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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산책
감격에 벅차 아이 모습을 찍기 시작했는데 테잎이 한개두개 늘기 시작해 몇년 찍으면 수십장이 될 수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DVD형,하드내장형이나 마이크로드라이브등의 저장매체에 담긴것들은 매체의 특성과 가격으로 인해 PC의 하드디스크를 다 잡아먹을 지경에 이른 것들도 있을겁니다. 먼저 기본적인 전제조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부분은 이전의 게시물과 많은 부분 중복이 있지만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듯 싶어 적어놓겠습니다. 화질이란것은 매우 주관적이지만 어떠한 매체로 변경하든지 가지고 계신 기기를 시청하는 기기와 연결했을때 보이는 이상의 것으로 바꾸는 기술은 현실적으로 없습니다. 약간의 양념을 뿌려 톤이나 색감등을 바꿀수는 있으나 생각보다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시간이 많이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기기의 상태에 따른..
캠코더를 가지고 있고 몇번 촬영을 하다보면 편집에대한 의욕이 생깁니다. 영상편집 하드웨어 정보와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이곳저곳 알아보면 더 헷갈리게합니다. 특히 영상캡쳐보드 가격을 알아보면 몇만원짜리 1394부터 수천만원짜리도 있다보면 아주 난감함과 동시에 가격차에 따른 엄청난 성능의 차이가 있는것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생각이 조금더 진도를 나가게 되면 한계가 있는 기기와 촬영조건에서 만든것도 아주 좋게 만들고 촬영할때 잘못된 습관으로 만들어진 것들도 편집등의 기술로 고칠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합니다. 이 게시판의 전제조건은 홈비디오 및 비슷한 환경에서 만들어지는 업무용을 말합니다. 대체로 6미리 DV급 기준의 영상이 될듯합니다.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한 전제조건 (거의 이순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디오의 방식은 지역과 국가에 따라 다릅니다. 냉전체제와 경제논리의 산물이기도한 비디오 방식은 크게 PAL방식과 NTSC방식이 있습니다. 비디오테잎형태로된 매체는 SECAM방식이 추가되며 아주 세부적으로 7가지 방식이 존재합니다. PAL방식: 구공산권국가,유럽,동남아,중국,북한,호주,남미 NTSC방식: 대한민국,미국,일본(미국과 관련이 깊은 나라들) SECAM방식: 프랑스,아프리카 일부국가(주로 프랑스 식민지 였던곳) PAL,SECAM방식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참고로 PAL방식이 전세계에서 3/2 정도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 비디오테잎을 받아서 당황하신 분들이 물어물어 전화를 하신다면서 테잎을 받아보면 앞부분이 훼손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집에서 계속 재생을 해보셔서 그렇..
제가 쓰는 게시글들은 업무적으로 부딪치며 많이 나오는 질문이나 기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잘모르신다는 전제하에서 단순화시켜 말씀드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저희는 제작을 하는 업체이고 새로운 기기나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고 벤치마킹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좀더 전문적인 지식이나 이론적인 부분, 새로운 기기나 포맷에 대한 것은 영상편집 동호회 같은 곳에서 얻으시는 것이 다수의 경험에의한 포괄적이고 다양한 지식들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런 질문을 간간히 받아서 드린 말씀입니다. 영상을 담는 매체는 가정용 기준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을 말씀드리면 비디오테잎,CD,DVD,이동식 저장매체에 담긴 파일이 있으며 캠코더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6미리,8미리 요즘에는 DVD캠이나 4미리,마이크로드..
세상사는 일이 대체로 그러하지만 남이 하는것은 겉으로 보기에 간단해 보이는 것들도 실제로 깊이 들어가면 끝이 없습니다. 혼자서 모든것을 알수도 없고, 알아야될 필요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자신이 필요로하는 지점을 스스로 분별해내고 절제할줄 아는 미덕을 안다는 경지에 이르기까지.. 기본기의 영역을 넘어서면 필요로하는 분야의 경험많은 선배나 선생님을 필요로하고 그 단계까지 넘어서면 남는것은 자신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되겠지요. 쓰고보니 너무 거창하게 시작했군요. 스스로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 말만 그럴듯하게 해서 송구합니다. 스스로 끌리는 것들, 재미있어 보이는 것들, 우연에 이끌려 조금더 가보는 영역들, 하지만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들의 문제는 현실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경제적 시간적 제약이네요. 이..
촬영을 하고 이리저리 편집까지 했는데 사용을 위해 최종 결과물을 뽑아내야 합니다. 대강 찾아보니 DVD가 좋다는 말도 있고.. 왜이리 종류도 많은지.. 몇번 시도를 해봤는데 생각보다 화질이 영안좋거나.. 용량이 너무 크다거나... 또 왜이리 시간이 많이 걸리는지.. 이런 고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작업전에 어떤기기에서 어떤매체를 가지고 사용할것인지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시청기기는 TV아니면 PC일 것입니다. 사용할 매체는 DVD,CD,VHS,각종 영상용 파일일 것입니다. 먼저 TV에서 사용할때 DVD MOVIE: 현재시점에서 제일 좋은(?) 선택입니다. 무난한 선택이라 말하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DVD보다 고화질로 구현되는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문제는 범용성입니다. 가정용 캠코더로 촬영한것중에 요즘출시..
최근 2-3년 사이에 90년대 후반부터 가정용 캠코더 시장을 장악했던 DV(6미리)기종과는 다른 형태의 캠코더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며칠전 가격을 조사해보니 대체적으로 가격대가 많이 하락했더군요. 6미리 테잎을 사용하는 것중에 30만원대도 있으니... 이 비교는 물론 제가 구입했던 90년대 후반에서 2001년정도 까지의 가격에 상대적인 것을 말합니다. 그당시에는 신제품은 거의 100만원대가 하한선이었습니다. DVD,마이크로드라이브,SD카드,하드내장형등의 기종들이 나오고 DV의 차세대 버전인 HDV도 나오는 상황에서 어떤것을 선택할지 고민이 될듯합니다. 가정에서 캠코더를 구입하는 이유는 주로 아이의 출산과성장, 가족모임, 친구들과의 모습 등을 촬영하기 위한 목적일 것입니다. 물론 독립영화나 업무..
요즘은 캠코더가 많이 보급되어 돌잔치 같은 경우는 친구나 친지들에게 부탁해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업체에다 변환이나 편집을 맡기시기도 하는데요. 사진의 경우는 전문가에게 맡겨 시각적으로 무리가 없지만 영상의 경우는 촬영 경험이 없다보니 두서없이 막 찍어서 촬영한 본인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편집을 의뢰하신 경우에 저희도 난감할때가 많습니다. 직업적으로 촬영을 하신분들의 원본은 실제로 편집이랄것도 없을 정도로 별로 버릴 화면없이 타이트하게 나오지만 자작 촬영의 경우는 천차만별입니다. 기기나 촬영 기술적인 부분은 논외로 하더라도 주문시에 엄마나 아빠가 편집에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촬영부터 업체에 맡겼을 때보다 비용이 더 나올수도 있습니다. 아주 난감한 경우에는 내용을 정리해서 달라..