적 대응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물론 그정도까지의 격앙된 분위기는 볼수 없지만 미묘한 경쟁관계 혹은 독도문제등 민감한 부분에서는 얄미운 존재이기도 하고 최근에는 한류의 최대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개인경험으로 어릴때의 여러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있기도 했지만 앞에서 이야기한 사회 분위기와 한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